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10월 1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지난 9월에 이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2020 청렴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청렴을 주제로 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재미와 감동이 있는 교육을 진행하여 직원들의 청렴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자 하는 취지로 추진됐다.
기존의 정형화된 일방적 강의를 벗어나, 북구의 청렴 문화 확산을 응원하는 내용의 ‘남성 4중창단 팝페라 공연’과 직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사례 기반의 청렴연극 ‘청렴의 신과 함께’가 결합된 공연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청렴콘서트에 참가한 한 직원은 “강의가 아닌 공연으로 접하는 청렴 교육이 신선했고,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직원들의 지속적 관심이 청렴한 조직 문화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식의 교육 등 강화된 청렴 정책을 실행하여 구민이 행복한 신뢰받는 북구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