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은 6월 4일 최근 코로나19로 관내 소상공인들이 경제적으로 힘든 가운데 군위군 군위읍 소재 군위넷 오운현·최미경 대표가 지난 3일 군위군청을 방문해 사단법인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에 교육발전기금 5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오운현·최미경 대표는 “군위군의 미래의 씨앗인 우리 학생들이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사단법인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 김영만 군수는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해주신 오운현·최미경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자라나는 학생들이 미래를 이끌 인재로 성장하는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는 각계각층에서 모금된 교육발전기금 317억원(누계)을 바탕으로 서울군위학사를 운영하며, 각종 학교지원 사업을 추진함과 동시에 군위인재양성원을 운영해 학생들의 성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5년 연속 서울대 진학생을 배출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