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동경주 지역 인재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 12월 27일 화랑고등학교를 시작으로, 2020년 1월 3일 양북초·중, 7일 감포초·중·고 등 인근 지역인 동경주(양남면·양북면·감포읍) 소재 학교 졸업생 중 35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노기경 본부장은 “졸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월성본부는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성본부는 올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졸업장학금 이외에도 고등학교 학자금, 대학생 장학금, 원어민 화상영어, 월성 멘토즈, 아톰공학교실, 아인슈타인 클래스, 방과후 학교 활동 등 다양한 육영사업 및 교육장학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월 7일 관내 취약계층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2020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1,427백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상반기 2월말~7월, 하반기 8월~11월로 나눠 시행된다. 상반기 참여자 모집기간은 1월 6일부터 17일까지 총 12일간이다. 구미시 27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 또는 워크넷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상반기 모집인원은 60명이다. 참여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이하(4인가구기준 3,086,963원)이면서 재산기준 2억원 이하인 자이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상의 생계급여 수급권자, 접수 시작일 이후 재정지원 전일제 일자리사업 참여자, 중도포기자, 1세대 2인 참여자, 공무원 배우자 및 자녀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근로조건은 시간당 8,590원의 임금을 받는다. 65세 이상 참여자는 주 25시간, 65세 미만 참여자는 주 40시간을 근무하게 된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사본, 기타 증빙서류를 지참하여 접수기간 내에 주소지 읍·면사무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월 16일부터 31일까지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자동차의 소유자를 대상으로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일시납부)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제도는 매년 3월과 9월, 연 2회 납부하는 부담금 전부를 1월에 일시납부하는 경우, 환경개선부담금의 10%를 감면해주는 제도이다. 전년도 하반기 및 해당연도 상반기 1년간의 이용에 대한 부담금의 10%가 감면된다. 납부대상은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등록된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차량의 소유자이다. 자동차의 배기량을 기준으로 노후정도와 지역에 따라 차등 산정되고, 또한 2012년 7월 이후 출고된 차는 저공해인증 차량으로 부과가 면제된다.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은 1월 16일부터 위택스를 통해 신청 즉시 납부 가능하며, 구미시청 환경보전과로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 할 수 있다. 또한 납부기한은 1월 31일까지이다. 납부는 ▴금융기관 납부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로 계좌이체 ▴은행 현금 자동 입출금기에서 신용카드 납부 ▴위택스▴인터넷지로 등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우준수 환경보전과장은 “최근 환경개선비용 부담법이 개정되면서 기존 3월에 받던 연납신청이 1월로 변경돼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북소방본부가 중·소병원 스프링클러설비 의무 설치 및 소방시설 종합정밀점검 대상 확대 등 2020년 새해부터 달라지는 소방관련 법령으로 도민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올해부터는 소방시설 종합정밀점검 대상이 확대되고 점검 결과보고서 제출기간이 단축된다. 오는 8월부터는 비전문가인 관계인이 스프링클러설비를 점검하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면적과 관계없이 스프링클러설비가 설치된 건축물은 전문 관리업자가 점검하도록 종합정밀점검 대상이 확대되고, 소방시설 자체점검 후 신속히 불량사항을 정비하도록 점검 결과보고서 제출기한도 기존 30일에서 7일로 단축된다. 이와 더불어 재난약자의 화재안전성 확보를 위해 중·소병원에 스프링클러설비 설치도 확대한다. 지난해 8월부터 600㎡ 이상 병원급 의료시설에 스프링클러설비를, 600㎡ 미만 병원급 의료기관에는 간이스프링클러를 설치하도록 의무화했으며, 신축은 물론 기존 병원급 의료시설에도 2022년 8월 31일까지 설치를 마쳐야 한다. 다만 소방시설이 설치되어있지 않는 기존 병원들은 스프링클러설비 대신 간이스프링클러설비를 설치할 수 있다. 요양병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월 8일 오전 11시 도청 회의실에서 열리는 ‘도단위 사회단체장과의 신년교례회’에 참석해 신년 인사말을 한다. 오후 2시 의성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 참석해 농업인을 격려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스마트한 근무환경 조성으로 행정효율성을 향시키기 위해 1월 7일 오전 9시 도청 원융실에서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도 간부공무원과 출자출연기관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이보고서 대신 테블릿 PC를 이용한 2020 경자년 첫 확대간부회의를 했다고 밝혔다. 경북도 관계자는 “아무리 강한 공룡도 시대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못하면 멸종한다는 공룡화석이 남긴 교훈처럼, 이날 회의는 변화된 도정 실현을 위한 첫발걸음으로서 불필요한 업무 줄이기를 통한 일·가정 양립의 워라밸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종이보고서 대신 테블릿 PC를 이용한 디지털 회의로 진행됐다.”고 전했다. 또한, 확대간부회의 주요내용 전파를 위한 전달회의 축소와 전달과정에서의 내용 왜곡을 최소화하기 위해 확대간부회의 전 과정을 본청 및 직속기관·사업소·지역본부 등에 실시간으로 생중계도 실시했다. 경북도는 올해 주2회에(화·목요일) 걸쳐 실국장, 직속기관장, 지역본부장이 참석하는 간부회의와 매월 1회씩 경제·문화·복지 3개 분야로 나눠진 출자출연기관이 순차적으로 참석하는 확대간부회의, 매분기 1회씩 전 출자출연기관이 참석하는 확대간부회의를 비롯해 현장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취약계층, 영세사업자와 농촌 주민, 전통시장 상인 등 세금관련 고민이 있어도 경제적 이유 등으로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주민에게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 세무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영주시마을세무사’ 제도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시는 7일 김태원, 강상호, 김순덕, 전병섭, 황산택, 이상길 세무사를 제3기 영주시마을세무사로 위촉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들은 국세와 지방세에 대한 세무 상담과 지방세 불복 청구 등 관련 상담을 무료로 지원하게 된다. 마을세무사와 상담을 희망하는 주민은 전화, 팩스, 이메일 등을 통해 상담할 수 있으며, 보다 상세한 상담을 원하는 경우에는 세무사 사무소 등에서 개별적 대면 상담도 가능하다. 신영호 세무과장은 "평소 경제적 어려움으로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웠던 저소득 주민의 세금 고민이 해결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주민들이 세무 상담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군수 오도창)은 7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전년도 운영 결과와 금년 사업 계획을 검토하고 신규 구입 농기계 기종 선정을 위한 2020년 농기계임대사업 심의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한다. 영양군의 농기계 임대사업은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여 현재 60종 452대(동력형 35종/214대, 부착형 25종/238대)의 대여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소형건설기계 조종면허 위탁교육, 트랙터 및 관리기의 사전 현장실습 등 임대 사업과 연계하여 지속적인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임대건수 4,715건, 대여일수 3,930일, 편도운반 1,014회, 콩정선 168회, 임대세입 176,458천원의 실적을 거두었으며, 임대농기계 운반 대행 및 임대 성수기 주말 비상근무 등을 통해 임대 농가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농기계임대사업 심의위원회에서는 지난해 사업평가와 수요분석을 바탕으로 농가 활용도가 높고, 지역 임대사업에 적합한 농기계 기종을 선정하여 영농철 이전에 조기 구입하고 적기에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임숙자 영양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기계임대사업이 더욱 활성화되어 농업생산성이 높아지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군수 오도창)은 7일 2020년도 건설공사 합동 설계단 편성 운영에 따른 발대식을 가졌다. 건설공사 합동설계단은 건설안전 과장을 단장으로 시설공사 관련 시설직 공무원 26명으로 구성했다.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2월 28일까지 도로교량사업, 농업기반사업, 상수도 및 관광개발사업, 하수도사업, 하천사업, 죽민숙원 및 도시개발사업 등 6개 반으로 편성하여 총 338건(144억2천5백만원)의 사업에 대하여 합동설계 업무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후 3월 중 일제히 공사 발주와 착공을 시작해 농번기 이전인 5월 중으로 사업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장 조사 단계부터 지역 주민들의 참여와 함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설계 단계부터 반영함으로써 민원 발생 및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시설직 공무원 선후배 간의 설계기술 전수와 업무능력 향상과 함께 사업 예산 절감(5억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합동설계반 운영을 통해 소규모 건설공사를 조기에 마무리함으로써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건설 사업 신속 집행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월 7일 내수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2020년도 중소기업 정책자금을 역대 최대인 1조원(전년 대비 24.1% 증가) 규모로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경북도 관계자는 “매년 4천억원대로 운영해오던 융자규모를 2019년에 추가예산을 통해 8천억 원대로 대폭 증액 했으나, 지역 중소기업의 경제상황이 아직도 녹록치 않다고 판단됨에 따라 저금리 자금지원 규모를 더욱 확대하여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일자리 지키기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했다. ≪ 연도별 '경북도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 규모 ≫ 경북도 중소기업 정책자금은 대구은행 등 14개 시중은행과 협력하여 도자금을 직접 융자재원으로 활용하거나 대출이자를 일부 지원해 도내 중소기업에 시중금리보다 낮은 금리로 융자 지원한다. 경북도에 따르면 도는 2020년 상반기 중소기업 정책자금을 6,240억원*(‘19년 당초 대비 1,910억↑) 규모로 확정했으며, 하반기에도 추가 예산 편성을 통해 지원 대상을 보다 확대하고 지원조건을 완화하여 2020년에 총 1조원까지 자금지원을 할 계획이다.(자금규모 6,240억원 : (공고완료) 5,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 이하 “건협”)는 2019년 12월 31일 경기도지사로부터 ‘경기도 책나눔 사업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공 표창은 건협이 도서기증을 통해 정보소외계층의 독서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건협은 지난해 창립 55주년을 맞아 직원이 모은 900여권의 도서를 지역사회에 기증했다. 건협 채종일 회장은 “이번 도서 기증으로 지역사회의 독서환경 조성 및 지역주민 정서 함양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건강문화 조성을 위해 더 많은 활동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건협은 도서기증 외에도 장학사업과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 전국 5개 보건소에 장애인 특화차량 제작 지원금 기탁 및 도서기증 등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한편, 대구지부는 지난해 10월 24일에 대구광역시중앙도서관에 117권의 도서를 전달한 바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소방서(서장 제갈경석)는 1월 7일 임산부 맞춤형 119구급서비스 제공을 위해‘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칠곡소방서에 따르면 이는 출산이 임박하거나 조산 우려가 있는 임산부, 출산 후 거동이 불편한 임산부 등 모든 임산부가 등록대상이다. 희망자는 본인의 출산예정일, 진료병원 등 출산 관련 정보를 119안전센터에 등록하면 위급한 상황으로 119신고 시 출동하는 구급대원에게 등록정보가 자동으로 제공돼 신속한 응급처치는 물론, 보호자에게도 신고 상황이 자동 전송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다문화 가정 임산부를 위해 통역 3자 통화 시스템도 운영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제갈경석 칠곡소방서장은 “지역 보건소,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관련 부서와 협업을 통해 임산부들이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급차 내 분만세트 보강과 구급대원의 응급분만 교육훈련을 통해 임산부들이 안심하고 어려움 없이 출산 할 수 있는 기반 조성에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의장 장경식)는 1월 7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장경식 의장과 도의원을 비롯한 이철우 경북도지사, 임종식 도교육감, 박건찬 경북경찰청장, 김학동 예천군수 등 도내 주요 기관·단체장과 언론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신년교례회를 열어 도민과 함께 새로운 경북의 미래를 열어갈 것을 다졌다. 이날 행사는 도립교향악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장경식 도의회 의장의 신년인사와 주요 내빈 축사에 이어 축하 시루떡 자르기와 신년하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경상북도의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경자년 새해에는 도민의 삶에 한 발짝 더 다가서 함께하는 의회 상을 구현하고, 유관 기관·단체와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으로 도민의 역량을 한 데 모으고 경북이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를 만드는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장경식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2020년은 흰 쥐띠의 해로 풍요와 번영, 기회를 상징하는 흰 쥐의 기운으로 올 한 해 모든 도민들의 살림살이가 보다 넉넉해지고 풍성해지길 바란다.”는 덕담을 전했다. 이어 “제11대 도의회가 도민의 복리증진과 도민이 행복한 경북을 위해 견제와 균형의 원칙아래 대의기관으로서의 제 역할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공중목욕탕에서 의식을 잃은 한 노인을 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가 평상시 부대에서 훈련한 심폐소생술로 구해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칠곡군 왜관읍 캠프캐롤에 주둔중인 MSC-K(주한물자지원사령부) KSC(한국근무단) 37중대 소속의 배성진(48)씨이다. 배씨는 최근 팔공산 인근 모 사우나에서 바닥에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던 70대 어르신 발견 후, 심폐소생술로 기적처럼 살려내 감동을 주고 있다. 배씨는 “평상시 미군부대에서 AWT(Army Warrior Task, 육군 전투요원 필수훈련) 교육교관으로 전문가 수준을 갖고 있던 터라 의식적으로 심정지를 직감했다.”면서 이에 훈련한대로 의식을 먼저 확인 후 호흡을 하지 않자 목욕탕 직원들에게 119 신고를 요청한 후 119 대원들이 도착할 때까지 10∼15분 가량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70대 노인의 호흡이 미세하게 돌아온 것을 확인하고 도착한 119대원들에게 환자를 인계했다고 전했다. 배씨의 응급조치로 인해 어르신은 병원으로 이송돼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 그는 자신의 선행을 밝히기를 거부했었으나 주변 동료의 제보로 뒤늦게 알려진 것으로 파악됐다. 배 씨는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