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설공단(이사장 김호경)은 자동차전용도로인 신천대로와 앞산순환로 등에 설치된 가로등 4,457등에 대하여 대대적인 정비를 실시한다.
6월 18일부터 19일까지 저녁 10시부터 익일 새벽 5시까지 정비를 실시할 예정으로 신천대로와 앞산순환로 차선 일부를 통제한다.
가로등 정비차량 6대와 방호차 3대 총 9대가 투입되고 전문 정비원 22명을 투입해 고장난 가로등 램프나 안정기를 교체하고 도로환경을 개선해 안전운행 및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은 가로등 야간 정비작업을 위한 부품을 지역업체들로부터 구입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역제품을 구매할 계획이다.
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가로등 시설을 정기적으로 정비해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자동차전용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감속운전 및 안전운행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