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의 월성 3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급)가 전력계통에 대한 점검을 완료하고 9월 26일 오후 발전을 재개했다.
월성본부에 따르면 9월 26일 오후 7시 52분에 발전을 재개한 월성 3호기는 27일 오후 2시 5분 정상운전 출력에 도달했다.
월성 3호기는 전력계통에 대한 점검을 위해 9월 7일 발전을 정지했다. 월성원자력본부는 그 동안 터빈정지 원인이 됐던 계기용변성기를 교체했다. 향후 태풍 발생 시 동일사례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전력설비 신뢰도 향상방안을 수립․이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