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목원관리원 소속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이종건)은 국민들에게 즐거운 추석명절을 지원하기 위해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추석맞이 특별행사를 진행한다. 단 휴관일인 추석 당일(10월 1일, 목)은 제외된다.
특별 행사로는 다문화가정* 및 한복을 착용하고 수목원을 입장하는 관람객에게는 무료입장을 제공하고 성을 제외한 이름에 ‘추·석·한·가·위’ 중 한 글자가 있는 방문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다문화가정의 경우, 가족관계증명서와 외국인등록증 등 증빙서류를 지참 필수)
모든 방문자는 손 소독 및 발열체크 후 입장할 수 있으며,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마스크를 필히 착용하고 관람하여야 한다. 실내시설인 푸드코트, 카페 등 편의시설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확대로 인해 이용이 제한된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종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추석 연휴는 2020 가을 봉자 페스티벌*이 열리는 구절초, 국화 등 가을 꽃 관람기간이기도 하다.”며 “추석 연휴 동안 백두대간수목원에서 아름다운 가을 꽃을 감상하며 가족 친지와 함께 넉넉하고 즐거운 한가위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2020 가을 봉자 페스티벌은 ‘백두대간 산촌의 결실’이란 주제로 지역농가가 재배한 자생식물 40만본을 전시하는 언택트 축제. 이번 행사는 ▲구절초 주간(9.18∼30), ▲국화 주간(10.1∼19), ▲단풍 주간(10.20∼11.1)로 나누어 진행하는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