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의회(의장 김세운)는 5월 11일부터 제212회 임시회를 열어 시에서 제출한 454억원 규모의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김천시의회는 11일 오전 11시 개회식 후 오는 13일까지 3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으며,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시기 및 기간 결정의 건 등을 의결 처리했다.
시의회는 12일에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각종 의안 및 추경예산안 심사와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작성하고, 13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해 각종 의안 심의를 끝으로 제212회 임시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의 총규모는 1회 추경예산액 1조 1,000억원 대비 390억원 증가한 1조 1,390억원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긴급재난지원금, 소상공인 피해점포 지원 등 시민들의 생활안정과 경제회복을 위해 편성했다.
김세운 의장은 “민생경제 회복과 시민 행복을 위해 온 힘을 쏟아야 할 때”라고 당부하며,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을 포함한 김천 시민의 생활안정을 위해 시의회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