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사)대한한돈협회 봉화지회(지회장 양진선)가 22일 봉화군청을 방문해 이웃사랑 한돈 350kg(3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한돈자조금 주최, (사)대한한돈협회 주관으로 실시되는 지역특화사업으로, 기탁된 한돈은 독거노인, 장애인, 아동 등을 대사응로 반찬배달을 실시하는 사회복지시설 8개소에 배부됐으며,
사회복지시설은 기탁받은 한돈을 조리하여 코로나19로 인하여 외출을 하지 못하고 집에만 머무르고 있는 대상자 428명에게 전달 할 예정이다.
한돈협회 봉화지회는 지난 2월 55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후원한데 이어 올해 들어 두 번째 후원이다.
양진선 지회장은“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하여 외출도 하지 못하는 많은 분들이 건강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시하여 지역사회에 작은 도움이나마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봉화소리나누미(회장 홍승목)는 지난 21일 군청을 방문해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엄태항)에 장학기금 1백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봉화소리나누미는 2012년 창단한 색소폰 동호회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으며, 회원 간 친목 도모는 물론 색소폰 재능 기부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홍승목 회장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키우는 밑거름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