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지난 13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타운홀 미팅’ 성과 보고대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함께 상상하고, 토론하며, 만들어가는 남구’라는 슬로건 하에 남구의 2021년 마을복지 발전방향 설정을 위해 진행된 13개 동 타운홀 미팅에 대한 결과를 공유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남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상희) 위원 120여명이 참석해, 타운홀 미팅결과 보고와 우수사례 발표, 교수님 컨설팅, 동 타운홀 미팅 진행 영상 상영 및 코로나 블루 극복 힐링공연으로 진행됐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로 본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참석자들을 위해 랜선으로 참여하는 온택트(Ontact) 방식을 활용해, 다양한 장소에서 접속한 30여명의 화상회의 참여자들도 화면을 통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마을 복지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되었다.
남구청은 이번 성과 보고대회를 통해 공유된 결과물은 내년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시 반영할 예정이며, 이를 토대로 마을 복지에 대한 다양하고 한층 더 발전된 주민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주민에 대한 작은 관심에서 도심 속 힐링 공간인 앞산 해넘이 전망대가 탄생하였듯,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지역과 이웃을 더욱 면밀히 살피고 남구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나눔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