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2월 15일부터 2월 26일까지 전 학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대응 급식준비 상황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개학 전 급식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및 개보수 등을 선제적으로 실시하여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고, 급식종사자의 건강진단을 전원 실시하며, 학교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여 개보수 등 부족한 예산을 수시 지원하기로 했다.
또, 급식 재개 시 손씻기와 손소독, 식사 전후 식당(교실) 환기, 배식 대기 시 적정 간격 유지와 지정좌석제 운영, 올바른 마스크 착용 및 대화금지, 조리종사원 출근 직후 및 배식 전 발열체크와 호흡기 유증상자 확인 등 학교급식 관련 코로나19 예방 사항을 지도 점검한다.
아울러, 2021학년도 신설 8개교(팔공유치원, 연경유치원, 팔공초, 연경초, 팔공중, 대구국제고, 대구공고테크노폴리스캠퍼스, 예아람학교)에 대하여는 급식종사자 배치를 완료하고, 급식시설 시운전과 전문업체 특별방역 실시 등 개교 첫 날부터 학생 급식제공에 차질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이 제공되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으며, 올바른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 건강상태 수시 확인 및 식사 중 대화 하지 않기를 중점 지도하는 등 학교 내 코로나19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