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한식, 이하 대경중기청)은 동영상 촬영 스튜디오를 개관해 중소기업의 비대면 마케팅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확산과 이에 대한 감염 우려로 인해 비대면 경제가 대두되면서, 유튜브 등과 같은 온라인 매체를 통한 동영상 마케팅의 중요성은 확대되고 있어 대경중기청에서는 지역중소기업의 영상 콘텐츠 제작 지원을 위하여, 기존에 운영 중이던 셀프 스튜디오를 '스튜디오 P'와 ‘스튜디오 M’으로 나누어 확장했다.
'스튜디오 P'는 사진 촬영을 위한 시설로 2013년도부터 대경중기청이 중소기업의 제품사진 촬영을 위해 운영해온 공간이며, ‘스튜디오 M’은 동영상 촬영을 위한 시설로 이번에 새로이 확충된 영상 촬영 장비를 갖춘 공간이다.
대경중기청에서는 ‘스튜디오 M’을 활용하여 정책 홍보 콘텐츠를 촬영하고, 기술보호 관련 영상을 필두로 대경중기청 유튜브･페이스북 계정에 순차적으로 게시할 예정이며,
해당 콘텐츠는 R&D･기술보호･창업 등에 대한 사업 설명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이 대경중기청 주관의 지원사업을 보다 편리하게 알 수 있도록 소개하고 있다.
한편, '스튜디오 P'는 현재 대경중기청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고, ‘스튜디오 M’은 10월 시험운영을 거쳐 11월부터 지역중소기업에 개방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