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정훈선 안동시의회의장은 5월 27일 오전 11시 영덕군의회에서 열리는 제284차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에 참석하여 지역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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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도레이첨단소재(대표이사 사장 김영섭)가IAQG(국제항공우주품질그룹)에서 제정한 항공우주산업 품질경영시스템 AS9120 인증을 획득했다. AS9120 인증은 항공우주 부품의 보관 및 유통 품질을 보증하는 국제표준 품질경영 시스템으로 도레이첨단소재는 제품안전, 리스크 관리 등을 체계화하고 관련 법규와 고객 요건을 반영한 시스템 구축으로 까다로운 심사 기준을 충족해 의미를 더한다. 이번 인증으로 도레이첨단소재는 글로벌 탄소섬유복합재료 시장을 선도하는 도레이그룹의 항공우주용 복합재료의 국내 공급거점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국내 생산거점으로서의 기반을 다짐으로써 빠르게 성장하는 국내 항공우주 산업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도레이그룹은 글로벌 항공기용 탄소섬유복합재료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세계 유수의 우주 프로그램 개발기관에서도 도레이그룹의 탄소섬유복합재료를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고 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2011년 탄소섬유 1호기를 기공, 국내 최초로 탄소섬유의 대량생산 시대를 열었으며, 2021년에는 탄소섬유 중간기재인 프리프레그(Prepreg)사업에도 진출해 서플라이 체인을 확장했다. 또한, 2023년에는 고도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4월 24일 한국수력원자력(주)월성원자력본부(이하 월성본부)와 지역사회의 공익증진과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상호 교류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공사 임직원과 월성원자력본부 김한성 본부장, 장정일 대외협력처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엑스포대공원 대회의실에 열렸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경주엑스포 행사와 이벤트에 대한 월성본부 사내게시판, 전광판 등 온•오프라인 홍보 협조 △월성본부 행사 및 사업에 대한 엑스포 내부 전광판, 배너 등 홍보 협력 및 지원 △월성본부 직원 및 가족에 대한 경주엑스포대공원 이용료와 공연 관람요금 할인 △청년문화예술활동 및 문화관광사업 협력 △기타 홍보 활동 및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 협조 등 양 기관 발전과 지역사회의 공익증진 방안 등에 대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김남일 사장은 “문화관광과 원전은 경제를 활성화하는 원동력으로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한다는 점에서 맥락을 같이 한다.” 며 “상호 전문성과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하여 지역 사회의 공익증진과 문화예술진흥을 위한 다양한 성과를 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한성 본부장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 이하 진흥원)과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지역의 우수한 스토리 자원의 산업화를 위해 안동의 스토리를 담은 웹콘텐츠를 제작 지원한다. ‘안동 스토리콘텐츠 개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의 대상은 안동을 소재로 기획 단계나 제작 중인 웹콘텐츠(웹드라마, 웹영화)다. 지원금액은 최대 14,000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28% 높였다. 관심 있는 국내 방송영상 제작사와 영화 제작사의 신청을 받아서 1차 서류 적격 여부 심사를 거쳐 2차 발표 심사를 통해 최종 1개 과제를 선정한다. 지역성을 기반으로 콘텐츠 구성이 우수하고 결과물의 상용화 계획이 구체적인 과제일수록 높은 평가점수를 받을 수 있다. 이종수 진흥원장은 “안동의 다양한 역사, 문화를 소재로 한 콘텐츠를 매년 제작지원하고 있는데 좋은 콘텐츠가 갖춰야 할 첫 번째 요소는 우수한 스토리이다.” 며 “참신하고 가치 있는 스토리가 담긴 안동의 웹콘텐츠가 탄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원사업의 세부내용은 진흥원 홈페이지(www.gcube.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5월 13일부터 시작하여 24일 오후 3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FTA통상진흥센터(구미상공회의소)는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4월 24일 오전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경북지역 수출입기업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FTA활용을 위한 수출입통관실무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경북지역 내 수출입기업 FTA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FTA 실무역량 강화와 FTA 활용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수출입실무 개요, FTA 개요 및 품목분류, 원산지 결정기준 및 FTA 원산지 증명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FTA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기업 내 수출입담당을 처음으로 맡게 된 직원부터 기존에 진행하고 있으나 어려움이 있었던 담당자들까지 모두를 아우를 수 있기에 실무를 하는데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상대적으로 FTA 활용률이 저조한 경북지역 내 기업들의 활용률 제고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경상북도의 지원을 받아 지역 기업의 FTA 활용 및 통상 애로사항을 발굴 및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경북FTA통상진흥센터에서는 경북지역 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FTA 교육 외에도 맞춤형 컨설팅, OK FTA 컨설팅, 설명회, FTA 협정국 온라인 플랫폼 입점지원 등 다양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4월 24일 경북 김천시 어모면에서 국토부, 경상북도, 김천시, 도·시의회, 및 한국도로공사,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 스마트물류 복합시설 개소식을 개최했다. 김천 스마트물류 복합시설은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이전 공공기관과의 연계 협업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총 168억원을 투입해 김천1일반산업단지 내 1만 1,250㎡ 부지에 건축물 전체 면적 6,013㎡(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주요 시설로는 ▲1층 상온·저온 물류센터(3,540㎡)와 ▲2층 테스트베드(2,473㎡)시설, 홍보관이 있다. 국내 물류센터로는 최초로 테스트베드와 스마트 물류센터의 복합시설을 제공하는 사례로, ‘테스트베드’에서는 물류 기술 개발·실증연구를 지원하고, 참여기업은 개발이 완료된 신기술을 물류 복합시설에 실제로 적용한다. 이번 스마트 물류 복합시설 운영 개시로 관련 물류 기업 유치를 통한 연관 산업들의 동반성장과 함께 지역 고용 창출의 기회를 높이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환영사에서 “물류 분야는 전 세계적으로 혁신이 가장 빠른 분야로 물류 강자가 기업을 넘어 국가 경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경찰서(서장 김정란)는 4월 23일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상주·문경 생활지원사 308명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문경경찰은 쉽게 은폐되는 노인학대의 특성을 고려하여▴노인학대 정의 ▴노인학대 예측징후 ▴노인학대 신고방법 등을 안내하고, 지난해 문경에서 어르신 지킴이 활동을 통해 병원 진료가 필요한 혼자 거주하는 어르신을 찾아 노인보호전문기관에 연계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 사례도 함께 소개하며 어르신지킴이 역할의 중요성과 노인학대에 대한 관심을 독려했다. 김정란 서장은 “앞으로도 노인학대 예방 및 근절을 위해 찾아가는 방문교육, 간담회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여 어르신들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경경찰서를 포함한 도내 23개 경찰서는 어르신의 가정을 방문하여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도내 생활지원사(3,986명)와 지속적인 정보공유를 통해 노인학대 조기발견, 신속한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견고히 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무가 3년 연속 (주)미래로 대산(주)와 후원금 전달식 행사를 진행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4월 23일 김천시청에서 (주)미래로 대산(주)의 후원금 전달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천상무 김충섭 구단주가 자리한 가운데, (주)미래로 대산(주) 이영목 대표이사와 김천상무 배낙호 대표이사, 여영각 후원회장이 참석했다. 김천시 개령면 감문로에 위치한 (주)미래로는 대산(주), (주)굿데이 등 총 3개 법인으로 구성된 농산물 유통 전문기업으로, 다양한 종류의 농산물을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와 쿠팡에 공급한다. (주)미래로 대산(주) 이영목 대표는 김천상무 후원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지난 2022년부터 김천상무에 후원금을 전달해 왔다. 올해도 김천상무에 후원금을 전달한다. 이영목 대표는 “평소 김천상무에 대한 관심이 크다. 올해 훌륭한 감독의 지도 아래 좋은 성적을 내고 있어서 기쁘다. 후원이 힘이 되어서 목표를 달성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배낙호 대표는 “김천상무에 항상 관심을 가지고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소방서(서장 신봉석)는 4월 24ㅇ리 봄철 화재 예방 및 부처님오신날 대비 목조 문화재인 관음사를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유관기관과 신속한 공조체제 구축 및 화재 진압을 위해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에 취약한 목조 문화재의 초기 대응 훈련으로 고령소방서, 고령군청 등 38명이 참여해 관음사의 지리적·구조적 특성 등을 고려한 초기 대응 시스템 구축과 화재 진압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중점 훈련사항으로는 ▲목조문화재·산림 화재 대응능력 향상 ▲유관기관 공조체계 구축 ▲문화재 관계인 초기대응능력 향상 ▲소방 출동로 확보 등이다. 신봉석 고령소방서장은 “목조건축물로 지어진 전통사찰은 화재에 매우 취약하다”며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유지하고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해 대형화재를 예방하고 대응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소방서(서장 박기형)는 4월 23일 ‘경산소방서 119상황실’에서 외국인 유학생 홍역 집단 감염 사례 발생에 따른 안전한 119구급활동 방안 수립을 위해 ‘감염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통상 경산소방서는 상·하반기 정기적으로 감염관리위원회를 개최해 왔지만 4월 6일 관내 대학에서 외국인 유학생이 처음 홍역 양성판정을 받은 이후 전일까지 양성 판정자가 22명으로 늘어남에 따라 엄중한 상황으로 인식하여 ‘수시 감염관리위원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소방청의 ‘119감 염병 대응 통합지침’에 따라 경산소방서장이 위원장이 되고, 구급대 팀별 선임자들이 참석하여 현재의 방역 상황 공유 및 119구급대의 대응 방안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다. 그 결과 △보건당국의 방역상황실 운영 중지까지 구급대원뿐만 아니라 구급차 탑승 환자 및 보호자에 대해서도 KF94 마스크를 착용토록 하고, △당초 6월 말까지 이수토록 하였던 ‘감염관리 교육’을 이달 말까지 전원 이수 완료 △5월 1일부터 병원급 의료기관 등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더라도 119구급차 내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유지토록 했다. 박기형 서장은 “홍역을 포함해 법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봉화지역의 체류인구(생활인구) 증대를 위한 숙박프로그램인 ‘가든스테이’를 확대·운영한다. ‘가든스테이’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교육연수동에서 숙박하며 숲해설사의 해설을 듣고 수목원을 관람하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숙박형 힐링 프로그램이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기존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하던 가든스테이 프로그램을 올해부터는 월요일까지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역상생의 일환으로 지역 공방과 함께하는 특별 가든스테이 ‘숲속아뜰리에’ 프로그램(연 4회)도 개발·운영 중이다. 이와 관련,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총 48객실(156명 이용 가능) 규모의 교육연수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수동의 2인용과 4인용 객실은 1박당 6만원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가든스테이’와 더불어 글라스아트, 거울 색칠, 왁스 타블렛, 나만의 공예품 만들기 등 숲속 힐링을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숙박형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가든스테이’ 이용을 원하는 관람객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누리집(www.bdna.or.kr) 교육안내 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4월 25일부터 오는 6월 21일까지 지역자활센터 6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영주, 영천, 상주, 경산, 칠곡, 예천지역자활센터) 이번 점검은 지역자활센터의 인사, 재무회계, 사무관리 등을 점검해 자활센터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확보하고 사업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도-시군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조직 및 인력운영 관리,△후원금 관리, △자활근로사업단 매출 관리, △자활사업 참여자 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이번 지도 점검은 기존 행정처분 위주의 일방향적인 점검방식에서 벗어나 자율적 개선을 유도하는 현장 컨설팅 중심으로 진행하여 지역자활센터의 건전한 운영을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경상북도에서는 19개 지역자활센터의 운영을 지원하여 도내 근로빈곤층의 자립여건 조성과 자활역량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이도형 경상북도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자활센터가 자활사업 운영 전반에 대해 투명하고 책임감 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도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저소득층의 자활·자립과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가 4월 19일 발표한 코로나19 위기 단계의 하향 조정에 대한 내용이 5월 1일부터 적용된다고 밝혔다. 현행 의료체계 내에서 코로나19 방역 상황이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어, 코로나19 위기단계가 현행 ‘경계’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 조정된다. 이에 따라 방역 조치 법적의무는 해제하고, 자율적 방역 실천으로 전환된다. 먼저, 의료기관 및 입소형 감염 취약 시설 내 마스크 착용과 감염 취약 시설 입소자 선제 검사 의무는 권고로 바뀐다. 확진자 격리는 5일 권고에서 ‘코로나19 주요 증상(기침, 발열, 두통 등)이 호전된 후 24시간 경과 시까지 권고’로 전환된다. 한편, 의료 지원체계는 계절독감 수준의 일반 의료체계 편입을 목표로 하되,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검사비․치료비 등의 부담은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조정한다. 검사비 지원의 경우 유증상자 중 먹는 치료제 대상군(60세 이상인 자,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 등 일부에 대한 건강보험 지원만 유지하고, 무증상자 대상 검사비 지원은 일괄 종료한다. 중증 환자의격리 입원 치료비의 본인부담금 중 일부에 대한 국비 지원은 중단하고 건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음주운전 차량을 미행하여 신고하겠다고 겁을 주고 돈을 갈취한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23년12월부터 ‘24년4월까지 약 5개월 동안 경주․포항 유흥가 일대 주점에서 나와 운전하여 운행하는 차량을 물색, 미행하고, 하차하는 운전자에게 “음주운전으로 신고하겠다. 벌금이 1,000만원 넘는다. 회사에서 잘릴 수도 있다. 몇백만 원으로 합의하자”는 방법으로 총 38회에 걸쳐 4,500만원 상당을 갈취한 피의자 2명을 검거하여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즉시 돈을 주지 않는 운전자는 경찰에 신고하고, 자신들의 범행을 은폐하기 위해 렌터카 3대, 휴대전화 5대를 번갈아 가며 사용하는 등 치밀함을 보였다. 형사기동대 관계자는 “민생침해 범죄척결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을 하며, 현장 밀착형 형사활동으로 도민의 평온한 일상 지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경찰청(청장 김철문) 형사기동대는 태국에서 야바(YABA)*를 밀반입해서 전국의 외국인 노동자 밀집 지역에 유통한 밀수입 조직 등 태국인 마약사범 70명을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검거하고 이 중 22명을 구속했다. *야바(YABA)는 태국어로 ‘미친 약’이란 뜻으로 강력한 각성(흥분) 효과를 가진 필로폰과 카페인의 합성물(붉은색 알약 형태)로 대부분 태국에서 제조‧유통되는 것으로 알려진다.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들 일당은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태국에서 야구공 속에 야바를 숨겨 포장한 후, 국제우편을 통해 국내로 밀반입하는 방법으로 시가 41억원 상당의 야바 약 82,000정을 밀수입했다. 그런 다음 국내에 거주하는 전달책을 통했 각 지역의 판매책들을 거쳐 경북, 경기, 대구, 울산의 외국인 밀집 지역에 거주하는 태국인들에게 야바를 유통시킨 협의다. 이를 구매한 태국인들은 대부분 불법체류자로 농촌이나 공단 주변에 무리를 지어 생활하면서 집단으로 투약하는 한편, 일부는 공장으로 출근하기 직전이나 근무 중에 상습투약하고 환각 상태에서 일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번 수사 과정에서 태국에서 국내로 밀수입된 야바 6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하여 투표소에서 소란한 언동을 하고 이에 투표관리관이 퇴거명령을 하였음에도 불응한 혐의로 A씨를 4월 11일 경주경찰서에 고발했다.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A씨는 4.월 10일 경주시 성건동 제2투표소에서 투표를 하던 중 기표용구의 인주가 반밖에 찍히지 않는다고 항의를 하였고, 투표관리관이 퇴거명령을 하였음에도 즉시 퇴거하지 않고 불응하면서 소란한 언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직선거법’ 제166조제1항에 따르면 ‘투표소 안에서 또는 투표소로부터 100미터 안에서 소란한 언동을 하는 자가 있는 때에는 투표관리관 또는 투표사무원은 이를 제지하고, 그 명령에 불응하는 때에는 투표소 또는 그 제한거리 밖으로 퇴거하게 할 수 있다’고 규정되어 있고, 같은 법 제256조제3항제2호 바목에 따르면 ‘투표관리관 및 투표사무원의 명령에 불응한 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투표관리관의 퇴거명령에 불응하고 근거 없는 주장으로 투표소 내에서 소란한 언동을 하는 행위는 선거의 공정을 심히 해하는 것으로 엄정한 대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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