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이승율)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9월 29일까지 드림스타트 아동 20명을 선정해 ‘2020 안경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동양안경콘택트(대표 전준현)의 후원으로 검안과 시력검사를 통해 아동에게 맞는 안경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올해는 코로나 19 확산 위험에 대비해 아동이 안경원에 개별적으로 방문해서 진행됐다.
㈜동양안경콘택트의 전준현대표는 “성장기 아동은 시력 저하의 속도가 급속도로 진행돼 주기적인 검진이 필요한데 좋은 기회에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안경교체 시기를 놓친 저소득층 아동을 도울 수 있어 보람이 더 크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드림스타트 아동건강검진 결과 시력이 나쁜 아이들이 많아 안타까웠는데 이번 후원으로 아동들의 눈 건강이 개선돼 학습능력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