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제고와 지속성장을 돕기 위한 ‘2025년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유망기업 3개사와 스타기업 3개사 등 총 6개사를 선정하고 지난 6월 30일 현판식에 이어 1일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또한 현판식은 ‘6월 기업방문의 날’ 행사와 병행 실시하면서, 선정된 유망기업 및 스타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칠곡군의 기업 지원정책과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칠곡군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은 기술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칠곡군 전략산업을 이끌어 갈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유망기업은 칠곡군이 운영 중인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의 첫 번째 단계로, 칠곡군 소재 중소기업 중 매출액 30억원 미만의 제조업 또는 지식서비스산업에서 업력이 7년 미만인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올해는 ㈜배터와이, 농업회사법인 ㈜칠백주조, ㈜채밍 3곳이 선정되었다. 스타기업은 두 번째 단계로 칠곡군에서 3년 이상 계속사업을 영위하고 직전년도 매출 30억 이상인 제조 중소기업 중 미래성장 잠재력을 갖춘 지역 대표기업으로, ㈜현진케미칼, ㈜제이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7월 1일, 성주군 가천면 이장협의회(회장 강선구)는 성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하는 연합모금사업인‘함께모아 행복금고’에 50만원을 기부했다. 가천면 이장협의회는 신생아 출산가정 축하금 전달, 연말연시 성금 기탁 등 지역발전을 위한 나눔 활동에 솔선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성금 기탁은 제41대 가천면장 취임을 맞아 민·관이 힘을 모아 더욱 온정 넘치는 가천을 만들자는데 의의가 있다. 강선구 이장협의회장은“지역의 기부 문화 조성을 위해 동료 이장님들과 뜻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으며, 다른 단체들도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이수경 가천면장은 “기부해 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며 “항상 선두에 서서 지역 발전을 이끌어 주시는 이장협의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 가천면 창천1리(이장 조영규, 부녀회장 김해연)는 지난 6월 2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창천1리 경로당에서 ‘찾아라! 성주행복마을 만들기 33호’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성주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명진) 봉사자분들의 재능기부로 수지뜸·스냅촬영 액자제작·이미용 서비스 ·노래 공연·짜장면 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밝고 행복한 공동체 마을 환경을 지원했다. 가천면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마을에 활기를 띄게 된 점에 의의가 있다. 특히 봉사자분들의 재능기부 덕분에 옛날 공동체로서의 마을의 의미를 다시금 새기게 된 계기가 된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농촌여성 전문기술 습득과 자격증 취득을 통한 농촌생활의 활력 제고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7월 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복지원예사 2급 자격과정을 개설했다. 이번 교육은 7월 1일부터 7월 29일까지 총 5회(회당 3시간) 15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며, 관내 농촌여성 23명을 대상으로 행잉식물 기르기, 테라리움 만들기 등 복지원예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병행해 자격증 취득을 지원한다. 복지원예사는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돕는 원예활동 전문가로 복지시설·요양원·학교 등에서 활동할 수 있으며, 특히 고령화 사회 진입과 더불어 돌봄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면서 치유와 정서 지원을 겸한 복지형 일자리로 각광 받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평소 원예치료에 관심이 많았는데, 배운 내용을 주변 사람들에게도 나누고, 요양원이나 지역센터에 도움을 주는 등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주섭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이번 교육이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 농촌여성의 자신감과 새로운 인생의 방향을 제시해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정을 적극 발굴해 농촌여성의 사회적 역할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학동 예천군수)은 지난 6월 23일과 28일,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문화예술, 간이역’ 6월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문화예술, 간이역’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고,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는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으로, 예천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일상 속에서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지역 밀착형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 프로그램에는 환경문제 인식을 높이는 체험형 콘텐츠 ▲리사이클 정류장, 감성과 자아 성찰을 유도하는 독서 프로그램 ▲북적북적 북크닉, 전통 및 이색 의상을 체험하는 ▲내 맘대로 옷장이 인생네컷 사진관과 함께 운영되었으며, 어린이와 보호자 등 약 400여 명의 군민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아이와 함께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생활권 안에서 이런 문화 활동을 접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전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학동 이사장은 “군민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문화 프로그램이야말로 지역 문화 발전의 토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7월 1일부터 관내 70세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농어촌버스 무료 승차 제도를 전면 시행한다. 이는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 증진과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경상북도 차원에서 추진된 정책이다. 이번 무임승차 제도 시행으로 울릉군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어르신들은 울릉군 관내 농어촌버스 노선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되어, 병원 방문, 여가 활동 등 일상생활에서의 이동이 한층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무임승차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울릉군에 주소를 둔 만 70세 이상 어르신이며, 읍면사무소에서 발급하는 ‘어르신 무임교통카드’를 지참하여 승차 시 제시하면 된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시내버스 무임승차 제도가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릉군은 이번 제도 시행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를 독려하고, 지역사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진행된 ‘울루랄라 울릉 소사이어티 : 울릉 마을 여행 - 도동, 나리, 저동’투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총 50명의 국내외 참가자들이 울릉도 고유의 마을 이야기와 음식,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자리로, 티켓 오픈 1시간 만에 내국인 참가 접수가 조기 마감될 만큼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투어는 포항 영일만항에서 크루즈를 타고 밤바다를 건너 울릉도에 입도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사동항에 도착한 후, 참가자들은 내국인 팀과 외국인 팀으로 나뉘어 각각 도동마을과 저동마을을 중심으로 한 테마별 마을 해설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도동에서는 울릉도 문화관광해설사 이경애 해설사의 실내 강연(울릉역사문화체험센터)을 시작으로, 울릉군청 앞, 옛 울릉군수관사, 도동소공원, 도동항 등 주요 지점을 따라 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히 전달하는 ‘도동마을 해설’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편, 저동에서는 울릉도 청년 창업가 김민정 독도문방구 대표의 해설과 함께 촛대바위, 냉동창고, 관해정 등을 둘러보는 ‘저동 마을 산책’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일상과 역사를 엿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주낙영 경주시장은 3일 오후 2시 산내면 행정복지센터에 경주 팥 생산 소비 활용 활성화 업무 협의회에 나선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근로와 자립의지가 있는 저소득층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희망저축계좌Ⅱ’ 2025년도 제2차 신청·접수를 7월 1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희망저축계좌Ⅱ는 현재 근로활동 중인 주거급여 또는 교육급여 수급 가구와 기타 차상위계층 가구 중,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가입자는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하고 자립역량교육을 이수한 뒤, 매월 10만 원 이상을 저축하면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2025년 이후 가입자부터는 저축 기간에 따라 1년 차에는 10만 원, 2년 차에는 20만 원, 3년 차에는 30만 원을 매칭하여 지원한다. 신청은 관련 증빙서류를 지참하여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으며, 소득 기준 등 심사를 거쳐 9월 중 최종 선정 결과가 안내될 예정이다. 단, 예산 범위 내에서 대상자가 선정되므로 신청만으로 지원이 확정되는 것은 아니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한편, 올해 희망저축계좌Ⅱ 1차 신청은 지난 4월 1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최종 9가구가 선정되어 현재 지원을 받고 있다. 시는 이번 2차 접수를 통해 더 많은 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우헌)는 7월 1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산시 16호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개최했다. 이번 가입은 2023년 3월 제15호 아너 회원 가입 이후 약 2년만에 탄생한 고액기부자로, 지역 나눔문화에 단비처럼 내리는 따뜻한 기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경산시는 지금까지 총 15명의 아너 회원을 배출했으며, 이번 제16호 가입을 통해 다시 한번 지역의 기부문화에 온기를 더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이성희 단장을 비롯해, 김점곤 영주시 1호 아너 회원도 함께 자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평소 꾸준한 지역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 온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원들이 함께하여 진심 어린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구광회 아너는 “이번 선택은 큰 결심이라기 보다는, 누군가의 하루를 덜 무겁게 해줄 수 있다는 작은 따뜻함에서 비롯된 나눔”이라며“이 마음이 잔잔한 물결처럼 지역 사회에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기부가 쉽지 않은 시기에도 이렇게 귀한 나눔을 실천해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도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상습 침수지역을 중심으로 하수맨홀과 빗물받이에 대한 일제 점검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지난 6월에는 장마철을 앞두고 2023년 상습 침수지역으로 지정된 주요 도로변, 주택가, 상가 밀집 지역 등에 대해 선제적으로 점검을 추진했다. 점검 대상은 하수맨홀과 빗물받이로, 이 가운데 이상 여부가 발견된 구간은 즉시 준설 및 청소 작업을 통해 정비를 완료하였다. 이어지는 7월에는 집중호우 가능성에 대비하여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점검 범위를 확대하고, 하수시설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과 긴급 대응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이끌어내기 위해 ‘빗물받이 관리 방법’이 담긴 홍보물을 제작하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배부하고 있으며, 시민 제보 활성화를 위한 안내와 독려도 병행하고 있다. 황운호 환경사업소장은 “하수도 시설물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정비하여 도시 침수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빗물받이 점검과 시민 제보 참여에도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의성소방서는 군민의 안전과 건강 증진을 위해 6월 30일 의성군보건소에서 ‘환자 중심 공공보건의료 향상 및 구급대응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급증하는 응급환자 발생 및 재난 위험 증가에 발맞춰, 의성소방서와 의성군보건소가 서로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군민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고,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 응급환자 발생 시 상호 협력체계 구축, △ 트라우마(PTSD) 소방공무원에 대한 정신건강 관리 프로그램 운영, △ 산모 및 노인 등의 지역사회 안전, 건강증진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 다수사상 재난발생 대비 합동 교육·훈련체계 구축 등이 있다. 의성소방서(서장 박영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의성소방서와 의성군보건소가 군민 안전과 건강 증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며, “군민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의성군보건소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군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올해 1월부터 시행하던 임신부 대상 백일해 예방접종 무료 지원을 7월부터 동거가족까지 확대 시행한다. 백일해는 영유아에게 특히 치명적이기 때문에 주 양육자인 보호자부터 동거가족까지 예방접종이 권고되는 감염병으로, 봉화군에 주소를 둔 임신부 및 임신부와 함께 주소를 둔 동거가족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백일해 예방접종은 봉화군보건소에서 무료로 가능하며, 지원여부 확인을 위해 보건소 방문 시 산모수첩, 임신확인서 등 임신부 임을 증명할 수 있는 증빙서류와 등본을 지참해야 한다. 또한, 적절한 면역 형성을 위해 임신부는 매 임신 27~36주 사이에, 동거가족은 영유아와 접촉하기 최소 2주 전까지 접종하기를 권장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지원을 통해 감염에 취약한 임신부와 영유아의 건강을 보호하고 임신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7월 1일 구미시청 본관 3층 소회의실에서 ‘구미시 청년 일자리 정책 연구회’가 발대식 및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의원연구단체 참여의원과 연구용역 수행기관, 의회사무국 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구미시 청년 일자리 정책 연구회는 정지원 의원을 대표로 하여 김낙관, 양진오, 김춘남, 장세구, 신용하, 소진혁, 김원섭 의원 8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지역 자원을 매개로 하여 청년 일자리를 확대하는 방안을 연구할 예정이다. 정지원 대표의원은 관내 청년들이 괜찮은 일자리를 찾아 지역을 떠나는 문제를 지적하며,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업 및 취업 지원을 단 한 명의 청년이라도 지역에서 제대로 된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은 민선8기 김장호 시장이 유치한 8조원 이상의 투자로 인해 많은 일자리가 생겼으나 실질적인 고용 창출까지 시간이 소요되는 점을 언급하며, “구미시의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중요한 첫걸음인 만큼, 이번 연구 결과가 실질적인 정책으로 연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이홍균)은 7월 이달 지역 현충시설로 ‘애국지사 함당 정진화선생 지비’(경북 예천군 풍양면 우망길 257)를 선정했다. 함당 정진화 선생은 경북 예천 사람으로, 1910년 경술국치 이후 국권회복을 도모하던 중 1913년에 채기중‧유창순‧유장렬 등과 함께 풍기에서 풍기광복단을 결성하여 독립군 양성을 위한 무기 구입과 군자금 모집 등 독립운동을 전개했다. 풍기광복단이 조선국권회복단과 통합하여 1915년 대한광복회를 결성할 때 참여하여 활동하던 중 1918년 초 조직이 발각됨으로써 일경에 붙잡혀 1년여의 옥고를 치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으며, 국가보훈부는 이 비를 2007년 12월 독립운동 현충시설로 지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