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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북경찰, 모두가 안전한 지역 만들기 협력체계 구축

경북경찰, 도시가스 6개사와 가스점검원 범죄신고 안전지킴이 요원화 업무협약 체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지방경찰청(청장 윤동춘 치안감)이 모두가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11월 4일 경상북도 전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6개 회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경찰청은 방문근로자 등에 대한 범죄피해와 교통사고 예방, 그리고 신고방법 등을 교육하게 된다. 도시가스 공급회사들은 가정폭력, 아동학대, 청소년비행 등 안전위험요인 발견 시 경찰에 신고하고,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치안정책과 범죄예방요령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경북경찰청과 경북공급 도시가스 6개사는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과 공동체치안 활성화에 뜻을 모으고, 주택가 주변에 지리감이 밝은 도시가스 점검원을 안전지킴로 요원화해 안전위험요인 발견 시 경찰에 즉시 신고하는 등 공동체 예방치안에 함께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경찰청에 따르면 도시가스 6개 회사에 소속된 직원들은 모두 786명이다. 도시가스 점검원 1명은 월 평균 665세대(1일 평균 33~44세대)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방문하고 있다.

 

도시가스 6개 회사 대표는 업무협약 체결에 앞서 경북경찰청 112종합상황실, 과학수사과, 사이버수사과 디지털 포렌식계 등을 견학했다.

 

윤동춘 경북경찰청장은 “모두가 안전한 지역사회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참여와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번 협약은 세대방문 근로자의 안전을 보호하고, 생활 주변 안전위험요인 신고와 적절한 조치를 통해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경북을 만들고, 도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게 하는 하나의 안전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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