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형동 국회의원(경북 안동·예천)은 11월 14일 오후, 국회 의원간담회의실에서 최응천 문화재청장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결정을 앞둔 ‘한국의 탈춤’의 최종 추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형동 의원과 최응천 청장은 그간 문화유산 등재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을 면밀히 점검하고, 최종 등재를 위해 11월 28일 모로코 라바트에서 개최하는 제17차 무형유산보호 정부간위원회에 정부대표단으로 참석하기로 했다. 김형동 의원은 안동하회별신굿탈놀이와 예천청단놀음을 비롯한 한국의 탈춤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최종 결정 단계에 오르기까지 역할을 다한 문화재청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달했고, 문화재청장은 최종 등재 순간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형동 의원은 “안동하회별신굿탈놀이와 예천청단놀음이 전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지닌 세계적 문화유산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안동과 예천에 포진한 여러 문화유산을 보존·계승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글로벌 관광콘텐츠로 십분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안동은 한국의 역사마을(하회마을), 산지승원(봉정사), 서원(도산서원·병산서원) 3건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1건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1월 11일 경상북도에서는 김천지역 청렴도민감사관 6명과 최병근, 조용진 경상북도의회 의원, 정성현 경상북도 감사관, 김인수 청렴감사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지역 청렴도민감사관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김천지역 청렴도민감사관으로부터 지역 현안 및 불합리한 제도개선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도·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성현 경상북도 감사관은 “청렴도민감사관의 적극적인 활동이 도의 행정 투명성을 높이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수렴하여 도정에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수 청렴감사실장은 “김천시는 더욱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익명제보시스템 ‘청렴 파수꾼’을 시행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청렴도민감사관 여러분들도 청렴 파수꾼으로서 김천시의 청렴도 제고를 위해 함께 노력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김천시공공산후조리원의 이용률 제고, 폐농약용기 수거사업 확대실시 등 일상 불편 사항과 제도 개선사항에 대해 활발하게 논의했으며, 경상북도와 김천시는 제시된 의견에 대한 향후 조치계획을 빠른 시일 내 청렴도민감사관에게 통보할 예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와 김천시체육회(회장 서정희)가 2025년 제63회 경북도민체전 유치에 성공했다. 23개 시·군에서 시범종목을 포함한 29개 종목 25,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도내 최대의 체육대회로 김천시는 지난 2013년 제5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최 이후, 12년 만에 도민체육대회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민체전 유치 시 경북장애인체전, 경북생활대축전, 경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까지 뒤따라 개최되어, 이는 관내 숙박업소 및 음식점을 비롯한 시 전반에 걸친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11만평의 종합스포츠타운을 비롯한 전국 최고의 체육시설 인프라와 중부내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및 KTX김천(구미)역의 뛰어난 교통 접근성을 가진 김천시는 2006년 제87회 전국체전, 제27회 전국장애인체전, 제36회 전국소년체전과 2000년 제38회, 2013년 제51회 경북도민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렀고, 매년 40~50여개의 국제 및 전국단위의 대회를 유치 및 개최하며 풍부한 대회운영 노하우를 통해 도민체전 개최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김천시와 김천시체육회는 지역체육의 발전을 도모하면서 전 시민의 염원을 더해 도민체전을 반드시 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포항에서 23개 시·군 10,000여명의 임원·선수단이 참여한 경북 생활체육인들의 열정과 화합의 축제인 ‘제32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회’에 참가한 김천시(시장 김충섭)선수단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태풍 ‘흰남노’로 발생한 피해로 인해 10월 14일~16일에서 11월 11일~13일로 연기된 이번 대회에 김천시 선수단은 족구, 게이트볼, 배드민턴, 등 19개 종목에 400여명이 참가했다. 김천시 선수단은 족구 일반부 우승, 장년부 8강의 성적을 얻어 종합 3위, 탁구는 일반볼 30대 1위, 40대 3위, 50대 2위, 라지볼 60대 1위, 70대 3위로 종합 1위, 파크골프는 여자일반부 2위, 체조 3위로 4개 종목에서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 제60회 경북도민체전에서 5위를 차지하여 최고의 성적을 거둔 김천시는 생활체육대축전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내어 대한민국 스포츠 도시 김천에 위상을 널리 알리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도민체전에 이어 생활체육대축전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내준 시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우수한 김천의 스포츠 인프라를 더욱 발전시켜 시민들의 열정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희명, 박종윤)은 맞춤형복지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관내 저소득층 거동불편 40가구를 대상으로 LED전등 무선리모컨 설치 사업을 실시한다. LED전등 무선리모컨 설치 사업은 무선리모컨으로 전등의 전원을 켜고 끄는 것이 가능한 전등과 무선스위치를 설치하는 내용으로 11월 한달간 진행된다. 군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달부터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 및 추천을 받아 설치가 필요한 40가구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LED전등 무선 리모컨이 설치되면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과 노인세대에게 생활의 편리함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LED전등 무선리모컨 설치로 인해 어두운 상황에서 불을 켜기 위해 더듬거리거나 바닥을 짚다가 넘어지는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군위읍에서는 LED전등 무선리모컨을 설치하면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이 있는지 등도 꼼꼼히 살펴볼 계획이다. 이희명 군위읍장은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이 LED전등 무선리모컨을 이용해 편리하게 생활했으면 한다.”며 “이를 통해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류희림 (재)문화엑스포 대표는 이달 초 미국에서 열린 한국미술주관 행사 참석을 위한 미국 출장 중 경주엑스포대공원 홍보를 적극적으로 펼쳤다. 15일 (재)문화엑스포에 따르면 먼저 지난 10월 31일 미국 뉴욕한인회관을 찾아 한인 동포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경주엑스포대공원 홍보를 펼쳤다. 류 대표는 이날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 양 기관의 교류 확대를 위한 노력을 전개해 나가기로 하고 상호교류 업무협약을 맺었다. 류희림 대표이사는 찰스 윤 한인회장에게 “천년 역사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경주에 대공원이 있다는 것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며 “뉴욕 동포들이 도시 전체가 박물관인 경주를 방문할 때는 경주엑스포대공원도 찾아 달라”고 당부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뉴욕한인회는 뉴욕지역 동포들에게 경주엑스포대공원에 대한 홍보를 진행키로 했으며, (재)문화엑스포는 뉴욕 한인회 임직원, 회원 및 가족에 대한 경주엑스포대공원 이용요금 할인을 제공키로 했다. 이어 류 대표는 한인방송국인 TKC(THE KOREA CHANNEL)를 방문해, 상호홍보 및 프로그램 개발, TKC 직원 및 가족에 대한 경주엑스포대공원 이용요금 할인 등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김장호)는 11월 14일 오후 3시 구미시평생학습원 1층 학습상점에서 구미시민학교 학습자 및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민학교 정책경연대회”를 열었다. 구미시민학교는 시민이 구미의 미래를 그려보는 교육과정으로 ‘경제’와 ‘문화’를 주제로 구미 지역 각계 전문가의 강연과 퍼실리테이터 과정을 통해 시민의 잠재역량을 끌어내고 우수한 정책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기획되었으며, 공고를 통해 더노크교육연구소가 선정, 위탁 운영했다. 이번 시민학교 정책경연대회에는 ‘구미가 당기조’, ‘구미를 아름답게 하는 사람들’ 등 총 5개 조로 나눠 참여했으며, 자전거 보급 및 타기운동, EM을 활용한 축사 악취제거를 통한 거주 환경 개선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특히 낙동강 모노레일 설치를 통한 관광 경제 활성화, 신라불교 초전지 빛의정원 및 야시장 운영을 통한 문화 경제 활성화 등에서 높은 관심을 끌었다. 박영일 구미시평생학습원장은 “구미는 대한민국 중심 경제도시이자 문화도시로 이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시민이 바라보고 그려가는 구미를 볼 수 있었고, 우수한 아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오도창 영양군수는 11월 16일 오전 9시 선바위 농산물직판장에서 진행되는 2022년산 공공비축 미곡매입 현장을 방문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청송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지난 11월 12일 위기청소년예방사업의 일환인 ‘1388위기청소년 멘토링프로그램 평가회 및 종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388위기청소년 멘토링프로그램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교우관계 및 학교·가정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위기청소년과 상담·멘토지원단이 1대1 결연을 맺어 상담·정서지원, 학업지원,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자존감향상과 건강한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을 병행하여 우수 멘토·멘티 시상 및 소감문 발표, 활동영상 시청, 마술공연, 멘토·멘티 시화전 등 한 해 멘토링 활동을 돌아보고 마무리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상담·멘토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함께 고민하고 활동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었으며, 멘티와의 만남을 통해 나 역시 성장하고 스스로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적 상담과 다각적인 접근으로 지역의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군수 윤경희)은 11월 14일부터 12월 5일까지 청송읍 청운농창을 시작으로 36개소에서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 매입을 실시한다. 매입물량은 3,102톤(77,554포대/40kg)으로 작년 대비 매입량이 1,169톤(29,218포대/40kg) 증가하였으며, 포대와 톤백으로 구분하여 매입한다. 올해 매입품종은 삼광과 안평이며, 매입대상 품종(삼광, 안평)이 아닌 다른 품종을 출하하거나 기타 품종 혼입비율이 20%이상 혼입됐을 경우 공공비축미곡 매입대상 농가에서 2023년부터 5년간 제외되므로 출하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매입단가는 중간정산금(일반벼 3만원/40kg)을 매입 직후 지급하고, 최종정산금은 매입가격이 결정되면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쌀값 하락, 영농자재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공공비축미곡에 시장격리곡을 추가하여 지난해보다 매입량이 29,218포대 늘어났다.”며 “매입량 증가가 쌀값 안정과 농가경영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연말에 공공비축미곡 가격이 높게 형성돼 농업인들의 노고에 대한 보답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윤경희 청송구수는 11월 16일 오전 11시 청송군노인여성회관에서 열리는 2022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 참석해 관계자를 격려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박현국 봉화군수는 11월 16일 오후 7시 청소년센터에서 열리는 ‘제20주년 축서사 바라밀합창단 정기연주회’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2일 사례대상 아동 및 가족 37명과 함께 춘천시 레고랜드를 방문해 가족이 행복한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가족체험활동은 코로나19 장기화와 평소 경제적, 시간적 어려움 등으로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가 적었던 드림스타트 가족들에게 행복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증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가족들은 상상과 모험이 현실이 되는 브릭 스트리트, 낭만적인 동화같은 중세시대 여행, 미니 피큐어들이 살고있는 북적이는 대도시 레고시티 등 각각 색다른 레고랜드 테마 구역을 구경하고 온가족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산타의 크리스마스 이벤트에 참여하는 등 다채로운 체험을 했다. 이번 체험활동에 참여한 한 부모는 “아이와 함께 많은 대화를 나누며 놀이기구를 타고 체험을 통해 삶의 활력이 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기대 이상으로 즐거웠고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아이들과 더욱 가까워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학습의 기회가 있기를 바란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봉화군 드림스타트는 관내 저소득가정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 및 발달을 돕기 위해 보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김장호)는 구미IC 쉼터 주차장(광평동 128번지 일원) 확장공사를 완료하여 기존 69면이던 주차공간을 122면(면적 1,639㎡ → 3,460㎡)으로 늘려 11월 15일 개방했다. 구미IC 쉼터 주차장은 시민들이 카풀 및 환승을 위한 주차장으로 활용하고 있었으나 고유가·고물가로 늘어나는 이용자 수에 비해 부족한 주차공간으로 이용자들이 주차할 곳을 찾아 헤매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 주차장 확장으로 구미IC 인근의 교통흐름을 개선하여 보다 안전한 운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주변 환경 또한 정비하여 쾌적하고 편안한 휴식공간을 조성됐다. 박말기 교통정책과장은, “공사기간 동안 협조하여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더 이상 주차할 곳이 없어 헤매지 마시고 구미IC 쉼터 주차장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한불교 조계종 16교구 본사 고운사는 11월 11일 오후 2시부터 화엄문화템플관에서 <고운사 연수전의 가치>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의성군의 지원으로 진행 중인 <고운사 소장 기록유산 일체 조사> 사업의 일부로 지난 2020년 보물로 지정된 연수전의 건립 과정과 건축사적 위상, 관련 기록 자료, 향후 활용 방안 등에 대한 종합적 고찰이 이루어졌다. 고운사 연수전은 영조(英祖/1694년~1776년)와 고종(高宗/1852년~1919년)이 기로소에 들어간 것을 기념하기 위해 지은 고운사 경내의 유일한 왕실 건물이다. 건물 내에는 조선시대 기로소에 입소한 4명의 왕인 태조(太祖/1335년~1408년), 숙종(肅宗/1661년~1720년), 영조, 고종의 묘호(廟號)와 시호(諡號), 휘(諱) 등을 적은 어첩을 보관하고 있으며, 건물의 형태는 조선시대 한양의 기로소 안에 있었던 영수각(靈壽閣) 형식을 따라 지었다. 고운사의 연수전은 영조 20년(1744년)에 영조의 기로소 입소를 기념하고 어첩을 모시는 봉안각으로 지어졌다. 이후 이름을 기로소봉안각(耆老所奉安閣)으로 변경하고, 광무 8년(190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