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북구청(구청장 배광식)은 한국 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진행한 민선7기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등급으로 평가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한국 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민선 7기 출범이후 7개 분야 47개 세부사업에 대대한 평가 결과, 대구시 북구청이 총점 기준 65점을 상회하여 최종 SA등급으로 평가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북구청은 칠곡3지구 문화예술거리 조성 등 4개 사업 완료, 치매안심센터 건립 등 이행 후 계속 추진 중인 사업 16개, 서리지 수변공원 관광메카 조성 등 정상 추진하고 있는 사업 27개 등 60.7%의 전체 추진율을 보여, 2022년까지 대부분의 공약들이 완성될 것으로 보인다.
공약 이행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수반되는 예산 확보에 있어서, 대구시 8개 구·군 공약 사업 중, 재원소요 규모가 가장 컸던 10개의 공약 가운데 최다 4개의 사업 재정을 확보했고, 제3산업단지 재생사업, 도청 이전터 개발 등은 장기계획을 통한 재정 확보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유통단지 활성화를 위한 엑스코 확장 사업은 발주 및 착공을 앞두고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공약의 수립과 계획 그리고 실천을 위해서는 주권자인 주민에 대한 엄중한 자세가 요구되며, 모든 공약의 목표는 100% 그 이상의 완성도를 목표로 구정에 임하도록 하겠다.”며 공약의 정량적 완성을 넘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약 실천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