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9월 4일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시가지 및 관광지 공중화장실 8개소에 대해 강화된 방역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김천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함에 따라, 지난 8월 23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전국적으로 시행됐다. 8월 30일부터 8일간 수도권에 한하여 3단계에 준하는 강화된 방역조치가 시행되고 있다.”고 설명하며
이에 김천시는 공중화장실 내 감염 방지를 위해 소독 이외에도 공중화장실에 손 세정제를 상시 비치하도록 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 지침 안내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공중화장실 8개소에 강화된 방역조치를 시행 및 홍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시 관계자는 “공중화장실 8개소 외에도 관내 각종 공중화장실 관리부서 및 민간 공중화장실 관리인 등에도 강화된 방역 조치를 시행하도록 협조를 구하여 코로나19 감염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