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4월 중순부터 봄기운 가득한 꽃들을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하 수목원) 휴가든, 무지개정원에서 만날 수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따르면 수목원은 지난해 가을부터 휴가든, 무지개정원에 다양한 품종의 튤립을 비롯해 수선화, 알리움 구근 8만 여개를 식재했다.
이 꽃들은 4월 중순경 만개할 예정이며, 꽃이 지는 4월 4주차까지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목원 입구-휴가든에서는 튤립과 수선화를, 무지개정원에서는 튤립과 마가렛 등의 초본식물을 관람할 수 있다.
앞으로도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는 계절별로 자연과 어우러진 다채로운 경관을 연출하여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사업부 고경찬 부장은 “국민들께서 휴가든 관람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마음에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전직원이 경관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