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국민의힘 김병욱 국회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은 태풍‧홍수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받은 지역에 다각적인 지원을 하는 내용의 ‘힌남노 피해 지원 패키지 법안’을 대표발의한다고 20일 밝혔다. 김 의원이 발의한 ‘힌남노 피해 지원 패키지 법안’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 ‘상법 일부개정법률안’, ‘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 ‘법인세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총 5개의 개정안으로, 지난 9월 태풍 힌남노가 경상북도 동부 지역을 관통하며 일으킨 수해로 엄청난 피해가 발생한 포항의 사례를 토대로 만들어졌다. 법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일부법률개정안’은 재난으로 인한 피해 복구 지원대상에 상가건물과 중소기업, 아파트 공용시설(주차장, 승강기, 전기 및 수도시설)을 포함했다. 또 건설기계와 화물자동차 등이 침수되면서 생계가 어려워진 운송업자에게 융자 등 간접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건설기계‧화물자동차에 대한 수리비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지난 9월 태풍 힌남노로 하천이 범람하면서 포항 남구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이 침수돼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당시 목숨을 잃은 중학생은 만 14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의회는 12월 16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69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2022년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지난 12월 1일부터 1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정례회에서는 군위군 살림살이의 근간이 될 ‘2023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조례·규칙안(의원발의 6건) 및 기타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 박운표, 간사 : 장철식)에서는 2023년도 예산안 심사 결과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종합적이고 심도있게 심사·논의하여 일부 사업에 대해서는 조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세출예산에서 51억 7,000만원을 감액하고, 감액 예산 중 4,650만원은 필요 사업 예산으로 증액, 나머지 예산은 내부유보금으로 조정하여 총 4,005억 69만원의 예산안을 수정 가결했다. 함께 제출된 2022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 4,654억 1,885만원보다 574억 7,222만원 증액된 5,228억 9,107만원으로 집행기관에서 제출한 원안을 가결했다. 박수현 의장은 폐회에 앞서 “올 한해 모두가 염원했던 군위군의 대구편입에 관한 법률안이 통과되는 등 정말 다사다난한 한해였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은 12월 7일부터 12월 14일까지 일주일간 의료기관이 부족하여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불편함을 느끼는 주민들을 위해 보건지소 방문 접종을 실시했다. 이는 코로나19 동절기 집중 접종기간을 맞아 고령층 등 건강 취약 계층의 접종 편의와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의료기관이 부족한 지역의 보건지소 방문 접종을 계획하게 됐다. 안전한 접종을 위한 앰뷸런스 대기, 접종 후 이상반응 관찰 등을 시행하고, 보건지소 방문접종 기간 동안 약 180여 명의 주민이 동절기 추가접종에 참여했다. 한편,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은 기초접종(1·2차접종)을 완료한 12세 이상 모든 국민이 접종 가능하며,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60세 이상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관련 대상자에게 적극 권고 하고 있다. 동절기 추가접종은 사전 예약 후 의료기관에서 접종하거나 당일 접종을 희망하는 경우 의료기관에 직접 문의하여 잔여 백신을 통해 접종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은 누리집(ncvr.kdca.go.kr) 보건소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은 12월 19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대구광역시 편입에 따른 부서별 세부 추진계획 2차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군수 주재로 개최되었으며 각 부서장들이 편입에 따른 소관 주요 현안업무를 보고하고 향후 대응 방안이 논의됐다. 앞으로도 군위군은 분야별 세부추진계획 보고회 및 시ㆍ도ㆍ군 공동협의회를 개최하여 편입에 사전 대응함으로써 행정공백을 최소화하고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2023년 7월 1일 법률안 시행시기가 확정된 만큼 지금은 인수인계를 빈틈없이 준비하는 것이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하나하나 직접 챙기고 필요한 조례도 제ㆍ개정해 군정업무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군수 김진열)은 주민·기업활동을 저해하는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하고자 지난 11월 9일부터 4회에 걸쳐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군위군 규제개혁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군에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 내 농공단지, 교통업계, 외식업계, 여성농업인 단체에 가입된 총 11개 기업·단체와 만나 정부 지방규제혁신 추진방안에 대하여 설명하고 일선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건의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규제개혁 현장간담회에서는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 후 농공단지·기업 지원 등에 관한 문의를 비롯하여 행복택시 운행 횟수 및 거리 제한 완화,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 제한 완화, 영세 사업장에서의 단기근로자 채용 시 관련 서류 작성 등 절차 완화, 농업인의 소득이 보장되도록 농산물 유통 구조 개선 등 총 37건의 건의 사항이 접수됐다. 접수된 건의 사항 중 관계부서의 협의를 거쳐 자체 개선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개선하고, 중앙부처의 검토·개정이 필요한 경우에는 행정안전부에 규제신고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과 기업이 필요로 하는 규제혁신을 위해서 발로 뛰어 현장을 찾아다니면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이·통장연합회(회장 안태열)는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12월 16일 안동시청을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안동시 저소득층 및 복지 사각지대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안동시 이·통장연합회는 안동시 24개 읍면동의 이·통장 협의회장이 모여 연합회를 구성한 조직으로, 시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 주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이웃 사랑 실천에 적극 동참하고 있어 지역 사회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안태열 회장은 “외롭고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소외된 이웃을 위해 회원들의 정성을 모았다.”라며, “코로나19를 비롯한 힘든 상황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주민들과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위기 상황마다 지역 주민들을 보살피고 아름다운 선행으로 사랑을 베풀어 주신 안동시 이·통장연합회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며, “회원들의 마음이 담긴 소중한 성금은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위해 쓰이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중고자동차 협의회(회장 권기형)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희망2023 나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지난 16일 롯데시네마 대구광장점에서 2022년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22년 한 해 동안 협의체 활동을 공유하고, 협의체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수여와 특강, 화합의 장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수고한 협의체위원들을 격려하고 위원들간의 연계 협력의 장을 마련하여 더불어 행복한 서구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 협력 주민 네트워크 조직을 통해 지역의 사회보장을 증진시키는 민·관 협치 기구로 특히 올해는 제5기(2023년~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을 민·관 협력으로 직접 수립했다. 8개 실무분과가 활발한 활동을 하였으며, 특히 장애인분과는 장애인 자립도움프로그램을 8회 차로 기획하여 관내 재가 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정보활용교육, 생활필수교육, 실생활요리교실을 진행하여 일상생활의 불편함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 아동·청소년분과는 한부모·조손가족의 (조)부모 양육코칭, 의사소통 집단상담 프로그램 진행으로 세대 간 소통기회와 가족 공동체형성에 도움이 되었고, 노인분과는 지역 독지가의 기부를 받아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12월 18일 오후 안동국제컨벤션센터 중회의실에서 시민참여단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리빙랩’1차 워크숍을 개최했다. 리빙랩은 도심에서 발생되는 여러 사회적 문제들을 사용자인 시민들이 직접 현장을 중심으로 해결해 나가는 사용자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로 구성된 리빙랩 참여자는 스마트시티에 대한 이해와 교육을 시작으로 본 사업에 도입될 서비스에 대한 검토와 실증을 통해 개선사항을 도출해 나갈 계획이다. 본 사업은 지난 1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으며,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사업계획을 변경한 바 있다. 총사업비는 국비 20억원을 포함한 40억 원이며, 이번에 도입되는 서비스는 ▲스마트횡단보도 ▲스마트정류장 ▲스마트주차정보 ▲에코클린하우스 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시티 리빙랩 시민참여단은 동등한 정책참여자로서 시민들이 직접 사업에 참여하고 사용자 입장에서 고민하며, 실증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안동시 행정이 다가가야 할 최종 목표는 시민이다. 시민만족도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와 안동시관광협의회(회장 권혁대)는 12월 21일 오후 2시 관광커뮤니티센터 ‘여기’(축제장길 210)에서 ‘안동시 관광발전포럼’을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비공모사업인 지역관광추진조직 육성지원 사업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지역관광사업체, 지역관광관련 조직 및 단체의 참여를 통해 지역관광 혁신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이날 타 지역 성공 사례를 중심으로 안동만의 특색을 살린 관광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3가지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행복한여행나눔 김영준 대표의‘홍성군 관광거버넌스 관광통 사례’ ▲사단법인 신라문화원 진병길 원장의‘문화재에 옷을 입히다.’▲(주)피디엠코리아 경북지사 최식원 지사장의‘성공하는 체험관광상품은 뭐가 다를까?’순으로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주제 발표 후 참석자들의 자유로운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며, 안동관광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권혁대 안동시관광협의회 회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적 한계 극복은 물론 지역관광혁신에 대한 방향이 제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관광분야 전문가들과, 관광사업 종사자 간의 의미 있는 소통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내년 9월경 대구농수축산물유통공사(이하 ‘공사’)를 출범시킨다고 20일 밝혔다. 공사는 매천동 농수산물도매시장뿐만 아니라 축산물도매시장 및 한약재도매시장을 총괄 관리하게 된다. 대구시는 도매시장이 시대적·제도적 변화에 보다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으며 운영의 전문성 및 재정의 효율성·건전성을 강화하여 변화와 혁신으로 새롭게 태어나기 위한 방안으로 대구시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를 대구농수축산물유통관리공사(가칭)로 설립을 추진한다. 공사로 전환 시 환경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전문성 확보로 인해 연속성 있게 도매시장을 운영할 수 있으며 군위군 편입 등으로 농산물 유통량이 증대됨에 따라 판로확대에도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또, 통합관리로 인해 경상비용 약 300백만 원이 절감되고 영업이익도 3년 평균 약 216백만 원 정도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 대구시는 내년 상반기에 공사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주민설명회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공사 설립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관련 조례 제정을 거쳐 내년 9월까지 설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정의관 대구시 경제국장은 “대구농수축산물유통관리공사 설립은 도매시장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을지연습 시군 평가에서 2021년에 이어 2022년에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포상금 180만원을 수상했다. 올 을지연습은 지난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간 전국적으로 실시됐으며, 상주시를 비롯한 육군 5837부대4대대, 상주경찰서, 상주소방서 등 9개 기관 1,2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을지연습을 위해 체계적이고 철저한 사전준비와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으로 통합방위 태세를 확고히 했다. 시는 을지연습 준비상황 및 충무계획 검토보고회를 시작으로 공무원 비상소집, 전시 현안 과제토의, 민방공 대피훈련, 도상연습, 실제훈련 등을 실시해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2021년에 이어 올해 을지연습 평가에서 상주시가 2년 연속 경상북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전 직원과 유관기관 모두가 합심하여 실전과 같은 연습에 최선을 다한 결과이며, 이번 평가에 만족하지 않고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상주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12월 19일 경상북도에서 개최한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 시·군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같은 날 ‘농산물 직거래 우수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시는 경상북도 ‘농산물 산지유통시책평가’우수상 수상에 연이은 수상으로 2022년 농산물 유통관련 전 분야에서 수상을 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상주시는 전년도 수출액 736억원 대비 118% 증가한 870억원의 수출 실적 거두었으며, 포도(206억원), 배(105억원), 선인장, 곶감, 복숭아, 쌀 등 다양한 품목의 농산물을 미국, 중국, 베트남 등 해외 30여 개국에 수출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상주시는 안정된 수출기반 조성과 해외시장개척 노력, 해외홍보관 운영 등 차별화된 수출정책으로 수출 확대를 통해 농식품 수출실적 및 증감률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2018년부터 2021년에 이어 올해도 대상을 수상하여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농산물 직거래 우수시군 평가는 경북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특산물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의 판로 확보 관련 추진실적 및 노력을 평가했으며, 시·군별 농특산물 온·오프라인 특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입안에서 내리는 달콤한 곶감이야기’를 주제로 ‘2022 상주곶감축제’가 12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상주시실내체육관(신관) 및 상주곶감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상주시가 주최하고, 상주곶감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상주곶감발전연합회와 주식회사 티비씨의 후원으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1일 차인 12월 23일에는 식전 행사인 풍물패‧풍년기원제를 시작으로 1부에는 개막식, 2부에는 조항조, 조정민, 나태주 등 14팀이 출연하는 <OBS 대한민국 힐링콘서트>로 개막축하공연을 연다. 2일 차인 12월 24일에는 상주곶감발전연합회에서 주최‧주관하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상주곶감가요제> 예선, 지역가수의 문화공연, 곶감 퀴즈쇼, 모자에 달린 곶감먹기 등 무대참여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상주곶감 놀이한마당>, 지원이, 안성준, 김용임 등이 무대를 꾸미는 <송년음악회>가 열리고, 부대행사로 외남면 상주곶감공원에서는 <임금님 진상재현행사>와 인형극 및 연극 공연이 오후 1시부터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12월 25일에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경북도가 주관하는 경북형 ‘소규모마을 디자인단 운영’ 공모사업에 용성면 미산1리, 남산면 반곡2리 마을이 선정되어 총 2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 사업은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여 마을 현안을 주민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방안 제시와 주민주도 활동을 통해 마을 기능을 회복하고 자생력을 확보하고자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경산시를 비롯해 김천, 안동, 영주 등 8개 시군에서 10개의 마을이 선정됐다. 용성면 미산1리 마을은 꽃과 정이 넘치는 아름다운 숲 치유 마을을 만들어 전원생활을 희망하는 인구 유입 및 골목 환경정비, 꽃길 조성, 실버합창단 운영 등으로 주민 정서 함양에 기여한다. 남산면 반곡2리 마을은 사진 찍기 좋은 관광 명소로 유명한 반곡지 주변의 마을로 돌담길 조성, 포토존 마련, 안내표지판 설치로 마을 경관 개선 및 관광객 유도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소규모마을 디자인단 운영’ 공모사업은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이룬 값진 성과”이라며, “용성면 미산1리 마을과 남산면 반곡2리 마을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2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ICT 벤처기업 최대 집적지 `임당 유니콘파크’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경산 창업열린공간‧지식산업센터 조성사업’의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올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설계 공모를 통해 최종 당선된 ㈜디에이그룹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외 2개 사(㈜기단건축사사무소, ㈜정인건축사사무소)의 공동 출품작을 본격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조현일 경산시장과 윤두현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시의원, 임당유니콘파크 추진협의회 위원, 시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업 추진계획과 주요 검토사항을 공유하고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실시설계 용역수행기관인 디에이그룹엔지니어링은 큐브 개념을 도입한 통합 배치계획과 다양한 이벤트 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한 가변형 공간계획, 랜드마크로서의 상징성을 부각한 세련된 입면계획, 건축물과 보행자의 조화로운 공존이 가능한 외부공간계획 등을 제시하며 28만 시민의 자부심이 될‘경산 창업열린공간‧지식산업센터’ 건축 계획을 소개했다. 경산 지식산업센터와 창업열린공간은 2021년과 2022년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