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지방경찰청(청장 치안감 윤동춘)은 의료취약 다문화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9월 25일 경북지방경찰청 만남의방에서 안동시ㆍ예천군 등 도내 북부지역 8개 시ㆍ군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의 공공의료서비스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역량과 자원을 바탕으로, 지역의 공공의료서비스 취약 대상자인 다문화가정을 적극 발굴해 원활한 의료서비스로 건강한 삶을 누리게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협약식에는 윤동춘 경북지방경찰청장과 이윤식 안동의료원 원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경북지방경찰청과 경상북도안동의료원은 다문화가정 및 협약기관 직원의 진료와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지역사회 의료안전망 사업을 통해 진료서비스 연계 및 의료비 지원 등도 협력할 방침이다.
윤동춘 경북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다문화가정들의 의료서비스 접근성 향상과 더불어 건강한 다문화 문화가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