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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종철 정의당 대표. ‘갔다 오겠다’는 당연한 약속, 반드시 지키겠다.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입법 촉구 전국 순회, 대구시청 앞 기자회견 가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김종철 정의당 대표가 12월 1일 대구시청 앞에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입법촉구 전국 순회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종철 대표는 11월 25일 구의역을 시작으로 중대재해가 일어난 전국의 현장을 찾아가 당사자들을 만나고, 함께 국회에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의 입법을 촉구하고 있다.

 

대구에서는 1일 기자회견을 가진 후 산업재해 피해를 가장 많이 입고 있는 건설 노동자를 만나고, 11월 6일 새벽 음주운전 차량에 치어 수성구 청소노동자가 사망한 현장을 찾아 헌화했다.

 

김종철 대표는 “오늘 대구시민 여러분과 함께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제정하기 위해 대구를 찾았다. 사실 이런 산재가 꼭 기업 측의 책임으로 인해서 일어나는 것만이 아니다. 공공기관이 정부나 지자체가 안전을 지키도록 법령이나 지침을 만들어놓고도 실제로 그것을 지키지 않아도 되는 여러 가지 조치를 해놨기 때문.”이라며,

 

“‘갔다 오겠다’는 당연한 약속, 정의당이 반드시 지키겠다. 정의당의 행동에 함께 해주시고 모두에게 안전한 살기 좋은 대구를 위해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정의당의 중대재해기업처벌법에는 산재의 책임이 있는 기업의 대표이사 뿐 아니라 공공기관에서 노동자의 안전의무를 제대로 관리, 감독하지 않거나 잘못된 인허가 내준 담당자들이 최소한의 책임을 져야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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