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양금희 미래통합당 대구 북구갑 국회의원은 1일 영등포 헌혈의 집에서 보좌진들과 함께 헌혈 나눔에 동참하면서 제21대 국회의원 임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양금희 의원은 “헌혈은 지난 2월 예비후보자 신분으로 헌혈 나눔에 참여 했었는데, 제21대 의정활동을 시작하며 보좌직원들과 함께 헌혈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며 “코로나19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대구 지역 국회의원으로 책임감이 막중하며,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으로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 “북구가 오랫동안 대구 산업발전의 중심이었으나, 현재는 기존 산업의 동력이 다소 주춤한 만큼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기존 공단에 첨단 로봇산업과 빅데이터 활용을 접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틀을 마련하고, 도청 후적지에 정밀의료플랫폼을 조성해 북구 경제 발전을 이루겠다.”며 지역 발전에 대한 포부도 밝혔다.
아울러, “대구 지역 유일한 여성의원인 만큼 오랜 시민사회 활동 경험을 살려 청소년․여성․가정문제를 보살피는 생활정치를 실현하고, 청년과 여성들이 정치에 진입할 수 있는 좋은 토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양금희 의원은 경북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고등학교에서 10년간 교직생활을 했으며, 검찰청 수사심의위원회 위원을 역임하고,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중앙회장으로 활동했으며 지난 총선 당시 미래통합당 영입 인재로 대구 북구 갑 국회의원에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