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김충섭 시장은 현장에서 직접 답을 찾고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5월 20일 개령면 시설자두농가와 모내기 중인 벼 농가를 방문해 직접 자두 수확과 이앙기에 탑승해 모내기를 하는 등 현장에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명실공이 자두 주산지역으로 연동하우스를 활용한 가온시설을 통해 5월 중순부터 시설자두를 출하하기 시작해 6월 중순 노지자두가 본격적으로 출하되기 전까지 수확하고 노지출하 자두보다 약 3배 이상의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 현재 16호 6.1ha에서 재배하고 있다.
한편, 김천시 벼 재배면적은 4,155ha로 지난 7일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내달 초까지 모내기를 완료할 예정이다.
시에서는 농촌의 고령화, 노동력 부족 해결을 위해 생력화를 위한 농업의 기계화/첨단화에 집중하고 있다.
김충섭 시장은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영농현장을 자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코로나-19로 인한 침체돼 있는 농업분야도 품질향상 유도 및 수출시장 확대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