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보건의료원이 관내 모든 초등학교에서 건강체험 홍보관과 함께 건강증진사업을 진행한다.
지난 9월 14일 부남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7개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건강증진 프로그램 ‘이튼튼 가꾸기 사업’을 운영하여 다음달 30일까지 모든 초등학교에서 건강체험 홍보관과 함께 건강증진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로 인해 작년과 달리 최소한의 인원인 청송군보건의료원의 치과 공보의, 치위생사로 구성되어 각 학교를 직접 방문해 진행되고 있다.
학생들은 충치예방치료인 치아홈메우기, 불소바니쉬도포, 치면세균막 검사 및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개인별로 교육하며 진행한다. 특히 치아홈메우기는 충치 예방 효과가 90%로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어 관심이 높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구강건강에 관한 교육과 예방치료를 꾸준히 실시하면 건강한 구강건강의 생활습관이 형성돼 예방중심의 지속적인 구강관리가 이루어 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