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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권영진 대구시장. 대구시와 구군, 산하기관 비상근무 지시

향후 1주일, 2주일이 절체절명의 시기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이 21일 오전 영상회의로 개최된 대구시 확대간부회의에서 21일부터 2주간 대구시와 구군, 산하기관 전체에 대해 기관별 책임방역체제로의 비상근무를 지시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금 수도권발 코로나19 확산을 막는 강도 높은 선제적 대책이 없으면 굉장히 위험한 상황이다. 향후 1주일, 2주일이 지역 내 확산을 막을 수 있는 절체절명의 시기다.” 라면서

 

대구시 공무원과 산하 기관 모든 직원들에게 8월 21일부터 9월 3일까지 2주간 수도권 방문을 자제할 것과, 마스크를 착용할 수 없는 회식이나 모임 등은 자제할 것을 당부하고

 

유흥 시설, PC방 등 13개 고위험 시설에 대한 방역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지금보다 더 철저하게 점검 및 집중단속 할 것과 이번 주말부터 구·군 등과 함께 교회에 대한 계도 활동을 펼칠 것을 지시했다.

 

또, 수도권 상황 때문에 정부의 지원을 받기 어려울 수 있다며 재유행에 대비하는 계획을 다시 한번 점검할 것을 지시했다.

 

끝으로, 권영진 시장은 대구희망지원금과 관련해서 “지난번 시행착오를 겪고 이번에는 철저히 준비했지만 시행 과정에서 또 다른 문제나 불편이 발생할 수도 있다.”면서, 세심하게 모니터링하면서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끼리 합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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