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재우)는 11일 대구미술관 현장을 방문해 재개관에 따른 주요 현안을 청취하고, 코로나19 방역 수칙 이행에 빈틈없는 대응을 당부했다.
대구미술관은 대구시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에 대응하여 8월 23일부터 9월 10일까지 휴관했으며, 11일부터 1일 4회(회차별 50명) 온라인 사전예약제를 적용하여 재개관했다.
이번 현장방문에서는 대구미술관의 재개관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운영 방안과 방역 대책, 전시 관람 절차, 전시실 운영 상황 등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재우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고강도 생활 속 거리두기로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에 대한 갈증이 커져가고 있다.”며, “이번 미술관의 재개관이 시민들의 지친 마음을 달래고,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안전한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해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와 함께 관계자들에게 친절한 응대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