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 보건소가 올해 건강증진사업 슬로건을 ‘건강한 시민, 건강한 도시 함께하는 APEC’으로 정하고, 건강과 웰빙을 국제적 행사와 연계해 독특한 도시 브랜드 구축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시 보건소는 슬로건 실현을 위해 올해 통합건강증진사업 및 건강마을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한 첫걸음으로 지난 16일 오후 2시 경주시보건소 보건교육장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사업 방향과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2025년 건강증진사업의 목표와 전략 △APEC 개최지로서의 건강한 환경 조성 및 홍보 방안 △고령화가 진행 중인 경주의 특성을 반영한 건강증진 모델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김건엽 경상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단장과 한영란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간호대학 교수 등이 참여했다. 경주시 보건소는 건강증진팀, 진료팀, 가족건강팀, 정신건강팀, 치매안심팀 등 5개 팀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진병철 경주시 보건소장은 “지역 건강문제를 밀도 있게 분석하고, 경주시만의 특성을 반영한 건강증진 모델을 개발해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가 16일 국제문화교류관에서 ‘2025년 제1회 시민감사관 간담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청렴도시 만들기에 나섰다. 시민감사관은 시민·복지 및 경제·건설 분야 전문가 25명으로 구성됐으며, 청렴 행정을 통해 시민 신뢰를 높이기 위해 2019년 도입된 제도다. 이번 간담회는 △2024년 종합청렴도 결과 보고 △시민감사관 활동실적 공유 및 향후 계획 논의 △발전 방향에 대한 토론 등이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청렴도 향상 대책과 시민 불편 사항 개선 방안을 두고 활발히 의견을 나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렴도시 경주를 위해 시민감사관의 적극적인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정책 개선과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청렴 문화 확산에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시민감사관 주요 활동은 △제보·건의 활성화를 통한 제도 개선 △공사 현장 청렴후견인제 운영 △대형공사장 안전 점검 참여 △장애인 거주시설 지도 점검 등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2022년 태풍 힌남노로 막대한 피해를 본 포항철강단지 지역 등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2년 연장을 지정받아 해당 중소기업들의 경영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은 ‘지역중소기업 육성 및 혁신촉진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지역중소기업의 경영이 악화하거나 악화할 우려가 있는 산업단지·공업단지 등 중소기업 밀집 지역의 신속한 경영 정상화를 위해 지정한다. 이번 특별지원지역 지정기간 연장으로 포항 철강 1~3단지, 포항4일반산업단지, 대송면 제내리 공업지역에 입주한 기업(453개 사)과 새로 입주할 기업은 직접 생산한 물품으로 제한경쟁입찰과 수의계약을 통해 공공 입찰에 우선 참여할 수 있고, 긴급경영안정자금, 연구개발(R&D), 기업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지정기간 연장으로 철강·이차전지산업 경기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포항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중소벤처기업부와 협력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책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주낙영 경주시장은 20일 오전 8시 30분 불국 가축시장에 축산 농가 격려에 나선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포항 상옥 스마트 과수특화단지’가 농식품부 신규 공모사업인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 사업’에 선정돼 국비 6억원(총 29억원)을 확보했다.(* 선정 결과: 전국 4개소(경북 포항 20ha, 강원 양구 38ha, 전북 장수 17ha, 경남 거창 22ha)) ‘스마트과수원 특화단지조성사업’은 2024년 4월 2일 농식품부에서 발표한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 대책의 하나로, 과수재배 면적 20ha 내외 규모로 집단화된 단지에 3년간 기반 조성, 과원 정비(평면형), 농가 교육 및 컨설팅, 공동 이용 장비, 홍보 및 마케팅 등 생산-유통-소비 전 단계에 걸쳐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해당 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해부터 사업 참여농업인, 농협, 행정 기관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여러 차례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국내 육성 중생종 품종인 ‘이지플’을 특화단지에 식재, 향후 지역 특화 품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을 수립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경북형 평면 사과원 조성 사업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 된다”며 “앞으로 대한민국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월 16일 APEC 준비지원단 사무실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 주재로 ‘2025년 APEC 정상회의’주요현안 현장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3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주재로 열린 ‘2025년 신규 전략시책 아이디어 보고회’의 후속 조치로,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APEC 최일선 부서를 찾아 당면 현안 청취와 실·국에서 제출한 아이디어와 접목할 방안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는 APEC 준비지원단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김학홍 행정부지사의 모두발언, 주요 현안 발표, 정상회의 추진 과정의 문제와 해결 방안에 대한 자유 토론이 이루어졌다. 기획행사과는 APEC 주요 건의사업 국비(예비비 등) 요청,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제1차 고위 관리 회의(SOM1), APEC 정상회의 상황실 운영계획, 정상회의 의료보건 대책, Post APEC 추진 전략에 대해 보고했다. 운영지원과는 글로벌 CEO 초청, 인프라 및 시설환경 조성, 숙박시설 조성, 정상회의 참가자 셔틀버스 임차와 수송 용역에 대한 보고를 이어갔다. 의전지원과는 의전 서비스 전략 마련, 설 특집 APEC 브랜딩 홍보, MZ세대와 함께하는 온라인 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설 명절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의 주차 편의를 높이고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내 전통시장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무료 개방 대상은 △영주공설시장 주차타워(180면) △영주365시장 공영주차장(127면) △신영주번개시장 주차장(101면)으로 총 3개소 408면의 주차 공간이다. 개방 기간은 1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이며, 이 기간 동안 모든 이용자는 주차요금을 전액 면제 받을 수 있다. 금원섭 일자리경제과장은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을 통해 시민과 귀성객들이 편리하게 시장을 이용하고, 풍성한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쾌적한 주차 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영주시는 설 명절을 맞아 선비골전통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매 시 구매 금액의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를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며 대상 점포는 선비골전통시장 내 국내산 수산물을 판매하는 점포 16여 곳이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소비자는 대상 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후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선비골전통시장 편의시설(영주로216번길 11, 1층) 환급처에 제시하면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한도는 1인당 최대 2만 원이며, 환급 금액은 구매 금액에 따라 당일 최소 3만 4천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 구매 시 최대 2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 받는다. 환급처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다만, 환급 대상에서 제외되는 품목과 구매 조건이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수산대전 모바일상품권으로 구매한 품목 ▲정부 비축 수산물 방출 품목 ▲일반음식점에서 구매한 품목 ▲수입산 수산물은 환급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따라서 환급 전에 점포가 온누리상품권 환급 가능 점포인지 확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과 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이 1월 16일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지식재산권 분쟁을 종결하기로 합의했다. 한수원은 이번 합의를 통해 웨스팅하우스와 지식재산권 분쟁을 공식적으로 종료하고, 글로벌 원전시장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번 합의는 한수원과 웨스팅하우스 간 더욱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수원과 한전은 웨스팅하우스와 새로운 전략적 관계를 형성함으로써 한·미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글로벌 원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소방서(서장 박경욱)는 감염병 확산 방지와 응급환자 이송을 위해 2025년 1월 15일부로 최첨단 음압구급차를 운영하며, 지역사회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음압구급차는 내부 공기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설계된 음압 시스템과 HEPA 필터를 통해 바이러스 확산을 차단하며, 의료진과 환자의 안전을 철저히 보호한다. 독립된 공간 설계로 감염 위험을 최소화했으며, 산소공급기, 심장충격기 등 응급 의료장비를 갖춰 감염병 환자뿐만 아니라 중증 응급환자 이송에도 최적화되어 있다. 특히 다른지역에서는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동안 음압구급차는 의심 환자와 격리 환자 이송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내 감염 확산을 막는 데 크게 기여했었다. 청도소방서 관계자는“음압구급차는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의 핵심 장비로,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첨단 장비를 활용해 감염병과 응급환자 구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도소방서는 음압구급차를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이어갈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권기윤)는 1월 16일 남후면 광음리 암산유원지 일대에서 열리는 2025 암산얼음축제 준비 현장을 방문하여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 현장을 방문한 위원들은 축제 장소를 직접 둘러보며 시설 및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행사 진행 관계자와 함께 축제 운영 계획과 개선점을 논의했다. 권기윤 위원장은“안동암산얼음축제가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축제 기간 중 이용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2025 안동암산얼음축제는 1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천혜의 자연인 암산절경을 배경으로 열리는 영남권 최대의 겨울축제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민의힘 경북도당이 오는 4월 2일 재보궐선거에서 필승을 다지기 위한 준비에 나섰다. 이에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구자근)는 1월 15일 경북도당사 회의실에서 ‘4.2 재보궐선거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1차 회의를 가졌다. 경북 공관위는 회의에서 김천시장, 광역의원(성주군), 기초의원(고령군나) 3곳 선거에 대해 공천하기로 의결하고, 이와 관련한 향후 일정을 논의했다. 한편 지난 1월 13일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의결된 4.2 재보궐선거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 구성은 다음과 같다. o 위 원 장 : 구자근 국회의원(구미갑) o 부위원장 : 장길화 전 경북도의원 o 위 원 : 권은주 여성신문 대구경북 지사장 마정연 경북도당 여성위원장 안현규 경북도당 청년위원장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미래 식량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산림 내 작물 재래원종 확보 및 활용 지원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에 따르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지난 2021년부터 다부처 국가생명연구자원 선진화사업으로 ‘산림 내 작물 재래원종 확보 및 활용 지원사업’을 적극 펼치고 있다. ◆ 경제적 가치가 높은 재래원종 확보 길라잡이 =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지난 2023년 한국의 작물 재래원종 188종에 이어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등 4개국 재래원종 249종을 목록화하는데 성공했다. 이와 함께 벼과, 콩과 등 13종의 종자를 확보하는 한편 포도의 재래원종인 머루, 왕머루 등 4종에 대한 환경과 서식지 변화를 예측하는 등 한국 재래원종의 보전현황을 고도화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유관기관과 협력을 주도해 산림 내 작물 재래원종의 보전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지난 2021년부터 국립안동대학교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종자수집 컨소시엄을 실시했다. 그 결과 한국 산림 내 작물 재래원종 128종 1,255점을 확보해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시드뱅크에 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보건소는 오는 24일까지 관내 의료기관 및 약국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관내 의료기관 18개소(병원2개소, 의원16개소), 약국 11개소이며, 주요점검 사항은 ▲의료인 및 의료기관의 의료법 준수 여부 ▲약국 약사법 준수 여부 ▲의약품 적정 유효기간 관리 ▲처방전 조제기록부 보존유무 ▲의약품 유통 질서 유지에 필요한 사항 준수 등에 대해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설명절 연휴를 대비해 병의원 및 약국 등의 불법행위 예방을 위한 지도점검으로 올바른 의약품 관리와 판매질서 유지에 대한 지도·점검뿐만 아니라 관련 법규 위반 사례를 안내해 불법행위 근절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안전한 의약품 유통 및 판매질서를 확립하고 설 명절 기간 당직 의료기관 및 문 여는 약국을 지정 운영해 의료기관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역주민의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경찰서(서장 김기태)는 설날을 앞두고 예천군 풍양면에 있는 예천 보람요양원을 찾아 위문금과 위문품(휴지, 샤워도구 등 생활용품)을 전달하는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설날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위문금과 위문품을 전달하고 고령의 노인 등 평소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는 취지로 진행됐다. 김기태 서장은 “매년 명절에 관내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랑나눔 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펼칠 것이며, 명절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사랑나눔 행사를 실천하여 군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예천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