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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안동시, 민물고기 치어방류 수산자원 보호

안동시 임하호 및 하천 향토어종 메기 치어 32만여 마리 방류

경북 안동시가 수산자원 증식과 어업인 소득증대 기여를 위해 민물고기 치어방류에 나섰다.


안동시는 4일 내수면 수산자원 증식을 통한 어업인 소득증대와 낚시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안동 임하호 및 하천에 향토어종 메기 치어 32만여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된 메기 치어는 전장 6㎝이상으로 국립수산과학원의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건강한 치어들로, 지역주민과 어업인, 낚시협회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시는 앞서 지난 4월25일에는 ‘2016년 내수면 어자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뱀장어 8천400마리를 방류한 바 있으며, 6월 말까지 쏘가리, 동자개, 붕어 등 치어 38만여 마리와 다슬기치패 1천250만패를 방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메기는 맛은 물론 철분, 단백질, 칼슘 등 풍부한 영양을 함유하고 있어 지역의 매운탕 대표주자로 사랑받아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해 왔다”고 밝히며


“지속적인 종묘방류사업을 통해 어족자원 증식과 생태계 보전, 지역민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또한 방류에만 그치지 않고 방류한 어린 치어를 불법으로 포획하는 행위를 집중적으로 지도·단속해 소중한 어자원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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