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는 5월 20일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지회장 박세평) 행복도우미들이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일부터 관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용 위생용품을 전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장기간 폐쇄된 경로당 입구부터 거실, 화장실 및 회의실 주변에 소독용품으로 방역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18일부터는 코로나19 퇴치용 빗자루를 개인별로 소지해 경로당 주변 환경정비에도 앞장서고 있다.
경로당 행복도우미들은 “자율적으로 이번 활동을 실시하게 됐다며, 어르신들의 생활건강을 지키기 위해 ‘코로나19 퇴치는 우리가 앞장선다’는 구호 아래 노인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오지지역인 용성면 어르신들은 사회적 약자인 노인들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힘써주시는 행복도우미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우리 노인들도 스스로 위생 점검 및 방역활동에 앞장서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