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이승율)은 6월 25일 아동들이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도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와 지난 24일 청도공설운동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통학차량(9개소 10대)에 대해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며 환기가 용이한 장소에서 어린이통학버스 신고사항, 안전교육 이수 및 보험가입을 서류상 확인 후 어린이보호장치 부착, 좌석안전띠장치 확인, 하차확인장치 작동여부 등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6대에 대해서는 어린이보호표지 부착이 미흡해 현장계도 및 시정 조치했다. 이와 더불어 안전관리 교육 및 운행기록장치 설치 의무화 등에 대한 현장교육과 함께 점검이 끝난 모든 차량은 전문업체에서 일제 방역소독도 실시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이번 점검은 전문적인 점검반을 편성해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이후에도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안심하고 이용하는 보육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