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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경산시, 나눔의 열기로 뜨거워

각계 각충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캠페인 동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우성철강·(주)스틸드림(회장 김영만)이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12월 28일 경산시청을 방문하여 희망2021 성금모금 운동에 동참하고자 성금 1,000만원을 쾌척했다.

 

매년 연말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온 김영만 (주)우성철강·(주)스틸드림 회장은 “기업을 운영하면서 경산에서 받은 사랑을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이웃들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 조성에 앞장서는 기업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특히 추운 겨울날을 맞아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저소득층에게 보내주신 성금이 큰 힘이 되어줄 것이라 생각한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우성철강은 1980년 창립 이후 대구·경북지역을 거점으로 자동차·전자·와이퍼·건축자재 등 산업용 철강제조 전문 회사로서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한국품질 경쟁력 우수기업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으며, 지역경제 발전과 산업용 철강재 전문생산분야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2020 경산시 희망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같은 날 ㈜한도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이사 강태중)도 시청을 방문하고 관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전달해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성금 기탁을 위해 방문한 강태중 대표이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으며, 관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좋은 곳에 쓰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성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성금은 소외된 이웃들이 행복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말했다.

 

한편, 경산시 중방동 소재의 ㈜한도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는 1991년 설립되어 도시 개발을 위한 타당성 조사, 개발계획수립, 토목설계, 감리, 환경, 교통, 재해영향평가, 도시계획수립 및 자문 등 모든 건설엔지니어링 분야에 전문적인 기술용역을 제공하는 업체이다.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원장 박성환)은 2진량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임직원의 정성을 모은 성금 55만원을 기탁했다.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은 경북 및 경산지역 기업을 위한 기술개발과 사업지원을 위하여 설립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평소 중증장애인거주시설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기술원 내 입주업체에 대해 임대료를 인하하는 착한 임대료 운동에 적극 참여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경산상공회의소(회장 김점두)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희망2021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김점두 회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경제가 침체와 한파속에 소외된 이웃들이 더욱 어려울 것으로 생각되어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발전과 나눔실천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주심에 감사함을 전하며, 경산상공회의소의 아름다운 선행이 시민들에게 널리 퍼져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계속 이어져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와촌면 소재 경영자협의회(회장 정제욱)에서도 이웃돕기 성금 3,260만원을 기탁했다.

 

와촌면 경영자 협의회는 1992년 결성된 이후 해마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큰 기여를 해오고 있다.

 

정제욱 회장은 “올해 생각지도 않은 코로나19 감염병으로 기업인과 지역민 모두 어려운 상황이라 생각하며, 적은 금액이지만 뜻깊은 곳에 잘 쓰였으면 한다.”고 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경기인데도 저소득층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와 지역민들을 위해 앞장서는 기업인이 되어줄 것을 당부드리고 와촌면 경영자협의회 모든 사업체의 번성을 기원드린다.”고 했다.

 

이날 성금은 ㈜서명(최유복) 5백만원, ㈜포머스(허연옥) 5백만원, 현대산업(박종규) 3백만원, 씨엔지(이재광) 3백만원, 한라섬유(김진회) 2백만원, 뚝배기식품(김상영) 2백만원, 주영산업(박정구) 2백만원, 동산케이블(김재휘) 2백만원, 코미섬유(정제욱) 2백만원, 국민포장(신영수) 1백만원, 대동테크(오헌식) 1백만원, 영일목재(박병규) 1백만원, 아주스톤(정옥순) 1백만원, 보림텍스(정용석) 1백만원, 종우유리(심종우) 50만원, 신대진스텐(주호진) 50만원, 이숲제지(김병완) 30만원, 산골마을(박창욱) 30만원으로, 총 3,260만원을 기탁했다.

 

앞서 23일에는 경상북도 체육회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며, 이웃돕기 성금 116만원을 서부2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경상북도체육회는 매년 나눔캠페인이 시작되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왔으며, 모두가 힘들었던 올해지만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한 해를 마무리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전 직원들이 성금을 모아 기탁하고 있다.

 

서부2동 전미경 동장은 “매년 전 직원들이 성금을 모으고 기부를 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우리 이웃을 위해 마음을 써주셔서 감사하고 보내주신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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