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은 10월 20일 도청 동락관에서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유통채널 입점을 돕기 위한 ‘유통채널 북부권역 입점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구매상담회는 온라인 판매가 어려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대기업 유통채널 구매담당자와 일대일 상담을 통해 온라인 판로 확대 및 매출 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7월 동부권역(포항)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상담회에는 소셜커머스, 오픈마켓, 온라인종합몰 등 대형 유통채널 10개사 전문 MD가 참가해 지역 북부권역 소재 중심으로 소상공인 31명과 일대일 구매 상담을 진행했다. 주 상담 품목으로 식품, 농수산물, 여가, 패션잡화에 초점을 맞췄다. 경북도는 사전에 전문 MD가 도와줄 수 있는 부분을 설명해 짧은 상담시간에도 마케팅, 라인업 세팅, 브랜딩 전략, 온라인 런칭 등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소상공인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상담회에 앞서, ‘온라인 유통채널 운영에 필요한 악성소비자 대응법’, ‘소상공인의 라이브커머스’ 등 전문 강사의 특강도 진행됐다. 이를 통해 온라인 소비자의 성향 이해와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한 판매 활성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경북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0월 20일 군위군청 회의실에서 스물두 번째 ‘새바람 행복버스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7월 ‘다시뛰자 경북 군위현장사무소’에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유치신청을 위한 군위 설득 총력전 이후 1년 3개월 만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만 군위군수, 박창석 도의원, 군위 지역 사회단체장과 통합신공항 및 대구편입 민간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군위군 대구광역시 편입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어려움을 살피고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이철우 지사가 직접 주재한 간담회는 경북도의회의 군위군 대구시 편입안 찬성의결에 대한 군민의 환영 분위기를 반영하듯 감사 인사와 함께 성공적인 통합신공항 건설에 대한 정책건의가 이어졌다. 먼저, 군위군 대구 편입과 관련한 당사자 의견은 모두 수렴된 만큼 연말까지 대구시 편입이 최종 결정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요청에 정부와 정치권에 최대한 신속하게 관련 법률안 제정을 요청하겠다고 답했다. 또 군위군과 군민들도 주인의식을 갖고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편입 조건 이외에 민간공항 터미널, 공항진입로 군위 배치 등 공동합의문의 다른 이행 조건들의 성실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서관이 10월 20일 오전 경북도서관 회의실에서 지식정보의 공유와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국회도서관과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회도서관과 경북도서관이 보유한 지식정보의 공동 활용과 상호협력 체제 구축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협약식에는 김호기 경북도서관장, 현진권 국회도서관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회도서관의 원문 DB 등 자료의 이용 확대 ▷디지털 정보 자원의 상호 공유 ▷직원의 직무 연수 및 교육 협력 ▷문화 예술 관련 행사 공동 추진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국회도서관이 국회전자도서관시스템을 통해 구축한 원문 데이터베이스를 경북도서관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접속을 허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북도서관 내 디지털자료실에 설치된 협정기관 PC에서 국회전자도서관 자료를 자유롭게 열람하고 출력할 수 있다. 양 기관에서 발행하는 행정자료 등 각종 간행물을 원문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할 경우 DB 자료도 상호 제공하는 등 최대한 협력키로 했다. 국회도서관은 현재 약 3억 3618만 면 이상의 디지털 지식데이터를 보유한 국가 최고의 전문・학술정보 서비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곽용환)은 10월 20일 우곡면 봉산1리 마을회관에서 코로나19 확산을 위한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생명사랑마을조성사업 현판식을 개최하고 농약안전보관함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생명사랑마을조성사업은 농촌지역 주민의 농약 음독사고 예방을 위해 잠금장치가 부착된 농약안전보관함 보급과 올바른 사용을 위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또한 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검진 및 상담으로 지역사회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2021년 우곡면 봉산1리 마을 60가구를 포함해 2016년을 시작으로 5개 마을 265가구에 농약안전보관함을 배부하고 마을 주민들을 가장 잘 파악하고 있는 마을 이장과 부녀회장 등 마을주민을 생명지킴이로 위촉하여 지역주민이 우울감을 호소하거나 자살위험이 높은 주민을 사전에 발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생명사랑마을 농약안전보관함사업으로 지역주민의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과 정신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0월 20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연대) 총파업에 따라 급식, 돌봄 등 파업으로 인한 학교 현장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파업은 학비연대와 시·도교육청 간 임금교섭이 결렬되면서 전국 단위로 실시된다. 파업이 예고된 이후 경북교육청은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신속하게 상황실을 조직하고, 상황실을 구심점으로 파업 현황 파악 및 각 부서 의견 수렴을 통해 직종별 파업 대책을 수립해 일선 학교에 안내했다. 파업 영향이 가장 큰 학교 급식은 학교 상황에 따라 식단을 축소 조정하거나, 빵·우유 등을 제공하도록 했다. 돌봄전담사, 특수실무사 등의 공백에 대해서는 학교 내 교직원을 최대한 활용해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20일 학교급식이 중단된 학교를 방문해 파업에 따른 현장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안정적인 급식 제공을 위해 힘쓰는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전체 945교, 9,632명의 교육공무직원 중 244교, 711명이 파업에 참여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파업과 관련된 사항에 대해서는 가정통신문, 문자메세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0월 20일 의성군보건소 대회의실에서‘코로나19 어제, 오늘, 내일’이라는 주제로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보건·의료분야 전문가 및 민·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해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방역체계의 목표와 방향성,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성준 경상북도 감염병감염병지원단 부단장이 좌장을 맡은 이번 포럼에서는 △방역정책 전환에 대한 의성의 여건 분석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 시점과 추진과제 △코로나19 예방접종 실시 여부에 따른 대상자 맞춤형 방역과제 △위드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중장기적 관리대책을 제시했다. 또한, 최근 코로나19 외국인 확진자 비율이 20% 이상 차지함에 따라 지역에 상주하는 외국인을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대책안도 심의 있게 논의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민들이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하여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갈 수 있는 진입로에 들어서게 됐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포럼을 통해 위드 코로나 시대를 논의한 점에 큰 의미가 있고, 의성군도 단계적으로 준비하여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회복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임종식 경북교육감은 21일 오후 3시 경북교육청 웅비관에서 따뜻한 경북교육, 온라인 3차 타운홀미팅을 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0월 20일 교육부가 후원하고,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에서 주최한 2021학년도 학생언어문화개선 공모전에서 대상인 교육부장관상 외 다수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 학생언어문화개선 공모전은 학생들의 올바른 언어사용 습관 형성과 언어폭력 예방을 위해 슬로건 및 캘리그라피 분야, 주제가를 활용한 UCC 분야 등으로 매년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 6월 28일부터 8월 31일까지 실시된 전국 학생언어문화개선 공모전은 슬로건 및 캘리그라피 분야, 주제가를 활용한 UCC분야에 전국의 많은 교원 및 학생들이 응모했다. 경북교육청은 UCC 분야에서 대상 1팀(교육부장관상, 구미 선주․인의초 연합팀), 최우수상 1팀(경상북도교육감상, 봉화 동양초), 장려상 1팀(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상, 경산 하양초)이 수상했다. 캘리그라피 학생 분야에서는 최우수상 1명(경상북도교육감상, 칠곡 장곡중), 장려상 1명(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상, 포항중앙여자고), 캘리그라피 교원 분야에서는 우수상 1명(한국교원총연합회장상, 포항 기계초), 장려상 2명(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상, 포항 기계초, 구미 형곡중)이 수상하는 훌륭한 성과를 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재인 정부 들어 공공기관의 부채 규모가 증가하는 등 경영 상황이 악화되고 있음에도 억대 연봉자는 꾸준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20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임이자 국회의원(상주·문경)은 환경부 산하 12개 기관을 전수조사한 결과, 지난해 이들 공공기관의 총 부채는 15조6289억원으로 문 정부 출범 첫 해인 2017년보다 4482억원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이들 기관의 억대 연봉자는 824명(2017년)에서 1370명(2020년)으로 546명 늘어났다. 12개 산하기관 전체 임직원에서 억대 연봉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2017년 9%에서 2018년 10.3%, 2019년 13.3%, 2020년 14%로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억대 연봉자 비율이 가장 높은 기관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로 2020년 기준 전체 임직원 291명 가운데 79명(27.1%)이었다. 이어 한국수자원공사 24.1%(5248명 중1268명),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21.4%(14명중 3명), 한국환경산업기술원 9.4%(351명 중 33명)이 뒤를 이었다.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의 1인당 평균 연봉은 2020년 6600만 원이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재)문화엑스포는 경상북도교통문화연수원과 20일 엑스포 대회의실에서문화엑스포 류희림 사무총장과 경상북도교통문화연수원 권태인 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상호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경주엑스포대공원 콘텐츠 및 운영 활성화를 통한 지역 문화관광 발전을 위한 차원으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양 기관은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와 선진교통문화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 활용과 운영 등 다각적인 협력 방안 모색에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한 상호홍보와 현안사항에 대한 자문 및 지원을 통해 지속적인 파트너십 구축에도 힘을 합치기로 했다. 아울러 교통문화연수원 임직원과 운수종사자 교육수료자에 대한 경주엑스포대공원 할인 등 실무적인 협력을 지속한다. 권태인 경상북도교통문화연수원 원장은 “오늘 협약이 경북도민의 문화향유 확대와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문화 조성을 위해 협력을 다지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다각적인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류희림 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은 “경상북도교통문화연수원을 통해 교육을 받는 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속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하 수목원)이 10월 19일부터 자생식물 씨앗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수목원은 털부처꽃, 긴산꼬리풀 등 5종류의 올해의 씨앗을 전달한다. 종별로 1,000세트씩, 총 5,000세트를 방문객에게 배포하며 꽃씨는 코로나19가 종식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약봉투처럼 별도 제작된 하얀 봉투에 담아 전달된다. 하얀 봉투에는 꽃갈피와 엽서도 함께 들어있다. 수목원 방문객들이 꽃씨를 심어 가꾼 이야기 및 사진을 엽서에 담아 수목원으로 발송하면, 2022년의 씨앗도 받아볼 수가 있다. 수목원은 특히 지역 내 취약계층에도 종자를 나눔하여 자생식물을 보급하고 확산하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정원가꾸기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전시원관리실 권용진 실장은 “올해 종자 나눔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종자나눔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수목원 관람객과 지역사회 기관, 주민들과의 수목원 정보 교류 및 환류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0월 20일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원흥대)는 월성 4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급)가 제18차 계획예방정비를 위한 발전을 정지했다. 정기검사와 원자로 안전성 향상을 위한 예방정비를 위해 10월 20일 오전 9시에 발전을 정지하고, 57.8일간의 공정으로 제18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월성원자력본부에 따르면 이날 발전을 정지한 월성 4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급)는 정기검사와 원자로 안전성 향상을 위한 예방정비를 위해 57.8일간의 공정으로 제18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간다. 월성 4호기는 계획예방정비기간 동안 법정검사, 연료관 체적검사 등 안전계통 정비 및 설비점검을 마친 후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2021년 12월 17일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0월 20일 중국 닝샤회족자치구(寧夏回族自治區) 시엔후이(咸輝) 주석과 함께 경북도와 닝샤 간 자매결연 협정 체결행사를 화상으로 개최했다. 이날 체결된 협정서에는 경북도와 닝샤 간 다양한 분야의 인적교류와 함께 경제, 교육, 청소년교류, 과학기술 등의 분야에 대한 실질적인 협력 사업을 담고 있으며 이를 위해 양 지방정부는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경북도는 닝샤의 유일한 한국 우호도시로 양 지역은 1996년 친선 방문을 시작으로 2004년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해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청소년 교류 분야가 눈에 띄는데, 2002년부터 닝샤에서 매년 시행하는 국제청년캠프에 경북도 학생 총 183명이 참가했다. 또 2016년부터 진행 중인 경북도 주최 글로벌 청소년 문화캠프에 총 35명의 닝샤 학생이 참가해 우의를 다져왔다. 한편 양 지역은 자매결연을 축하하기 위해 교류 사진 전시회를 공동 기획했다. 경북도는 지난 7월 도청 1층 전시장에서 닝샤 관련 사진과 교류 사진 70여점 및 영상을 전시했고, 닝샤는 20일부터 닝샤회족자치구박물관에서 경북의 풍광과 문화가 담긴 사진 80여점과 영상을 전시하고 있다. 닝샤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의회(의장 정재현)는 10월 20일부터 제210회 상주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1월 1일까지 13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상주시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동안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본격적인 점검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시의회는 20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0월 28일 제7차 본회의까지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를 통해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시정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10월 29일 위원회 활동을 통해 조례안 17개 안건에 대해 심사․처리하고, 11월 1일 상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8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등의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며 이번 임시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상주시의회 정재현 의장은 개회사에서 “2022년도 상주시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검토와 보완을 통해 내년도 시정추진의 방향을 바르게 설정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시민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선행되어야 할 현안사업과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되는 주요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이재도 의원(더불어민주당, 포항)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영일만신항 민자사업 출자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0월 14일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주요내용으로는 포항영일만항 출자심의위원회를 비상설 위원회로 전환하고 법령 정비기준에 맞추어 정비하기 위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거점단지 조성을 통해 항만 활성화와 고용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러시아 등 북방국가와의 교역에 교두보 역할을 기대하고 있는 포항영일만항은 ‘국제여객터미널 축조 사업’을 통해 국제ㆍ연안 여객 및 크루즈 전용부두 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재도 의원은 “포항영일만항은 대구경북 유일 환동해 중심항으로 영일만항의 경쟁력은 곧 대구경북의 경쟁력으로 귀결된다.”며 “조례 정비를 통해 위원회의 운영 내실화를 기하여 포항영일만항이 거점 항구로 도약하는데 일조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 영일만신항 민자사업 출자심의위원회는 사업의 적정성여부, 사업별 수지분석, 출자와 관련된 사항을 심의하고 있으며, 10인 이내의 당연직과 위촉직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