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11일 청소년수련관 실내집회장에서 지역 내 위기청소년 통합지원을 위한 ‘2021년 청소년 안전망 제1차 실행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청송군 청소년 안전망은 청송군을 중심으로 청송교육지원청, 청송경찰서 등 청소년 관련기관 및 전문가들이 모인 유기적인 네트워크 연계망으로, 위기청소년들의 발굴·구조 및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가정과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기관 실무자들이 모여 2020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 결과를 되짚어보고 2021년도 주요 사업을 검토하며 위기 청소년들의 조기 발견과 실질적인 지원방안 제시, 적극적 사례 개입 등을 위한 열띤 토의가 이루어졌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안전망을 통해 위기청소년 조기 발견 및 상담 등 전문적이고 다각적인 접근으로 지역의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