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5월 4일부터 11일까지 ‘2020 희망달서 지역복지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주민참여를 통한 지역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달서구만의 차별화된 복지정책을 추진하고자 하는 이번 공모는 달서구 관내 소재하고 있는 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하는 법인․기관․단체 및 시설뿐만 아니라 洞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참여할 수 있다.
사업내용은 코로나19, 출산, 돌봄, 자살 등 사회문제 등의 지역 현안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할 수 있는 복지사업, 주민참여를 통한 이웃과 통합할 수 있는공동체사업 등 프로그램사업과 장비 구입, 시설 개·보수 등 기능보강사업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독창적이고 참신한 복지사업을 발굴하여 달서구 주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에 기여할 것이며, 앞으로도 주민이 모은 성금이 지역사회 상생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서구는 복지전문가, 공무원으로 구성된 전문가 심사를 거쳐 5월 중 10개 정도의 대상사업을 결정하고,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하고 달서사랑 365운동 모금사업의 성금(5천만 원)을 활용할 계획이다.