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장세용)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관내 마스크 생산ㆍ판매업체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9월 15일 마스크 제조, 통신판매업체인 (주)휴먼코리아(대표이사 모동환)가 구미시민들과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시청을 방문하고 재난취약계층 지원에 써달라며 구미시에 마스크 10만매를 전달했다.
(주)휴먼코리아는 2002년 설립하여 ‘13년 100만 달러 수출탑 포상, ’19년 구미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표창을 받는 등 지역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일조해 왔다.
모동환 대표이사는 “(주)휴먼코리아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한 기업이기 때문에 그에 대한 보답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코로나19라는 예상하지 못한 재난상황을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장세용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업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이 같은 나눔활동을 실천해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리며, 코로나19 재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