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기자)지역에서 성장해 공장자동화 설비 제조에 탁월한 경쟁력을 보유한 톱텍이 이차전지 분야에도 진출하며 재도약의 기회를 맞고 있다.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5월 4일 톱텍과 투자유치양해각서(MOU)를 비대면 방식으로 체결했다. 톱텍은 2023년까지 구미 하이테크밸리내 7만9162㎡(2.3만평) 부지에 420억원을 투자해 2차 전지 자동화장비 제조공장을 신설하고 50명 이상의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톱텍은 자동화설비 전문기업으로 그동안 디스플레이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했으나, 최근 전기차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이차전지 분야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위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구미는 대한민국 전자산업의 산실로 반도체산업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이차전지 산업의 새로운 거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최근 구미형 일자리로 지정된 LG BCM이 5000억원을 투자해 양극재 공장을 착공한 이후 피엔티, 대진기계, 디에프에스 등 이차전지 장비 업체들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역과 함께 성장한 톱텍의 새로운 도전을 도민과 함께 환영하며, 빠른 시일 내 이차전지 장비분야의 초일류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지원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5월 4일 영양군수 후보로 오도창 예비후보가 최종 공천자로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5월 1일∼2일 이틀간 실시된 경선에서 오도창 후보는 60.1%로 박홍열 후보를 누르고 국민의 힘 후보로 결정됐다. 오도창 후보는 공천 확정 후 입장문을 통해 ‘더 낮은 자세로 군민만 바라보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으며, “6. 1지방선거에 승리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신 군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박형수 국회의원과 함께 영양군의 새로운 역사를 이뤄나갈 수 있도록 군민들이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공약들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오도창 후보는 지난 민선7기에 지킨 약속들과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영양의 미래를 확 바꿀 수 있도록 농업분야, 교통 인프라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소멸극복 등 주요 10개 분야 85개 공약을 제시하며 반드시 지킬 것을 약속했다. 이어 ‘군민을 더 편하게, 더 잘 살게, 더 행복하게’라는 슬로건으로 예산 5천억원, 고추생산 1위, 농가소득 6천만원의 5·1·6 비전을 달성할 것임에도 자신했다. 한편 선거사무소 관계자는 “경선에서 승리한 것에 만족하지 않고 마지막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는 치기공과가 코로나19로 해외 취업문이 좁아진 가운데 2022년 28명의 학생들이 해외 취업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치기공과는 미국, 캐나다, 독일, 호주 등으로 모두 선진국 해외우수 덴탈 랩(Dental Lab) 회사에 최근 6년간 해외로 89명을 취업시켰다. 2022년 28명을 포함 2020년 12명, 2019년 9명, 2018년 15명, 2017년 11명, 2016년 14명의 학생들이 해외 취업했다. 대구보건대 치기공과가 질적으로 우수한 해외 취업 성과를 낼 수 있었던 이유는 대학측이 균형감 있게 안팎으로 지원했기 때문이다. 총장과, 대외부총장, 학과 교수들이 주요 국가들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선진국형 신규 일자리 발굴을 도왔으며, 재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가장 중요한 노동 비자 취득과 현장직무, 근무조건 등을 협의하는 등 세일즈를 펼쳤다. 학과에서는 이를 토대로 현지 취업처의 니즈를 파악하고, 해외취업특별반에 반영해 교과과정을 개편·운영하는 등 창의융합 교육모델과 프로그램을 체계화 했다.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재학생은 대학생의 해외취업을 지원하는 고용노동부 청해진(청년해외진출) 사업의 일환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이 5월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를 독려하고 나섰다. 2021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의 경우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오는 31일까지 각각 신고·납부하여야 한다. 납세자는 국세인 종합소득세를 홈택스(www.hometax.go.kr)에서 신고한 후 위택스(www.wetax.go.kr)와 실시간 연계를 통해 추가 인증 없이 원스톱으로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 할 수 있다. 단순경비율 소규모 사업자, 주택임대소득 분리과세 대상자, 종교인 등 모두채움신고 대상자에게는 신고 간소화 제도 도입에 따라 개인지방소득세 납부서가 발송될 예정이며, 해당 대상자는 별도 신고 없이 납부서에 기재된 세액을 납부하면 신고한 것으로 인정된다. 모두채움신고 대상자 중 만65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에 한해 울진군청 재무과에 설치된 도움창구를 이용할 수 있으며, 그 외 일반납세자는 PC와 모바일을 통해 직접 신고·납부해야 한다. 또한, 군은 코로나19 및 동해안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은 납세자를 대상으로 개인지방소득세 납부 기한을 오는 8월 31일까지 직권으로 연장한다. 개인지방소득세와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개인지방소득세 전담 콜센터(☎ 1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은 5월 4일 오전 11시 어린이날을 맞아 경상북도육아종합 지원센터에서 시설물 안전점검 연계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공무원, 아마추어무선연맹, 경상북도육아종합 지원센터 직원 등이 참여했다. 센터 내 어린이놀이시설 등 안전점검과 안전사고 예방 자체교육을 실시하고,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응급조치수칙이 담긴 리플릿도 배부했다. 특히, ‘어린이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13세 미만 어린이가 이용하는 시설 관리 주체는 종사자들에게 어린이 안전교육을 매년 실시해야 한다는 것을 안내했으며 어린이가 안전한 예천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수시 교육 실시와 시설물 안전점검 항목을 꼼꼼히 살펴주시길 바란다.”며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선을 마친 전찬걸 울진군수가 4일 업무에 복귀했다. 지난 4월 22일 업무를 중단하고 국민의 힘 경선에 참여 했던 전찬걸 군수는 2일 경선이 마무리됨에 따라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업무를 시작하게 되었다. 업무에 복귀한 울진군수는 부재중 주요 사업들의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회를 실시, 공백 기간 동안 사업 및 군 현안에 대해 꼼꼼히 살폈다. 이후 산불 이재민 지원 및 피해복구, 울진군 대규모 청정수소 생산 실증단지 조성사업, 내년도 사업을 위한 국비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산불 피해 대책 등 군민들을 위해 신속하게 진행해야 할 사업들이 많아 서둘러 업무에 복구하게 되었다”며“행정에 대한 신뢰와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민선7기를 마무리 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은 5월 4일 오후 2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전재업 부군수를 비롯한 경상북도, 예천경찰서, 포항테크노파크 외 3개 참여기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AI를 활용한 농작물 절도 예방 체계구축’ 공모사업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공모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스마트빌리지 서비스 발굴 및 실증’ 사업으로 선정돼 정부출연금 6억9천만 원을 지원받아 구축되며 5월 착수, 11월 실제 운용 및 개선을 거쳐 12월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구역인 감천면과 호명면에 레이더&카메라&인공지능을 결합한 CCTV를 마을 출입로에 설치하는 것은 물론 농작물 이동을 감지할 수 있는 BLE태그, 복합IoT센서, IP스피커 및 스마트젝터 등을 설치해 수집된 데이터는 실시간 분석과 전파로 농작물 절도를 예방·관리함으로써 안전한 농촌을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실시간 AI 농작물 절도 예방시스템이 좋은 성과를 거둬 농가가 많은 읍·면에 확산 보급하고 화재 재난 등 공공 안전 전반에 적극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사)중소기업 안동융합회(회장 서정승)는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울진군 피해 지원을 위해 5월 4일 안동시청을 방문하여 성금 1,500만 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사)중소기업 안동융합회는 서로 다른 업종 간 인적·물적 자원을 교류하고 지식·기업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보다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2007년 설립된 관내 기업 대표자들의 모임으로, 현재는 94개의 회원사를 두고 있다. 안동융합회 회원사들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울진군민들의 안타까운 상황에 공감하여 1,500만 원의 성금을 모았다. 이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울진군으로 전달되어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의 조기 생활 안정과 현장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정승 회장은 “전례없는 대규모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진군민 여러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사)중소기업 안동융합회의 따뜻한 온정이 산불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울진군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안동시민 모두가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5월 4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제100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지역 내 모범어린이에 대한 도지사, 군수, 군의회의장의 표창장(패)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어린이날 기념행사는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와 감염에 취약한 어린이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취소하고, 아동의 자긍심 향상 및 모범사례 확산을 위해 표창 수여만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울릉군수 권한대행 김규율 부군수는 “울릉의 미래이자 희망인 어린이들이 친구들과 이웃들을 소중히 여기고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내년에는 어린이들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풍성한 행사로 개최할 것”이라고 전했다. △도지사상(저동초 신재아), △군수상(울릉초 조나현, 남양초 고세훈, 저동초 방준영, 천부초 한효원), △의장상(울릉초 김지후, 남양초 고태호, 저동초 김태연, 천부초 김민재) 학생들이 표창을 받았다. 울릉군 여성단체협의회에서도 지난 5월 2일, 3일 각급 초등학교 및 유치원, 어린이집을 찾아 관내 어린이들에게 영양간식(유기농과자선물세트)을 배부함으로써 행복한 어린이날을 선사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수성구는 들안길먹거리타운(들안로 일대)이 2022년 골목상권 활력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2억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대구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이 주관하는 골목상권 활력 지원 사업은 골목상권 기초 기반을 갖춘 상권을 대상으로 공동체 중심의 맞춤형 종합 지원과 소상공인 경영 안정성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지난 2월부터 공모에 들어가 8개 구․군에서 16곳 골목상권이 신청했으며 서류와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5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골목상권에 1곳당 2억 원이 지원된다. 수성구와 들안길상가번영회는 이번 사업비로 업소별(6개소 정도)로 특화 조형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특색 있는 조형물을 설치해 관광객을 유인하고 대구에서 가장 가고 싶은 거리로 만들어 외식업소 매출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성웅경 수성구청장 권한대행은 “들안길먹거리타운 상인들이 잘 화합하여 좋은 결과물을 창출하고, 본 사업이 코로나 19로 침체된 외식상권 조기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곽용환)은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확정 신고 편의 제공을 위해 5월 16일부터 19일 4일간 국악당 1층 통합관제센터 내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고령군청·서대구세무서 합동 신고도움창구 및 자기작성창구를 운영한다.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관할세무서 및 주소지 지자체 중에 한 곳에서 신고 할 수 있으나, 납세자가 가까운 신고도움창구 및 자기작성창구를 방문하여 국세와 지방세 신고를 편하게 원스톱 처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신고도움창구는 60세 이상 고령자 및 장애인, 자기작성창구는 모두채움대상자와 지자체 접수가 가능한 단순 신고자가 이용할 수 있다.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납부기한은 5월31일까지이며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등은 직권으로 납부기한이 8월31일까지 연장된다. 또한 신고기한까지 소득세는 신고했으나,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 또는 납부하지 아니한 납세자에게는 6월 초, 8월 초에 신고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전자신고의 경우 홈택스로 종합소득세 신고를 한 후에 위택스로 연동하여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를 완료하면 되고, 궁금한 사항은 개인지방소득세 상담 콜센터, 고령군청 재무과 지방소득세담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5월 4일 잠사곤충사업장(상주 함창)에서 전국 잠업 관련 기관단체장과 도내 시군 담당 관계자, 양잠협동조합장, 농업인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풍잠기원제를 개최했다. 풍잠기원제는 고려시대 역대 왕실에서 지낸 선잠제(先蠶祭)로부터 유래됐다. 이는 누에 농가의 풍잠을 소망하고 인류의 의(衣)생활과 건강증진 등을 위해 희생된 누에의 혼령을 위로하며 양잠 산업 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매년 누에 사육시기를 앞두고 개최해 왔다. 이날 행사는 상주 함창 향교의 집전으로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의 강신(신을 맞이하는 예절)과 초헌례(첫번째 잔을 올리는 의식), 최현식 함창향교 전교의 아헌례(두번째 잔), 박태규 상주양잠협동조합장의 종헌례(세번째 잔), 누에 첫밥 주기 시연회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경북도는 전국 최대 양잠산물 생산지로서 2020년 기준 전국 대비 누에 사육량 79%, 건조누에·생누에 생산량 72.9%, 동충하초 생산량 77%를 차지하고 있으며, 79종의 다양한 누에 유전자원을 확보하고 있다. 이외에도 경북도는 양잠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해 우량누에씨 생산, 공동사육용 애누에 보급 및 기능성 누에산물 생산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취약지역 공정전환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지역 제조업의 저탄소 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취약지역 공정전환 지원은 탄소중립 이행과정에서 피해가 우려되는 온실가스 다배출 지역 및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는 지역 주력산업의 탄소 배출구조와 특성을 진단하고, 맞춤형 지원방안 마련을 통해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내용으로 한다. 경북도는 지역의 제조업 현황 및 업종별 특성 등을 고려해 구미를 2022년 시범실시 지역으로 공모 신청했고, 사전 기업체 수요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기업 맞춤형 지원 사업을 마련해 공모에 철저히 대응했다. 경북의 제조업은 생산, 수출, 고용 등 모든 경제지표에서 우리나라 전체와 지역 내에서 핵심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나, 탄소 집약형 산업구조와 재생에너지 비중이 낮은 상황으로 탄소중립에 따른 각종 규제 시 산업 경쟁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우려가 컸다. 또 지역 중소기업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대응계획도 미흡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중소기업의 탄소중립 수준 진단과 생산공정 개선방안 도출, 특허분석 및 기술이전, 저탄소 제품 인증 획득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5월 4일 오전 청도 국민체육센터에서 코로나19로 고생하신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경로효친 문화 확산을 위해‘제50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50회 째를 맞이하는 이날 기념식은 그 어느 때보다 남달랐다. 코로나19로 보고 싶은 가족들을 만나지 못하고, 힘든 시간을 보내 온 어르신들이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3년 만에 맞이하는 어버이날이기 때문이다. 이날 행사는 이러한 의미를 담아 시군 노인회장과 어르신 등 300여명을 초청해 성대하게 치러졌다. 먼저, 행사 시작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그간 코로나로 인해 고생한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앞으로 더 잘 섬기겠다는 마음을 담아 큰절을 올리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이어 부모를 지극정성으로 섬기며 효를 실천한 효행자, 자식을 훌륭하게 키워낸 장한어버이, 경로효친사상 확산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공무원․단체 등 19명(정부포상 2명, 도지사 표창 17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이창희 경북어르신복지예술단장이 20년간 매년 분기별로 독거노인을 찾아가 생필품 전달 및 어르신들을 위한 위문공연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청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그래핀스퀘어(주)는 주최로 4일 체인지업그라운드 이벤트홀에서 그래핀 산업 육성과 포항 그래핀밸리 조성을 위한 ‘제1회 포항 그래핀 포럼’이 개최됐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는 2010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교수를 초청해 ‘그래핀 상용화의 당면 과제와 전망’이란 주제로 특별 세미나가 진행됐다. 노보셀로프 교수는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그래핀을 세계 최초로 발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영국 맨체스터 대학교의 안드레 가임 교수와 함께 2010년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했다. 이어서 1부 ‘그래핀 상용화의 당면 과제’, 2부 ‘그래핀 관련 혁신산업 및 미래전망’이라는 주제로 패널토론이 펼쳐졌다. 1부에는 한국 그래핀 기술 경쟁력, 그래핀 산업의 중요성과 포항 그래핀 밸리를 구축하기 위한 상용화 방안에 대해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교수, 김근환 그룹장(포스코홀딩스㈜), 김흥락 수석연구원(RIST), 신훈규 부원장(나노융합기술원), 박원배 책임연구원(LG전자㈜), 박종현 파트장(LG디스플레이㈜)의 토론이 진행됐다. 2부에는 그래핀 및 2차원 나노소재의 미래, 바이오·웨어러블·양자기술·전기차 산업 등 그래핀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