경북 고령군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한 현장소통 화합행정에 나섰다. 고령군 곽용환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지난 26일 꽃 페스티벌이 개최되고 있는 회천변 일대를 방문해 현장을 직접 돌아보며, 개선방안과 후속조치를 모색하기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방문 간담회에서는 도로포장, 정차지 조성, 간이화장실 설치 등 관광객 편의성 향상을 위한 의견과 옹벽 벽화조성, 조명시설 추가설치 등 주변경관개선 등의 의견들이 제시됐다. 곽 군수는 “축제가 단발성 행사로 끝나지 않기 위해서는 행사준비도 철저히 해야하지만 무엇보다 축제가 끝난 후속조치가 중요하다.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누가 언제 오더라도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장소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행정을 위해서는 현장이 중심이 돼야 한다”며 다시 한번 현장중심의 행정을 강조했다.
경북 군위군이 28일부터 시행하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 이하 청탁금지법)’ 조기정착을 위한 공무원 역량 강화에 나섰다. 군위군은 지난 27일 군위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공직자와 공직 유관단체 관계자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 이하 청탁금지법)’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28일부터 시행되는 ‘청탁금지법’에 대한 공무원들의 바른 이해와 시행에 따른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윤리전문 강사인 이지영 교수 초청 특강으로 진행됐다. 이 교수는 청탁금지법에 대한 제정 의의와 적용 대상 및 각종 위반사례 등을 알기 쉽게 풀어내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영만 군수는“이번 교육은 청탁금지법에 대한 공직자 및 유관단체 관계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앞으로도 공직자들의 청렴도 제고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군민에게 신뢰받는 공직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경북 김천시가, ‘희망찬 미래, 행복도시 김천’을 건설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방안 모색에 나섰다. 김천시는 지난 26일부터 시청 2층회의실에서 2017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 민선6기 3년차 준비와 ‘희망찬 미래, 행복도시 김천’을 건설하기 위한 정부부처 정책 연계사업 발굴과 새로운 시책 개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보고회는 건설교통국을 시작으로 주민생활국, 농업기술센터, 자치행정국, 보건소·기획조정실·감사실 순으로 진행하고, 담당급 이상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부서별 내년도 시정설계 보고 및 실행방안을 체계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또한 정부의 중기 재정운용계획(2016~2020년)에 발맞춰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한 ▷ 3단계 산업단지 조기 조성 ▷ 미래 성장동력산업 발굴·육성 ▷ 원도심 재생, 대신지구 신도시 개발 ▷ 김천 혁신도시와 연계한 지역육성 사업 발굴 ▷ 차별화된 도시 경관·디자인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선 6기 공약사업 등 점검을 통해 보다 실질적인 시책개발에 중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박보생 시장은 “시는 선제적 미래 대비를 위한 신 성장산업을 발굴·육성하면서 혁신도시가 향후 경북지역을 이끌어 가는 선도도시가
경북 상주배가, 유럽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수출길에 올랐다. 상주시는 28일 유럽의 영국,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3개국에 18톤( 6만불 상당) 상당의 배를 선적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적한 배는 상주꿀배영농법인(대표 이동근)에서 출고된 신고배로 유럽시장 진출에 대한 꾸준한 열정과 최고의 배를 생산하기 위한 끈질긴 품질관리 노력의 결과물로 평가됐다. 상주꿀배영농법인은 2008년 대만배수출단지로 지정된 이후, 대만 및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시장개척에 주력하면서 연간 400만불 이상을 수출하는 상주의 대표 수출단지이다. 동 법인은 생산단계부터 출하까지 철저한 품질관리를 위해 농가교육, 선진농업 견학 등 단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정백 시장은 “상주의 수출주력품목인 배가 유럽에 진출함으로써 상주배가 세계속의 배로 새롭게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다. 세계인으로부터 사랑받는 배가 될 수 있도록 생산단계, 수확 후 관리, 선별포장 등 상주배의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 고령군이 민속놀이인 장기를 건전한 생활문화 스포츠로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고령군은 지난 25일 오전 9시30분 주산체육관에서 ‘제19회 경북도민 민속장기대회’를 개최했다. 사단법인 대한장기협회 경상북도지회 주최, 고령지부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경상북도 22개 시군에서 약 1천여 명이 참여했으며, 일반부, 노인부, 직장부로 나눠 장기동호인들의 실력을 겨루는 대국을 펼쳤다. 대회결과 일반부에서는 조수복(경산시), 노인부 곽재만(고령군), 직장부에서는 권진창(영주시) 씨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경북 상주시가 현장중심 시민참여 열린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각 분야 전문가 등 650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 공개 토론회를 개최했다. 시민 공개 토론회는 정부운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정부3.0 가치를 접목하고 현장중심 열린시정과 시민이 주인 되는 참여시정 추진을 목적으로 역사문화·농축산림교육·사회복지·환경건설·체육·경제교통 7개 분야 해당 전문가, 관련단체 대표, 실무자, 시민 등을 대상으로 지역 현안과제에 대한 의견, 주요시책에 대한 문제점 제시, 시정에 대한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토론회는 시간 관계상 발언을 하지 못한 참석자 등을 위해 입장 시 시정제안서 양식을 교부, 서면 제출을 가능케 함으로써 참여의 폭을 높였다. 역사문화 분야 토론회에서는 문화재 보호방안과 문화재 국보 승격, 낙동강 경천섬 주변 관광개발 방안 등 29건이 제안됐다. 농축산림 분야는 귀농귀촌 활성화, 쌀값 하락에 따른 대책, 감을 이용한 사료 개발, 야생동물로부터의 농작물 피해방지 방안, 버섯 재배시 원목 벌채 신고제 변경 등 41건의 다양한 의견이 제안됐다. 교육분야는 초등학교 방과후 교
경북 성주군이 식생활 문화변화로 쌀소비가 감소함에 따라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한 사업추진에 나섰다. 성주군은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쌀 소비촉진을 위해 9월 27일부터 10월 25일까지 5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농산물가공교육장에서 ‘다양한 쌀 활용음식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최근 식습관이 서구화되면서 쌀 섭취가 줄어들고 밀가루 소비가 늘어나면서 비만 등의 건강상 문제를 유발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쌀의 장점을 알리고 다양한 쌀 활용법을 통해 쌀 소비 촉진과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쌀 소비에 대응할 방침이라고 했다. 다양한 우리쌀 활용음식 교육은 매주 화요일 지역 희망여성 3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강사는 전통가양주연구원장(서울), 우리음식연구회 경북도회장(경주 이정임) 비롯한 5명의 분야별 지역별 솜씨있는 강사가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가자미·건포(건문어) 밥식해, 쌀발효소금·쌀쨈, 쌀된장 등 10여가지를 실습하게 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이 외에도 매년 자라나는 차세대 어린이들이 쌀 음식과 친숙해 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농업인의 날에는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가래떡 나누기’ 행사, 관내
경북 고령군이, 올해의 관광도시를 SNS를 통해 홍보와 이를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에 나섰다. 고령군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1박2일간의 일정으로 고령군 SNS 홍보단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널리 알려지지 않은 지역의 주요 관광지 투어를 통해 고령의 숨은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대가야문화를 체험해봄으로써 2017 올해의 관광도시인 고령군 홍보 및 SNS 홍보단과 상호교류 할 방침이다. SNS 홍보단은 26일 김면장군 유적과 고령향교, 대가야수목원, 보물 제605호인 장기리 암각화, 개경포 공원, 고령 기와박물관을 견학하고, 농촌체험마을인 덕곡면 예마을에서 올여름 처음 선보인 카라반 숙박시설을 체험했다. 또한 김은정 대표의 특강으로 진행된 감성힐링코칭 아카데미에서는 ‘스마트폰 100배 활용하기’라는 주제의 교육과 ‘똑똑하게 SNS 활용하기’에 대해 토론했다. 27일은 가얏고 마을에서 가야금 연주체험과 장명루 만들기, 농촌체험특구에서 승마체험, 국궁체험 등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다양한 대가야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SNS를 통해 이번 가야문화특별시 고령군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김해에서 워크숍에 참석한 고령군
경북 성주군이 군민들의 생활불편을 초래하는 불합리한 규제개혁에 공무원들이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인센티브를 확대·지원한다. 성주군은 27일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한 우수공무원에게 인센티브를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는 군민들이 체감하는 생활 속 규제와 기업애로 해소 및 투자유치를 달성한 공무원에게 군수표창, 인사가점부여, 국외연수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규제개혁 동기부여와 추진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군 규제개혁추진단장은 업무를 추진하는 공무원들의 규제마인드와 적극행정이 제일 중요한 만큼 규제개혁 특강, 규제역량강화 워크샵 등으로 규제개혁 의지를 재무장, 숨어있는 규제를 찾아내 적극적으로 개혁해 나갈 것이라는 강한의지를 밝혔다. 군은 직원들이 업무를 처리하며 또는 부지불식간에 느낀 규제사항을 바로 제안할 수 있는 규제개선방을 9월 새올행정시스템 내에 개설하고, 성주군홈페이지(http"//www.sj.go.kr) 규제개혁신문고와 규제개혁신고센터를 통해 군민 누구나 규제개혁과 기업애로 의견을 제안할 수 있도록 제안방도 운영하고 있다.
경북 상주시가, 2018년 열리는 ‘제56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 상주시는 지난 23일 시를 방문한 도체육회 이사회가 상주시 새마을체육과(과장 박동희)의 유치 설명회와 현지실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상주시를 개최지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1996년(제34회), 2007년(제45회)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데 이어, 2018년 경북도민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3만여명이 참가하는 경북도민체육대회는 300만 도민의 화합을 이끌고 모두가 하나되는 축제의 장으로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2015년 군인체육대회, 2016 상주국제남자퓨처스 및 여자서키트테니스대회, 2015 상주국제마라톤대회 등 국제대회 및 전국대회 개최의 경험을 바탕으로 빈틈없는 완벽한 대회준비를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정백 시장은 “제56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상주에서 유치하게 된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다. 상주시민의 역량을 발휘해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경북 상주시가, 인권신장과 민주주의 발전에 획기적인 계기를 마련한 동학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23, 24일 2일간 상주시 은척면 우기리 소재 상주동학교당에서 ‘제2회 상주동학축제’를 개최했다. ‘생명·인간·평화 존중’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축제는 23일 오후 6시30분 이정백 시장을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기관단체장,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진행됐다. 축제는 동학복식 페스티벌, 동학아리랑 소리공연, 청수 소원빌기, 동학가사 낭송회, 동학축제 길놀이, 동학백일장, 동학퀴즈열전, 동학유물 해설 및 동학복식 전시, 빈막(빈대떡+막걸리) 한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마음’, ‘길’, ‘하늘‘ 등의 글제가 제시된 동학백일장에는 초·중·고 학생과 일반인 등 약 4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심사결과 대상 상주남산중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김상열 학생이 작성한 ‘하늘바라기’, 일반부 대상은 중덕동의 손원춘씨가 작성한 ‘길’이 각각 차지했다. 또한 초·중·고등학생들은 동학유물 채색 및 마스코트 제작 체험, 동학목판 영인 체험, 동학복식 입어보기 체험, 청수소원 빌기 체험, 동학가사 낭송 체험
경북 김천시가, 지역의 대표 전통시장인 평화시장으로 통하는 넓고 편리한 새로운 통행로를 개설하고 개통함에 따라 침체된 상가 활성화가 기대된다. 김천시는 지난 23일 김천시립도서관에서 평화시장으로 연결되는 도시계획도로(소-3) 140m구간을 개통하는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보생 김천시장을 비롯한 이선명, 박희주 지역구 시의원과 평화남산동 직능단체장 등 주민 250여명이 참석해 새로 개설한 도로의 개통을 축하했다. 이번에 개통한 도로는 평화시장 주변에 위치한 주거 밀집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1973년에 도시계획으로 결정됐다. 막대한 예산확보 문제와 함께 대부분의 주택철거에 따른 주거이전 문제 등의 어려움으로 사업추진이 진척되지 못했다. 하지만 해당 지역민들의 인식변화와 주변 여건의 변화 등으로 도로 개설의 필요성이 점점 높아짐에 따라, 시는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1월 18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보상문제 등을 완전히 해결하고 2016년 4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를 추진해 연장 140m 폭 6m의 도로를 조성하고 개통하게 됐다. 박보생 시장은 그동안 도시계획에 묶여 주택의 증·개축의 어려움은 물론 유사시 소방차나 구급
경북 고령군이 9월 24일부터 10월 25일까지 ‘제1회 꽃(꽃과 코스모스의 합성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민·관 협력 지역 경관축제로 마련된 페스티벌은 지난 24일 저녁 개막식을 시작으로 한달 간 ‘회천’ 주변일원에서 열린다. 24일 개막식에서 곽용환 고령군수는 윤동주 시인의 ‘코스모스’라는 시를 읊으며,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과 코스모스 향기 가득한 아름다운 가을밤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회천은 가야산에서 발원한 대가천과 안림천이 모여 일명 ‘모듬내’로 불린다. 회천 주변에는 2012년에 조성된 총연장 5.4㎞의 자전거길과 산책로가 자리하고 있다. 올해 8월 준공된 ‘대가야교’는 현수교의 아치교와 결합해 주변경관을 빛내고 있다. 특히 회천변 6만㎡에 달하는 면적에 조성된 코스모스 단지는 회천의 생태환경과 조화를 이뤄 장관을 이루며 관광객과 지역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연인·가족·친구들과 가을의 아름다운 추억도 만들며 도심 일상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힐링의 장소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경북 군위군이 100세 시대 어르신들이 치매 걱정 없이 건강한 노년기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치매예방 홍보활동에 나섰다. 군위군은 지난 23일 군위 전통시장 공연장에서 시장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장터에 울리는 치매 애(愛) 행복메아리 행사’를 실시했다.경상북도, 경북광역치매센터, 군위군이 함께 마련한 행사는 전통시장 ‘장터’를 통해 군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치매를 잘 이겨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경상북도 치매홍보대사인 ‘기웅아재와 단비’가 출연해 치매예방에 좋은 식품과, 치매예방수칙 등에 대한 다양한 예방법에 대해 알려주고, 홍보관에서는 뇌기능강화 퍼즐 맞추기 체험, 치매인식도조사 등 주민이 직접 참여해 체험하는 이벤트 행사도 진행했다. 군위군보건소장(노준석)은 “전통시장 ‘장터’를 매개로 치매 예방을 위한 인식개선과 치매극복을 예방체조 등을 홍보함에 따라 군위 어르신들이 치매 걱정 없는 노년기의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경북 상주시 계림동 북천변에 가을의 전령사 코스모스꽃이 만발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코스모스 꽃밭은 계림동이 특수시책인 ‘힐링꽃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 동직원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공공근로사업과 정지작업 후 파종했다. 또한 주민들이 극심한 가뭄에도 불구하고 제초작업과 주변 환경정비 등 지속적으로 관리한 결과 이번에 아름다운 꽃을 피우게 됐다. 상산교와 계룡교 사이 북천변 4천여㎡에 조성된 코스모스가 만개하기 시작하면서 북천변을 걷는 시민들에게 가을의 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김상태 계림동장은 “아름답게 핀 코스모스꽃을 통해 시민체육대회와 상주이야기축제 등 상주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게 됐다. 많은 사람들이 코스모스꽃을 보며 상주에서 멋진 가을 추억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