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황두영 의원(국민의힘, 구미2)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교육청 학교 상징물 관리 조례안’이 6월 24일 제356회 경상북도의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교훈, 교표, 교가, 캐릭터, 로고 등 학교 정체성과 공동체 의식을 상징하는 ‘학교 상징물’의 체계적인 관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황 의원을 포함한 19명의 도의원이 공동발의했다. 조례는 ▲학교 상징물의 정의, 관리 책임 및 사용 승인 절차 등 관리체계 명시 ▲상징물 제·개정 시 구성원 의견 수렴 및 운영위원회 심의 의무화 ▲지식재산권 등록 시 사용료 부과와 침해 대응 근거 마련 등 실효성 있는 조항들을 담고 있다. 특히 제8조에서는 ‘상표법’, ‘저작권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지식재산으로 등록된 학교 상징물에 대해 사용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하여, 학교 자산의 권리 보호와 활용성 제고를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황두영 의원은 “학교 상징물은 단순한 디자인이나 구호가 아니라, 학교의 역사와 철학, 교육공동체의 정체성이 담긴 소중한 정신적 자산임에도 불구하고, 관련 법령과 지침의 부재로 상징물이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이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차주식 의원(경산1)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교육청 정책 관리 조례안’이 6월 24일 제356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차주식 의원을 포함한 28명의 도의원이 공동 발의한 것으로, 경상북도교육청이 수립·시행하는 각종 정책을 기획부터 평가, 정비, 사후관리까지 전 주기에 걸쳐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 조례에는 ▲정책의 정의와 적용범위 설정 ▲정책 평가 및 정비 절차 마련 ▲정책관리위원회 설치·운영 ▲정비 결과의 공개 및 사후관리 등 정책의 실효성과 책임성을 중심으로 한 관리체계를 위한 조항들이 담겨 있다. 특히 외부 전문가와 내부 인력으로 구성되는 정책관리위원회를 통해 정책의 유효성과 타당성을 객관적으로 검토하고, 불필요하거나 실익이 낮은 정책을 선제적으로 정비할 수 있도록 했다. 차주식 의원은 “정책은 만들었다는 사실보다, 실제로 ‘어떤 변화’를 이끌어냈는지가 더 중요하다”면서 “이번 조례가 경북교육 정책을 보다 실효성 있는 방향으로 이끄는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경찰서는 6월 25일 장애인 성‧학대범죄에 대한 선제적 예방과 유기적 대응을 위하여 칠곡군청 등 유관기관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유관기관 실무협의체 ‘폴체어’는 경찰을 뜻하는 ‘폴(Pol)’과 장애인 보조기기 ‘휠체어’를 합성한 표현으로, 경찰 중심, 여러 유관기관이 장애인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범죄로부터 보호·지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칠곡군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 밀알사랑의집, 행복한동행 등 여러 기관으로 구성됐다. 이번 간담회는 유관기관 간 소통을 강화하자는 취지에 맞춰 업무담당자 비상연락망 구축 등 협력‧신고체계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협업 네트워크를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또한, 장애인 성‧학대범죄 예방과 관련해 그간 활동사항 및 정보를 공유하고, 사건 발생시 신속한 대응 및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각 기관별로 역할을 부여하는 등 구체적인 실무협의 또한 함께 이루어졌다. 칠곡경찰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장애인 성‧학대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견고한 협업체계를 상시 구축함과 동시에 정기적인 장애인시설 점검을 실시하는 등 범죄 사각지대 해소에 꾸준히 힘쓰겠다”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정애)는 지난 6월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간 영덕군 일원에서 '2025 군위군자원봉사단체 리더 역량강화워크숍'을 진행하며 산불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한 볼런티어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워크숍은 관내 자원봉사단체 리더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단순한 교육을 넘어 실질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었던 영덕군을 찾아 진달래 묘목 약 200그루를 심으며 훼손된 산림을 복원하고 아름다운 자연을 되찾는 데 힘을 보탰다. 참가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진달래 묘목을 정성껏 심으며, “우리가 심은 진달래가 이곳에 다시 아름다운 꽃을 피워 영덕군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김정애 군위군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이 자원봉사 리더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타 지역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회복에 동참하는 진정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군위군자원봉사센터는 다양한 봉사 활동을 기획하여 지역사회는 물론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따뜻한 손길을 건넬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6월 25일 구미시청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구미시 각종 위원회 실태 분석 연구회’가 발대식 및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근한 구미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의원연구단체 소속 의원과 연구용역 수행기관의 참여 연구원, 의회사무국 직원 등이 참석했다. 구미시 각종 위원회 실태 분석 연구회는 김민성 의원을 대표로 하여 장미경, 허민근, 김춘남, 이명희, 김정도 의원으로 구성되었으며, 구미시 각종 위원회의 실태를 분석하여 위원회 운영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공정하고 책임있는 위원회 활동을 보장하고자 혁신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김민성 대표의원은“구미시의 각종 위원회는 올해 4월을 기준으로 181개에 달한다.”며,“미개최, 유사·중복, 성비 불균형, 다수 위원회 중복 위촉, 상위법령 불부합 등 구미시 각종 위원회 전반의 운영 실태 분석을 통해 이를 정비하여 위원회의 역기능을 최소화하고, 순기능을 보다 극대화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안을 연구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구미시 각종 위원회 실태 분석 연구회는 구미시의 각종 위원회가 단순히 형식적으로 존재하거나 반복적인 의결 창구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운영 실적과 기능 중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성주군 귀농 희망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작목별 기초 교육”을 6월 25일부터 7월 4일까지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싱싱멘토링 프로그램 중 하나인 이론교육으로, 농업에 첫 발을 내딛는 귀농 희망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작목에 대한 기초 정보를 제공하고, 자신에게 맞는 품목을 탐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총 2주간 진행되며, 작목별 전문가의 강의와 성공적인 귀농인 사례 및 귀농 작목 선정 노하우로 구성된다. 한 교육생은 “현재 싱싱멘토링 프로그램 참가자로 멘토링 실습을 하고 있는데, 기초 지식이 없어서 이해가 조금 느리다. 해당 기초 교육을 같이 들으면 도움이 많이 기대된다.”는 소감을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김주섭 소장은 “이번 작목별 기초 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귀농 희망자 스스로 자신의 적성과 여건에 맞는 작목을 고민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첫걸음”이라며,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의 만남을 통해 귀농 희망자들이 실질적인 영농 방향을 잡고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6·25전쟁 참전국 22개국 대사관에 감사 서한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21대 국회의원 당선 이후 2021년부터 매년 참전국 대사관에 서한을 통해 감사를 전해왔으며, 올해에도 병력지원국 16개국과 의료지원국 6개국 등 총 22개국에 감사 서한을 보냈다. 이번 서한에서 정 의원은 “6·25전쟁 당시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대한민국에 병력과 의료를 지원해주신 모든 참전국과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제 지역구 칠곡군은 6·25전쟁 당시 다부동 전투가 벌어졌던 역사의 현장이며, 55일간의 치열한 전투 끝에 전세를 바꾸고 자유 대한민국을 지켜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 의원은 “참전국들과 대한민국이 함께 흘린 피와 땀은 양국 관계를 더욱 굳건히 만들었으며, 앞으로도 신뢰와 우애를 바탕으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루카스 초코스(Loukas Tsokos) 주한 그리스 대사는 답신을 통해 “자유와 평화를 위해 함께 싸운 그리스 군인들의 희생을 기억해주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 김천시 대덕면(면장 홍영기)은 지난 6월 23일 고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3도 3면(경상북도 대덕면, 경상남도 고제면, 전라북도 무풍면)과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하기로 협의했다. 3도 3면(경상북도 대덕면, 경상남도 고제면, 전라북도 무풍면)은 이번 상호 기부에 동참하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공동체의 활력있는 발전을 위한 마음을 전달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사랑e음 사이트나 전국 농협을 통해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기부금 30% 상당의 답례품과 함께,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홍영기 대덕면장은 “3도 3면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마음의 연대를 만들고 서로의 발전을 응원하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또한 이번 기부에 따뜻한 관심을 갖고 동참해 주신 각 면의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3도 3면은 대덕산을 중심으로 화합과 소통의 계기를 마련하고 공동 발전의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등 정기적인 만남의 행사를 24년째 이어오고 있다. 올해 대덕산 만남의 날 행사는 대덕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배낙호)는 6월 23일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직업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구미경찰학교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김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소속 학교 전담 경찰관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견학에 함께한 10명의 청소년은 경찰 특강, 경찰장비 체험, 112상황실 및 순찰차 시승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경찰 직업에 관심을 가진 청소년들에게는 경찰공무원 채용시험 및 입직 경로에 대한 상세한 안내도 제공됐다. 견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경찰 업무를 이해하고 많은 정보를 얻는 시간이었고, 경찰이라는 직업에 대한 관심이 더 커졌다.”고 말했다. 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가족행복과장 김홍태)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여성가족부와 김천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며, 검정고시 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직업 체험 및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문의 및 신청은 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054-434-1399) 또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공무원 사칭 계약 사기와 관련해 지역 내 유사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민과 지역 업체를 대상으로 각별한 주의와 경계를 당부했다. 공무원 사칭 사기는 주로 시청이나 공공기관의 직원인 척하며 가짜 명함과 위조된 공문을 활용해 물품 납품 계약 체결을 시도하거나 선입금을 요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최근 포항시 내 공구상사에서도 시청 소속 공무원을 사칭한 사람이 허위 공문을 제시하고 물품 납품을 요구했지만 이를 의심한 상인이 시청에 직접 확인하면서 사기 시도가 무산된 사례가 있었다. 포항시는 이러한 피해를 막기 위해 계약 요청이나 구매 제안을 받은 경우 ‘소속 부서명’과 ‘담당자 실명’을 반드시 확인하고, 포항시 대표전화(☎054-270-8282) 등을 통해 진위를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급한 일정’이나 ‘긴급 납품’을 이유로 거래를 서두르거나, 문서 없이 전화로만 거래를 진행하려는 경우, 공문 등을 들고 직접 방문해 거래를 유도하는 경우에도 반드시 의심하고 확인 절차를 거칠 것을 당부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정식 공무원은 개인 휴대폰으로 거래를 요구하지 않으며, 개인 계좌로 돈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6월 25일,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사회적경제기업의 개념과 사례를 통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신규 창업 희망자를 발굴하기 위하여 마련하였으며, 사회적경제기업 인·지정 요건 및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여 주민들의 관심을 높였다. 예천군은 매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및 설립인가 희망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설립희망자들을 직접 찾아가는 상담 지원을 통해 지속적인 사회적경제기업 발굴 성과를 내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는 지역 경제를 튼튼하게 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며, “사회적 경제의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지원과 협력을 강화해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올해부터 전문건설업 등록 신고의 민원 처리 기간을 대폭 단축하는 신규 시책을 시행한다.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전문건설업 등록 신고의 법정 처리기간은 20일이다. 예천군은 이를 단축해 5일 이내로 신속 처리한다. 최근 물가상승, 경제 저성장 등 건설경기 부진이 심화하는 가운데 공사 계약 및 입찰 참여를 위한 지역건설업체의 빠른 처리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예천군은 지난해 31건, 금년에는 8건의 전문건설업 등록신고를 단축 처리하였으며, 현재 전문건설업 등록업체는 총 199개이다. 김학동 군수는 “지역 경제의 근간이 되는 건설업의 불황을 슬기롭게 대처하고 전문건설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꾸준히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6월 25일, 6·25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아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 4층 대강당에서 ‘6·25전쟁 제7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참전유공자와 보훈가족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6·25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겨 평화와 자유의 소중함, 안보의식을 군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김학동 군수를 비롯해 강영구 군의장, 허용욱 공군 제16전투비행단 부단장, 김성중 예천교육장, 보훈단체장 및 보훈가족,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영웅들이 지킨 나라, 이어나갈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6·25 전쟁 기념영상 상영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격려사 △결의문 낭독 △6·25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예천군수 표창은 6·25참전유공자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재향군인회, 광복회, 월남전참전자회 등 8개 단체에 소속된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수여되었으며, 이 중 일부는 가족 대리 수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6월 25일 6.25전쟁 제75주년을 맞아 청도군 보훈복지회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한 전종율 군의장, 이윤희 6.25참전유공자회 청도군지회장, 보훈단체장과 보훈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해 6.25전쟁에 대한 역사의식을 되새겼다. 기념식은 6.25전쟁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참전용사 무궁화 달아드리기, 국민의례, 기념사 및 격려사, 결의문 낭독, 6.25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고령의 참전용사들이 6.25의 노래를 제창하며 굳은 의지로 부른 노랫말은 조국수호를 위해 몸 바쳤던 그날의 기억을 되살리며 깊은 감동을 주었다. 청도군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의 예우강화와 복지향상을 위해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을 인상하고, 오는 7월부터 보훈명예수당을 인상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참전용사분들이 곧 이 시대의 진정한 영웅이며, 그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존재할 수 있다. 결코 6.25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은 잊지 않을 것이며, 호국영웅들과 보훈가족들이 존경받고 예우받는 섬김의 보훈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봉화군게이트볼협회가 주관한 제9회 봉화군수기 게이트볼 대회가 지난 24일 봉화 게이트볼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관내 14개 팀, 14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팀워크와 실력을 겨루며 지역 게이트볼 동호인 간의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경기 결과, 물야면 만석팀이 우승, 법전면 법전팀이 준우승, 법전면 태극팀이 3위를 차지했다. 물야면 문수팀, 봉화읍 내성팀, 봉성면 행복1팀은 공동으로 4위를 차지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이트볼은 동호인 간 친선과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최고의 생활체육 종목이다.”면서 “앞으로도 군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체육시설 인프라를 구축하고 다양한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화 체육회장은 “오늘 대회에도 많은 동호인분들이 참가해 봉화군의 생활체육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며 “게이트볼을 비롯한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의 저변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