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6월 10일, 19일, 24일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에서 ‘2020 교원 다문화 역량 강화 릴레이 특강’을 3차례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은 교육현장에서 다문화교육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교원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다문화교육 역량을 제고해 미래 다문화 사회 대비 교육공동체의 다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의 확산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
6월 10일부터 시작될 ‘2020 교원 다문화역량 강화 릴레이 특강’은 유‧초‧중‧고‧특 교원 및 교직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다문화학생 학교급별 맞춤형 진로교육’, ‘다문화학생 한국어교육 및 기초학력 향상 방안’, ‘2019 개정 누리과정에 따른 놀이 중심 다문화교육’ 이라는 주제로 실시한다.
특히, 이번 릴레이 특강은 학교 현장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학교급별 맞춤형 주제를 선정하고 그에 따른 전문가 초빙 특강을 실시하는 점이 특징이다. 현장 교원들이 겪는 다문화학생의 진로교육, 한국어교육 및 기초학력지도 등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함께 나아갈 길을 모색하는 시간을 준비한 것도 또 하나의 특징이다.
아울러, 비다문화 학생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놀이 중심 다문화교육의 실제에 대한 전문가의 열띤 강의를 통해 대구 교원의 다문화교육 지도역량이 더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또,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강의실 내 마스크 착용 및 사전 방역, 등록 전 사전 발열체크, 지정좌석제 운영 등을 통해 매!일 실!내를 청!정하게 유지함으로써 안전한 릴레이 특강이 되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