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8월 27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전국으로 격상됨에 따라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해 성주시장상인회와 함께 성주전통시장(이하 시장) 방문객 및 상인들을 대상으로 방역지침 준수 및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등의 홍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성주군 경제교통과, 보건소 및 성주시장상인회가 주축이 돼 실시된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속에서도 성주의 경제가 위축되지 않기 위해서는 철저한 방역뿐만 아니라 손님과 상인 모두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야함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성주군은 앞으로도 장날(2일, 7일)마다 관내 코로나 확산 예방을 위해 ▲시장과 시장 내 공중화장실 등 다중이용장소 소독 실시 ▲마스크 미착용 상인 및 고객 계도 ▲비치된 손소독제 사용 ▲지속적인 방역수칙 홍보 등을 통해 철저한 방역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병환 군수는 “수도권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등 전국적으로 급속도로 번지고 있는 상황이니만큼 군민 여러분들과 상인분들의 노력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지속적으로 방역수칙 이행을 점검하여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