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이·통장연합회(회장 안태열)는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12월 16일 안동시청을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안동시 저소득층 및 복지 사각지대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안동시 이·통장연합회는 안동시 24개 읍면동의 이·통장 협의회장이 모여 연합회를 구성한 조직으로, 시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 주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이웃 사랑 실천에 적극 동참하고 있어 지역 사회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안태열 회장은 “외롭고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소외된 이웃을 위해 회원들의 정성을 모았다.”라며, “코로나19를 비롯한 힘든 상황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주민들과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위기 상황마다 지역 주민들을 보살피고 아름다운 선행으로 사랑을 베풀어 주신 안동시 이·통장연합회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며, “회원들의 마음이 담긴 소중한 성금은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위해 쓰이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중고자동차 협의회(회장 권기형)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희망2023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안동시 중고자동차 협의회는 안동시에서 중고자동차 판매업을 하는 업체들의 모임으로, 중고자동차의 공정한 유통 촉진을 위해 소비자의 권익 보호와 안전 확보에 주력하고 있을 뿐 아니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권기형 안동시 중고자동차 협의회장은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매년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오랜 시간에 걸쳐 매년 잊지 않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안동시 중고자동차 협의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성금은 우리 시 취약계층 대상자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북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지회장 권태윤)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희망2023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경북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안동시지회는 지역에서 자동차 정비업을 하는 106개 업체의 모임으로, 매년 이웃돕기 성금 기부에도 참여할 뿐만 아니라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 환경정비 등 봉사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권태윤 안동시지회장은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매년 기부에 참여하고 있다.”며, “본격적으로 추위가 시작한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임에도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매년 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경북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에 감사드린다”라며, “꾸준한 관심과 사랑에 힘입어 시에서도 소외된 계층을 발굴하고 보살피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가수 영탁의 팬카페 ‘영탁이 딱이야’ 내 소모임방 ‘영탁쓰 찐사랑’은 안동시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을 위해 라면 200박스(시가 340만 원 상당)를 안동시에 전달했다.
기부받은 라면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동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영탁쓰 찐사랑’은 안동시에 3년여 동안 꾸준히 나눔 활동을 해오며 KF-94 마스크 1만 장, 홍삼진액을 기부하는 등 아름다운 팬 문화를 조성하며 지역사회에도 선한 영향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영탁쓰 찐사랑’측은 “점점 추워지는 날씨로 고생하고 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를 결심했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잘 전달되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재남 안동시 복지환경국장은 “매번 잊지 않고 우리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보살펴 사랑을 베풀어 주신 영탁쓰 찐사랑에 감사드린다.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기부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