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 이하 콘진원)과 경북콘텐츠코리아랩이 사업화가 가능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보유한 창작자 및 기업들을 대상으로 ‘콘텐츠 IP(지식재산)⁕⁕ 홍보 마케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지원 사업은 콘텐츠 기업 및 창작자를 대상으로 콘텐츠 IP의 활용성을 제고하고, 보유 콘텐츠의 가치 창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경북지역 거주자로 콘텐츠를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 확장이나 부가사업이 가능한 IP를 보유 또는 확보한 기업이나 창작자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과제당 1,000만원의 규모로 총 4개사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며, IP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홍보물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분야는 트레일러나 티저영상을 포함한 홍보영상 제작지원과 포트폴리오, 포스터, 리플렛 등 홍보에 필요한 디자인 제작비용 지원 등인데 번역비 지원도 포함된다. 또한 IP를 활용한 라이선싱 제품(예, 문구, 의류 등)을 제작하는 시제품 제작비용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이번 지원 사업은 경쟁력 있는 원천 콘텐츠를 프로모션 지원을 통해 시장에 소개하는 사업이다. 우수 콘텐츠 IP를 보유하고도, 자금 부족으로 인해 홍보나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게 2차적 활용(장르의 확장) 가능성을 높여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이종수 경북콘텐츠진흥원장은 “콘텐츠IP는 경제적 가치가 무한하고 다양한 산업으로 확장돼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며, “이번 지원 사업을 계기로 지역의 콘텐츠가 성장하고, 부가사업으로 연결되어 매출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북콘텐츠코리아랩 콘텐츠 IP 활용 홍보마케팅 지원사업’은 11월 2일부터 오는 11월 6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북콘텐츠진흥원 및 경북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콘텐츠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권)는 콘텐츠에 기반하여 다양한 장르 확장과 부가 사업을 가능하게 하는 일련의 관련 지식재산권 포트폴리오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