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월 20일 난치병 학생 돕기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희망스토리‘기적이 당신에게’를 발간·배부해 난치병을 앓고 있는 학생들에게 선물하고 교육 자료로 활용한다고 밝혔다. 희망스토리‘기적이 당신에게’는 봄, 여름, 가을, 겨울 4개의 부분으로 엮어서 난치병 학생 돕기 20년 사업의 경과와 희망의 내용들을 계절별 메시지로 구성했다. 봄‘희망의 꽃씨’부분은 난치병 학생 돕기 발자취, 추진현황과 각계각층 인사의 희망 메시지로 꾸몄다. 여름‘열정의 땀방울이’부분은 나태주 시인을 비롯한 배우, 가수, 스포츠스타, 개그 콘서트팀, 스타 세프 등 55명의 희망 메시지와 사인, 사진으로 만나는 희망스토리와 열정의 순간들로 채워졌다. 가을‘행복한 열매가 되어’부분은 지난해 6월 난치병 희망스토리 공모전 문예부분의 학생, 학부모, 교직원 우수 작품을 담았다. 겨울‘아름다운 나눔으로!’부분은 문예작품 가운데 시, 포스터, 웹툰 우수작품을 실었다.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포함한 ‘기적이 당신에게’도서 선물은 오는 3월 해당 교육지원청교육장과 학교장이 난치병을 앓고 있는 학생들에게 북파우치와 함께 전달한다. 난치병 학생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1월 20일 설 연휴 기간(2020.1.24.~1.27.) 시민들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대책을 수립하여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동시에 따르면 종합상황실은 설 연휴 동안 운영되고 안전관리, 가축방역, 교통수송, 응급의료 등 10개 분야 300여 명이 근무하며 각종 사건·사고와 주민 불편 사항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각종 재난·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안전관리반을 편성해 대형마트,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하고, 관계기관 간 공조 체계 확립을 통해 비상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방침이다.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전통시장에는 도로변 주·정차 허용구간을 확대 운영하고,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지도·단속을 강화해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에 공영주차장을 무료 운영하고 관공서 주차장도 개방해 귀성객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한다. 또 설 연휴 나흘 동안 비상 근무 병·의원 및 약국을 지정·운영하고 읍·면 단위 보건지소·진료소도 권역별로 비상 근무를 실시해 의료공백을 최소화하며, 전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처와 즉각적인 방역을 위한 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은 20일 설 연휴를 앞두고 포항철강산업단지 청림지구에 위치한 포스코케미칼 사업장을 방문하여 민경준 사장의 안내로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근로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포스코케미칼은 2020년부터 2021년까지 2천500억원을 들여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내 7만8천㎡ 땅에 인조흑연 음극재 생산공장을 지을 예정이다. 음극재는 이차전지를 충전할 때 양극에서 나오는 리튬이온을 음극에서 받아들이는 소재이며, 인조흑연 음극재는 천연흑연 음극재에 비해 안정적인 결정구조로 충․방전 수명이 길어 자동차 이차전지용으로 주목받고 있다. 포스코케미칼은 인조흑연 음극재를 국산화함으로써 포스코그룹 차원에서 미래 신성장 사업으로 추진하는 이차전지 소재사업을 활성화하는데 더 속도를 낼 예정이다. 또한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와 영일만일반산업단지에 이차전지 소재부품기업과 완성 전지 기업 유치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포항철강산업단지 내 종업원 50인 이상 70개사의 입주기업체 설날 연휴기간 가동현황에 따르면 동일산업(주) 합금철공장을 비롯한 9개 업체가 정상가동, ㈜동방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1월 20일 취업 취약계층과 청년 실업자들에게 공공부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20년 상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1월 16일부터 30일까지이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공공근로사업에 20여 명,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에 30여 명을 선발, 3월 2일부터 시작해 6월 28일까지 4개월간 시행할 계획이다. 주로 정보화 추진, 체육공원 관리, 문화재 주변 정비, 낙동강 수변 환경정비 등 지자체 역점사업을 중심으로 참여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자로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5%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 등이 해당한다. 근로조건은 만 65세 미만은 주 30시간, 만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근로하게 되며, 임금은 시간당 8,590원으로 출근 일에는 부대비 5,000원이 별도로 지급한다. 안동시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고용절벽으로 힘들어하는 청년 미취업자들에게 공공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사회안전망 확보와 고용안정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1월 20일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안동시에 따르면 위문대상은 사회복지시설과 무료급식소, 지역아동센터를 포함한 58개 복지시설과 독거노인 및 저소득 취약계층으로 경상북도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1월 20일부터 22일까지 ‘2020년 설맞이 어려운 이웃 위문’전개한다. 위문품은 사회복지시설 40개소와 기타시설 2개소에 필요한 생필품을 지급하고, 무료급식소 5개소에 백미 500㎏, 쇠고기 75㎏, 지역아동센터 11개소에 백미 1,120㎏, 쇠고기 165㎏ 전달, 지역 저소득 607가구에 현금 42,490천 원을 지급하는 등 총 70,128천 원의 물품 및 현금을 전달한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경제적으로 어렵고 힘든 시기에 쓸쓸하게 설 명절을 보내는 어려운 이웃들이 주변에 많이 있다.”며, “설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이 관심과 사랑을 갖고 이웃돕기에 동참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은 지역민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월 20일부터 7월 19일까지 6개월간 경주 한수원 본사 홍보관 특별전시관에서 <해피인사이드>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피인사이드>는 지난해 서울 전쟁기념관에서 개최해 약 8만명의 관람객이 찾은 인기 전시다. 전시는 5가지 행복의 주제로 나눠 이모티콘을 테마로 연출했으며, 관람객들은 이모티콘의 시각적 조형물로 가득한 공간에서 직접 작품을 열어보고, 들여다보고, 놀아보면서 행복을 체험할 수 있다. 김상우 한수원 홍보실장은 “이번 <해피인사이드> 특별전시는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프로그램”이라며, “설 명절을 제외한 주말과 휴일에도 개방하니 지역주민은 물론, 경주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도 오셔서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한수원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재미있고 수준 높은 문화콘텐츠를 관람객들과 공유하며 활발히 소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은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제18․19대 포항시 이통장연합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설을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포항사랑상품권 구매 등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들의 기 살리기에 나선 가운데 20일 이강덕 포항시장이 오천전통시장을 방문했다. 이 시장은 포항사랑상품권을 사용하여 설맞이 제수용품과 다양한 농축수산물을 구매하는 장보기 행사와 상인들의 고충을 듣는 시정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건의사항 등을 적극 검토하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포항시는 최근 대형 할인점의 진출, 온라인구매 증대 등 유통환경, 소비패턴의 변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하여 SNS 홍보, 언론보도, 유관기관 및 기업체 등과 함께 장보기 행사를 적극 추진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하여 상인 스스로 자가용이용을 자제하는 등 오천전통시장을 비롯한 지역 전통시장에서는 손님맞이를 위하여 설맞이 상인친절교육과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강덕 시장은 “생활패턴, 유통환경 등의 변화로 고객이 감소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시름을 덜고, 계속해서 지역의 현안 사항에 대해 시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해 모두가 공감하는 현장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며 “앞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은 1월 20일 청도일성새마을금고(이사장 김수길)가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군청을 방문하여 사랑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청도군에 따르면 청도일성새마을금고는 매년 연말연시가 되면 인근 소외계층에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는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22년째 진행하고 있다. 또한 금고 부녀회(회장 민옥연)를 중심으로 임·직원, 대의원 및 회원들의 정성으로 쌀120kg, 현금 4,340,000원을 모금해 청도군 장애인연합회 및 기타기관을 방문하여 모금한 쌀과 현금 일부를 전달하고, 20일에는 군청을 방문해 모금액 중 3,000,000을 기탁했다. 김수길 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어려운 생활 여건에도 불구하고 22여 연간 많은 회원님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응원해주심을 감사하고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더욱 고마움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힘을 모아 이웃을 위한 베풂을 실천할 수 있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일성새마을금고의 나눔 활동에 깊은 고마움을 표시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활동을 통해 이웃에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이승율)은 1월 20일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날 공공비축미곡 품종선정을 위해 읍면별 농업인의 재배의향을 조사하고 소비자 선호도 등 종합적인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농산물품질관리원, 여성단체, 외식업단체, 벼 재배농업인, RPC대표, 농업인 단체 등 관계자를 협의회로 구성했다. 자유토론을 거쳐 종자확보가 용이하고 소비자가 선호하며 지역 특성에 적합한 중·만생종 일품벼와 삼광벼를 올해년도에 이어 2021년 청도군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으로 선정했다. 청도군 관계자는 “2021년도 공공비축벼 매입품종으로 선정된 일품벼와 삼광벼만 매입하는 점을 감안하여 벼 종자 확보와 소비자가 선호하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적기 모내기 및 수확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가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한 장보기행사 추진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섰다. 20일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속적인 물가상승과 경기침체, 대규모 유통업체의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들으며 격려했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최근 대규모점포 등의 입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발행하는 온누리상품권 구매 촉진 및 확대를 통해 전통시장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 시장은 경주시 공무원과 그 가족,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 단체 임직원 400여명과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시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설맞이 전통시장 활성화 특별기간을 지정하고, 관내 15개소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설 제수용품 구매율 상승 유도를 위해 관내 기업체와 기관·단체에 협조공문을 발송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더불어, 다음달 말까지 개인 현금 구매에 한해 온누리상품권의 월 구매한도를 지류·카드·모바일에 관계없이 70만원으로 상향하고, 제로페이를 기반으로 접근성과 사용편의성이 대폭 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 최영조 시장은 시민들과의 현장소통으로 어려움을 해소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1월 20일 서부1동(동장 이수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도·시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새해『찾아가는 주민대화』를 개최했다. 이날 최영조 시장은 서부1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을 격려 한 후, 주요업무계획과 현안사항을 보고 받았다. 이어「공용주차장 설치, 지하차도 확장」등 지역의 주요현안에 대해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진솔한 대화와 눈높이에 맞는 소통을 통해 시정의 투명성과 주민들의 현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주민대화에 이은 현장방문에서는「경산역 역전마을 르네상스 도시재생 뉴딜사업지」를 찾아 사업 추진현황을 확인하고 도시기반시설 보강에 힘써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토록 당부했다. 행사 후 최영조 시장은 “지역발전에 공헌해주시는 도·시의원, 기관장 및 단체장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시민이 행복한 더 큰 희망경산을 만들기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의회(의장 정훈선)는 1월 20일 설 명절을 맞아 남후면에 소재한 유리요양원(노인요양시설)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의원들은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종사자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훈선 의장은 “어르신들이 인간다운 삶을 보장받고 행복한 노년을 누릴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유리요양원 이화선 대표는 안동시의회 위문과 격려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시설에 모신 어르신들이 질병과 외로움으로 고통 받지 않도록 앞으로도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안동시의회는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복지시설 위문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1월 20일 오후 2시 대구시청 종합민원실에서 지능형민원상담시스템 ‘뚜봇’ 민원안내도우미 로봇의 현장시연 보고회를 가졌다. 대구시 휴머노이드 민원상담 로봇 탄생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첨단정보기술활용 공공서비스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시작됐다. 2016년에 구축돼 2017년부터 시민 맞춤형으로 시정상담을 수행해오고 있는 뚜봇과 연계해 대구시청 종합민원실 현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민원안내도우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개발됐다. 또, 인터넷과 모바일 등 스마트화된 사물인터넷(ICT) 기술이 기반된, 사용하기 쉬운 지능형 상담정보제공이 필요한 시민들을 위해 구글 음성기능을 도입해 음성대화가 가능하도록 처리했다. 그러나, 아직 사람마다 독특한 음원 데이터가 충분하지 못해 민원인 질의에 대한 로봇의 의도이해 등 음성인식 처리기술이 조금 낮을 수 있지만 공공서비스 분야에 있어 인공지능(AI) 로보틱스 시범적용이라는 의미에 힘을 싣고 있다. 2010년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을 유치하고 2017년 로봇산업 클러스터 기반조성사업을 완료한 대구시가 휴머노이드 민원안내도우미를 전국 최초로 선보임으로써 로봇산업 선도도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1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월성원전 방사성폐기물 503드럼을 인수한다고 밝혔다. 경주 방폐장이 방사성폐기물을 인수하는 것은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의 방폐물 분석 오류로 2019년 1월부터 반입이 중단된 후 1년여 만으로, 월성원전 방폐물은 월성원전~방폐장간 전용 도로를 통해 안전하게 운반될 예정이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2018년 경주 방폐장으로 인계한 중저준위 방폐물 2,600드럼중 945드럼에서 방사능 분석오류가 있었다고 발표했다. 이에 경주시 민간환경감시기구, 경주시의회, 양북면 주민들은 원자력연구원 방폐물 분석오류, 해수유입 등 방폐장 현안사항이 해결될 때까지 방폐물 반입과 처분중단을 요구했다. 공단은 방폐장 안전성 우려에 대한 경주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경주시민과의 신뢰회복을 위해 방폐물 인수·처분을 중단하고, 지난해 1월부터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해 운영했다. 민관합동조사단은 민간환경감시기구와 주민들이 추천한 지역인사 5명, 감시기구 4명, 경주시 1명, 전문가 4명, 사업자 5명 등 19명이 참여해 전체회의 11회, 전문가회의 10회, 현장조사 6회 등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