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송군(군수 윤경희)은 8월 14일 진보면의 다양한 민관협력 특화 복지사업들이 최근 활발히 운영되며 취약계층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청송군에 따르면 진보면 디딤돌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윤도석)는 스스로 반찬해결이 어려워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청·장년가구와 고위험군(치매노인) 대상자에게 밑반찬 지원을 통해 균형 잡힌 식생활 및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디딤돌이 전하는 행복밥상’ 사업을 지난 4월부터 월 2회씩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기위한 보양식으로 삼계탕을 준비하여 독거노인 가구 및 취약계층 30가구에 직접 전달했으며, 이와 함께 안부를 확인하고 말벗이 되어드리는 등의 복지서비스도 제공했다.
또한 진보면 괴정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가구를 대상으로 집안의 열악한 시설을 수리하고 교체하여 안전한 주거 환경을 마련해주는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도 실시했다. 이밖에도 김장나눔 행사,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으로 지역의 복지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진보면 디딤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다양한 활동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민·관이 적극 협력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