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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대구소방안전본부. 제9호 태풍 ‘마이삭’ 피해 최소화 주력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신속한 현장 활동 수행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제9호 태풍 ‘마이삭’이 매우 강한 태풍으로 발달해 대구지역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초강력 대응으로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태풍은 지난주 우리나라를 강타한 태풍 ‘바비’보다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예상되며, 남해안으로 상륙하면서 대구지역에 많은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대구소방안전본부에서는 가용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태풍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우선, 수방장비와 수난구조 장비 등 철저한 장비 점검으로 긴급출동에 대비하고 인명피해 우려 지역이나 대형공사장 등 취약 지역에 대한 예찰활동 강화했다.

 

또, 선제적으로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해 정확한 상황판단과 신속한 현장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지만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태풍이 지난 2003년 대구지역에 큰 피해를 준 태풍 ‘매미’와 이동경로와 규모가 유사해 많은 피해가 우려된다.”면서 “태풍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점검과 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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