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6월 3일 바르게살기운동 상주시협의회(회장 강정대)가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난 2일 상주시의회 청사 전정에 진행된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헌혈 인구 감소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우들과 소중한 생명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헌혈 운동에는 바르게살기 회원 50여명이 참석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상주시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헌혈 행사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헌혈량이 현저하게 줄어들면서 혈액수급 문제가 심각해지자 혈액 문제를 돕기 위해 바르게살기운동 청년회원들이 앞장서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면서
헌혈 후 지급된 헌혈증과 기념품은 헌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현장과 환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필요한 곳에 기부했다고 전했다.
강정대 회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다함께 힘을 모아 코로나19를 극복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