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군수 윤경희) 청송읍사무소 직원 및 국립공원관리공단 주왕산사무소 봉사팀(포스코 야간열차) 25명이 지난 14일 민관협력 사업으로 ‘함께하는 나눔-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청송군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청송읍 월외리 장애인 가정의 낡은 컨테이너 하우스가 누수로 인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상황에서, 지붕보수 및 도배, 장판 교체 등 구슬땀을 흘려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으로 개선시켰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포스코 야간열차 봉사팀은 2004년 결성 이후 매년 청송군내에 어려운 가정 지원 및 농촌일손돕기, 국립공원 내 자연정화활동 등 지속적인 지원과 함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봉사자들은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 고 밝혔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발 벗고 나서주신 주왕산관리공단 관계자 및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취약계층 복지사업 추진에 더욱 더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