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이 지난 11월 7일부터 새롭게 시행된 사회적 거리두기 5단계 개편에 대응하기 위한 후속 예방조치에 나섰다.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는 기존의 3단계에 1.5단계와 2.5단계가 추가돼 세분화 됐다. 새 거리두기 체계의 단계를 구분하는 핵심지표는‘1주간 일평균 국내발생 확진자 수’이다. 대구·경북지역은 경북권으로 주평균 일일 확진자수가 30명 미만일 경우 기존 1단계가 유지된다. 이에, 군은 11월 6일 1단계 행정명령을 발령한 경북도에 따라 군에서도 7일부터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를 시행한다. 아울러 국공립시설은 시설별 방역지침에 따라 운영되며, 모임・행사는 핵심 방역수칙을 준수하면 허용되지만, 참여 인원이 500명을 초과하는 경우 방역관리계획을 수립하여 칠곡군에 사전 신고・협의해야 한다. 종교 활동은 정규 예배・미사・법회・시일식 등에서 좌석 한 칸 띄우기 실시, 모임・식사 자제를 권고하되 숙박 행사는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중점관리시설 9종 및 일반관리시설 14종에 대해서는 마스크 착용, 주기적 환기・소독, 시설별 이용인원 제한 등 공통 핵심 방역수칙 준수가 의무화 됐으며, 각 시설별로 관리·운영자와 이용자가 지켜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 운수면 봉평1리 마을(봉평마을 행복문화공동체 대표 이영애)이 경상북도평생교육진흥원에서 진행하는 2020 경상북도 이웃사촌 학습마을 조성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경상북도 이웃사촌 학습마을 조성 지원사업은 리·통 단위 마을 평생학습 기반 구축으로 지역주민의 역량강화를 통해 의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노력으로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경상북도평생교육진흥원의 신규 사업이다. 올해는 총 5개의 마을이 선정돼 500만원 씩 지원받게 됐다. 한번 선정된 마을은 효과성 평가를 통해 3년까지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은 어르신동화구연, 아저씨요리교실, ‘흙으로 놀자’ 도예교실, 건강체조교실, 효소체험교실 등 마을의 공유시설을 활용한 학습공간을 발굴하여 마을주민 골고루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각 프로그램에 참여중인 주민들의 반응도 뜨겁다. 운수면 봉평1리 마을에서는 고령군의 인문학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마을주민이 함께 모여서 배우고 즐기며 화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이번 공모사업의 ‘꽃피고 행복지수 뽕양한 봉평리 학습마을’ 운영을 통해 마을공동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 덕곡면이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를 위해 11월 10일 오전 70세 이상 18명의 지역민을 대상으로 후암1리 경로당에서 골목골목 복지나눔 사업의 일환인 장수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시 미용협회 회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어르신들의 머리손질과 메이크업 등을 재능기부 해 어르신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았다. 서영주 원장은 “이렇게 즐거워하시는걸 보니 앞으로도 지역을 떠나 덕곡면 어르신의 미용재능기부를 원하는 곳이면 언제 어느곳에서도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약속하며 어르신들이 드실 간식도 제공했다. 신재현 덕곡면장은 “지역의 어르신들을 생각해 선뜻 재능기부로 봉사를 해주신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과 사랑을 나누며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마을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1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제25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 시상식에서 경상북도 시․군 농정평가분야에 사상 첫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영천시는 2014년부터 우수상 및 최우수상을 2019년까지 수상했고, 올해는 사상 처음으로 대상을 수상하며 7년 연속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경상북도 농정평가는 23개 시․군의 농정업무의 활성화와 시․군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농업인을 위한 시책 개발 추진 등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한 해 동안 농업정책, 농식품유통, 친환경농업, 축산, 농촌개발, 특수시책 등 6개 분야에 대해 예산확보율, 역점시책 및 정부시책 추진실적 등의 항목으로 평가하는 것이다. 영천시는 그간 체계적인 농업정책 방향 수립으로 농식품관련 기업 MOU체결, 총사업비 45억원을 확보한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 같은 공모사업 선정과 농기계 임대료 50%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추진된 특수시책을 포함해 여러 시책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경북 농업 최고의 영예인 농업명장 과수분야에 신종협 씨(52세, 신녕면)가 선정되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은 11일 여성단체협의회(대한적십자영양군지회) 주최로‘홀로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을 실시했다. ‘홀로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사업은 70세 이상의 자녀가 없거나 있어도 돌봄을 받지 못하는 홀몸 어르신 40여명을 대상으로 생일이 속하는 달을 기준으로 해당 분기마다 시행하여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11월에서야 두 번째 생신상을 차리게 되었다. 이 사업은 2015년을 시작으로 올해 6년째 이어지고 있다. 여성단체협의회원들이 손수 조리한 음식(미역국, 전, 잡채, 생선조림, 삼색채소, 떡, 과일세트 등)을 가지고 어르신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생신상을 차려 드리고 축하를 해주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였으며, 회원들은 마스크 착용 및 방역수칙을 엄격하게 지키면서 행사를 진행했다. 생신상을 받은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집에만 있어 외로웠는데, 소중한 추억을 선물해준 여성단체회원들께 감사하다.”며 연신 고마운 마음을 표현 하였다.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홀로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외에도 관내 고등학생에 장학금 지원, 매주 1회 사랑의 반찬나눔지원 등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다른 단체의 모범이 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장세용)가 ‘스마트그린산단’조성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11월 11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사업 부서장, 스마트산단팀, 지역혁신기관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스마트그린산단’ 실행계획 추진에 따른 부서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스마트산단사업단장의 사업추진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28개 과제 세부실행계획에 대한 부서의견과 협의사항을 공유하며, 부서 역할분담, 사업추진 문제점 등 협의가 필요한 현안사업에 대해서는 각 부서장이 직접 발표하며 해결책을 모색하는 등 ‘구미스마트그린산단’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를 주재한 김세환 부시장은, “스마트그린산단사업 성공의 관건은 부서 간 협업과 결단력 있는 실행”이라며 “본 사업을 마중물삼아 구미시가 한국판 뉴딜사업에 앞장서 지역 경제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모든 부서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미시는 이번 회의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스마트그린산단사업 28개 과제의 실행계획을 수정·보완하여 사업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할 예정이며, 향후 기업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하여 지역에서 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이승율)이 경북도에서 실시한 2020년 시군 농정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1월 11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제25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경북도는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 농업정책, 농식품유통, 친환경농업, 농촌활력, 축산정책, 특수시책 등 농정업무 전반과 농업경쟁력 강화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했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귀농귀촌의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비대면 농특산물 판촉행사, 아이쿱생협 자연드림파크 투자협약 체결, 신활력플러스사업 선정 등 지역 특색에 맞는 농정추진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농업정책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쳐 농가소득증대와 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귀농·후계농·청년창업농이 미래 농업 인력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살기 좋은 농촌, 부자 되는 청도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은 12일 포항시청에서 열리는 ‘아너 소사이어티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11일 포스코국제관에서 11․15지진 지열발전 공동연구단(이하 공동연구단)과 ‘포항지진의 교훈에서 시작된 새로운 기회’라는 주제로 2020 포항지진 3주년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공동연구단의 주최로 열렸으며,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강성조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 일반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지열발전에 의해 발생된 포항 촉발지진과 유발지진의 다양한 사례에 대한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시민 중심의 도시재건, 경제활성화 등의 방안을 구체화하여 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포럼은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하여 오전은 국제 세미나로, 오후는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한 공동연구단의 발표로 진행됐다. 공동조직위원장으로 참여한 윌리엄 엘스워스(William L. Ellsworth) 스탠퍼드 교수가 영상으로 인사말과 함께 포럼의 의미를 설명했으며, 이진한 고려대 교수가 지질과학 및 지반공학 발표 전반에 대해 소개했다. 이후 가스전 개발로 유발지진을 겪은 네덜란드 그로닝겐의 찰스 블렉(Charles Vlek), 하르인 브링(Herman Broring) 교수가 온라인으로 참여해 이국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구청 내 충무관에서 실시하던 민방위훈련을 2021년부터는 대구공업대학교 대강당에서 실시하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구청장실에서 이태훈 구청장, 이별나 대구공업대학교 총장, 관계자 등 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부터 민방위교육을 대구공업대학교에서 추진하는 내용의 관 ‧ 학 협력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내용은 달서구 민방위대원 교육을 2021년부터 대구공업대학교 대강당으로 교육장을 이전하여 쾌적한 교육환경 및 보다 나은 주차여건을 제공하는데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매년 달서구청 내에서 집합교육을 하다 보니 구청 내 지하 민방위교육장 및 주차 시설이 열악해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번 협약으로 내년부터는 민방위 대원들의 불편함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달서구 민방위대원은 만20세 이상 만40세까지 남성 중 예비군 편성의무기간 만료자 등으로 편입된 자로서 35,000여명에 달하며, 1년차에서 4년차인 12,000여명은 연간 4시간씩 집합교육을 하고 5년차 이상은 연간 1시간 사이버교육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관‧학이 연계하여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양질의 행정서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봉덕초등학교 남편 도로(봉덕초등길)에 학교 부지를 활용한 ‘안심 통학로’를 조성했다고 11일 밝혔다. 본 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학교 부지 활용 보행로 설치사업의 일환으로, 봉덕초등학교 및 교육청 협의를 통해 2020년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총 2억 원(국비 9천만 원, 시비 9천만 원, 구비 2천만 원)의 사업비로 완료했다. 보행로 설치 구간 160m 중 봉덕초등학교 담장과 접하는 100m는 교육청과의 협의를 통해 학교 담장을 학교 부지 내로 이동시켜 공간을 확보하고 확보된 공간 내에 보행로를 설치해 약 5억 원 정도의 부지매입비를 절감했다. 지난 5월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봉덕초등학교와의 협의를 통해 11월 공사를 완료한 안심통학로는 봉덕초등학교 남편 도로에 폭 2.0m, 연장 160m로 조성됐으며, 2019년 10월 앞산 태왕아너스 아파트 입주로 초등학생 및 주민들의 보행량이 증가한 봉덕초등학교 남편 도로(봉덕초등길)는 그동안 보행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개선을 요구하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구간으로, 금번 보행로 조성사업으로 안전한 보행로 확보와 함께 보행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윤경희 청송군수는 11월 12일 오후 1시 30분 청송노인여성회관에서 열리는 ‘제24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관계자를 격려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농업기술센터는 11일 전 직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직원 과제발표와 친절‧복무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매달 직원회의를 개최하지는 못했지만, 직원회의 때마다 농업기술센터 실증시험포장 및 농업현장에서 직접 경험한 농업기술에 대해 내용을 직원 과제로 발표함으로써 발표력 향상을 비롯한 직원 역량 강화에 힘써왔으며, 작물 및 농업기술관련 정보를 모든 직원이 공유함으로써 직무능력을 향상시키는 교육을 실시해 왔다. 특히 이번 직원회의에서는 과제발표와 함께 농업기술센터를 내방하는 농업인에 대한 친절교육을 같이 병행함으로써, 공무원으로서 지켜야 할 예절과 친절함이 몸에 배어 나오도록 교육을 진행했으며, 또한 신규 직원이 많아 공무원 복무규정과 당직근무 요령, 사무전결처리 규정 등에 대한 교육도 같이 진행해 직원 역량강화에 힘썼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직원 친절교육과 직무능력 향상 교육을 통해 민원응대 만족도가 향상되고, 청송군 공무원에 대한 신뢰와 이미지를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11월 12일부터 20일까지 노인요양시설, 노인주야간보호시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선제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이번 검사는 코로나19의 집단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최근 추세에 대비하여, 집단발생 시 치명률이 높은 노인시설의 무증상 전파에 대한 선제적 차단을 위한 조치이다. 검사대상은 노인요양시설 5개소에 근무하는 종사자, 노인주야간보호시설 5개소에 종사하는 종사자 및 어르신(이용자)이며, 군 담당부서에서는 보건의료원 이동검체 채취팀과 협력하여 코로나19의 무증상감염 등 지역 내 감염을 확실하게 차단할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19 진단검사의 선제적 시도를 통해 조용한 전파 등이 확실히 차단되어야 한다.”며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모든 역량을 아끼지 말라”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장욱현)는 11일 동양대학교에서 동양대학교(총장 권광선)와 ‘2021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와 상생협력을 위해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진행된 이날 협약식을 통해 엑스포조직위와 동양대학교는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긴밀한 협조체계를 강화해 ‘2021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와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엑스포조직위’는 동양대학교 측에 엑스포 관람 시 편의를 제공하고, 동양대학교는 원활한 엑스포 행사를 위한 공간 및 시설 제공, 엑스포 온·오프라인 홍보지원, 엑스포 기간 중 자원봉사단 등 인력 지원을 통한 각종 단체의 엑스포 관람 안내와 그 밖에 공동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의 하에 추진하는 사항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엑스포조직위는 지난 9월 3일 동양대학교 다산관에서 ‘2021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인삼의 면역력 증진’이라는 주제로 D-365일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 장욱현 조직위원장은 “양 기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