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 달성군 국회의원이 달성군 구지면 소재 대구소프트웨어고 AI학과 증설(특별교실 증축)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24억 6천 7백만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추경호 의원은 “대구시교육청과 함께 교육부를 적극적으로 설득해, 약 25억 원의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 분야인 AI(인공지능)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인공지능개발소프트웨어과 증설을 추진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소프트웨어 인력양성 학교는 대구 외에 대전 대덕과 광주에 한 곳씩 있는데, 대구소프트웨어고는 전국 고등학교 최초 우수기업 선정, 美 실리콘밸리 우수기업과 현지 취업 MOU 체결, TOPCIT(소프트웨어 역량지수 평가) 전국 고등학교 1위 연속 배출 등 가장 우수한 성과를 내는 학교이다.
이번 예산 확보를 통해 컴퓨터 관련 실습실과 프로젝트 실습실을 추가로 만들어 인공지능개발소프트웨어과(총 3학급)를 증설하고, 기숙사 리모델링 등을 통해 학생을 위한 학교시설 개선도 함께 추진 할 수 있게 됐다.
추경호 의원은 “최근 달성군은 창업 비즈니스 허브 역할을 할 대구테크비즈센터 개관 등 대구의 미래 산업을 선도할 중심도시로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대구소프트웨어고가 21세기 디지털 시대의 핵심 인재인 소프트웨어 인력양성의 요람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등 달성군에 소재한 대구연구개발특구의 교육연구기관들과 함께 인공지능분야 전문 실무 프로그램 개발 인력양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